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월부터 3월 말까지 ‘관심에 효율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리더로서 복지 이통장 임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연계역할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교육에서는 ▲복지이통장 운영 성과 및 발굴사례 ▲어려운 이웃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역할 ▲주민이 주민을 돕는 우리 마을 복지공동체 활성화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한편 안성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2015년부터 복지 이통장제를 도입해 지역 내 실정에 밝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을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에 올해도 복지 이통장제 운영을 활성화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높이고, 대상/계층/사례에 맞춘 수요자 중심 안성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단위 리더들이 공적지원 밖에 있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려운 이웃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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