안성시는 지난 3월 시민과의 대화 시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된 통행불편 도로 5개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 사업 노선은 미양면 갈전~마산간, 대덕면 내리~죽리간, 대덕면 내건지리 일원, 양성면 고성산 진입로, 공도읍 건천리 일원 등 5개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 선형 불량 및 도로 폭 협소로 지역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선형 개선 및 도로 확포장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뤄진다.

시는 5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2023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연장 5.4km, 도로폭 8~9m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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