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올해 당왕-토현, 공도-미양, 석남사 진입로, 신두리 마을안길 등 4개 주요 도로에 대해 설계에 들어간다.

  당왕-토현 간 도로확포장공사(당왕교차로-사곡동 공원묘지-유안아파트)는 안성시내 당왕동에서 대덕면 토현리 일원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4.2km 구간을 폭 25m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40억 원이 필요하며, 올해 2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용지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비가 340억 원에 달함에 따라 사업을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먼저 169억 원을 투자해 1구간인 당왕교차로에서 사곡동 공원묘지까지 2km는 2020년 착공해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며, 또 171억 원을 투자해 2구간인 사곡동 공원묘지에서 유안아파트까지 2.2km는 2023년 착공해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왕-토현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340억 원 가운데, 올해 2억 4,000만 원만이 편성돼 지속적으로 예산이 확보돼 계획기간 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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