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황은성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가뭄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우량이 예년보다 부족한 상황으로 봄철가뭄이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다가올 농사철을 대비해 금광, 마둔저수지 저수량 확보방안과 등산로의 약수터 고갈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뭄피해 발생 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은 “가뭄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해 저수율 확보방안등 우리시만의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하여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가뭄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다가오는 농사철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뭄 피해를 대비해 물아껴쓰기 운동에 모든 시민이 동참 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