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 ‘제5회 안성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안성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성시 농업인 대상은 올해 다섯 번째로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고품질 쌀생산부문 미양면 윤원희(48)씨, 과수부문 홍성욱 (58)씨, 원예특작부문 강문환(59) 씨, 축산부문 이훈(66)씨, 농업6차 산업화부문 서영심(48)씨, 여성농 업인부문 오세창(57)씨를 선정 발표했다.

  고품질 쌀생산부문 미양면 윤원희 씨는 한국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체 3.8ha의 벼 재배면적으로 21톤의 고품질쌀 생산을 하면서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수부문 안성2동 홍성욱 씨는 한국포도회 이사 활동과 1.4ha의 고품질 포도 재배로 20톤을 생산하면서 포도 신기술 보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예특작부문 금광면 강문환 씨는 금광농협 이사 활동과 2.0ha의 고품질 인삼 재배로 3.3톤의 고품질 안성인삼 생산을 통한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축산부문 삼죽면 이훈 씨는 돼지 8천두를 HACCP 인증으로 사육하며 연간 4억 3천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고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성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업 6차산업화부문 금광면 서영심 씨는 금광푸드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1차 농산물을 활용한 2차 쌀가공품 제조가공을 통해 3차 소비자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여 농업경쟁력 향상 및 6차산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 됐다.

  여성농업인부문 서운면 오세창 씨는 한국여성농업인 안성시연 합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체 1.2ha의 포도재배로 15톤의 고품질 포도 생산을 하면서 품질향상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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