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7년 안성맞춤 마을대학에 참가할 마을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참여마을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8~12명)들을 팀(Team)으로 구성,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안성맞춤마을대학은 2014년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2016년 행정자치부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사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금년에는 초급마을 10개소, 중급마을 6개소 등을 선정하여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하는 16개 마을에게는 민 관 학 시민단체의 거버넌스 지원과 동시에 마을별 심사결과에 따라 초급 1,500만 원~3,000만 원, 중급 2,000만 원~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맞춤 마을대학 참여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란(http://www.anse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읍 면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안성시청(678-2043) 또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671-216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