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투자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란 슬로건으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가 2016 총회 및 2017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 일이 곧, 국가와 사회의 경쟁력으로 이어져 우리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것이라는 생각을 공유한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영찬 의원, 김학용 국회의원실 정지석 사무국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김영식 안성지부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활동보고로 시작된 발대식은 신임 자문위원 및 운영이사에게 위촉패 전달, 우수회원과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 표창패 및 공로패를 전수했다. 특히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소속 이재흔(안성고 1), 박진성(안청중 3), 노현래(안청중 3), 김건환(안성중2), 오지윤(안성초6), 김유흔(안성고 3), 유수빈(명륜여중 3), 김서연(안성여중 3) 학생 등 총 8명의 학생회원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7년 예정사업 발표를 끝으로 이날 행사를 성료했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김영식 안성지부장은 “청소년이 희망입니다”라는 화두로,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 단계로, 감수성이 예민하여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쉬운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그러므로 환경조건에 따라서 인격형성에 나쁜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욕구표현 역시 여건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은 “기존 청소년을 위한 단체들은 학습과 관련된 일편적인 내용으로 청소년에게 접근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하지만 우리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은 청소년들의 복지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의 문화 및 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관련 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격려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여성가족부소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은 2008년 설립해 전국지부 및 해외지부를 운영중이며, 안성지부는 2012년 창립해 불우청소년 생계지원 사업, 국제청소년 교류활동, 청소년 비행 예방사업 활동, 문화 예술 사업, 청소년 활동 육성을 위한 청소년 시설운영,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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