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친화성 조사 총 16개 분야 평가에서 S등급이 6개, A등급이 4개 분야로 10개 분야가 우수한 그룹에 속했으며, 이 중 다가구주택신축 및 공공수주·납품 분야가 1위를 했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 분야는 전국 9위로 나타났다.
다만 예산지원, 세정분야, 부담금 등 분야가 타 시군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안성시 재정 여건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 된다.
기업체감도 조사부문에서는 전년도보다 29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안성시가 수도권정비법에 의한 규제, 상수원보호구역규제, 농지·산림 규제, 문화재보호 규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입지규제가 2중 3중으로 많이 얽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장등록 현황에서도 2011년에 1,623개였던 것이 2016년말 현재에는 5년 전에 비해 21.5% 증가한 1,972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성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의 결실이 보인다.
또한 안성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관련 자치법규 개정 권고 및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문제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평가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 및 2016년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므로 규제개혁 우수지자체로 입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조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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