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평택시는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주택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현재 시공 중인 29개 아파트 단지의 현장소장 등 현장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는 관내 주거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시는 이날 새롭게 도입 검토중인 공동주택 품질관리단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2017년도 시행 예정인 G-Housing 리모델링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등 올해 계획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또한 관내 전문건설업체 및 협회에 대한 홍보사항을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공사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책 마련 등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박상규 도시주택국장은 “우리 지역에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에 대한 시공사의 책임의식을 가져달라”며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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