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 과학원과 안성시가 인삼 유기 재배 연구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성시는 1월 3일, 11시 안성시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 원예특작과학원과 ‘인삼 유기 재배 연구 협력을 통한 유기인 삼 재배 확대 및 산업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유기인삼에 관한 연구 협력으로 유기인삼 생산기반 조성 및 산업화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 제공,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연구 개발 성과를 안성시 유기재배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 하여 인삼 안정생산을 위한 기초자료 및 매뉴얼 제공으로 유기재배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현동윤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삼 유기재배 기반 조성 및 단지 확대 발판을 마련하면서 국내 유기 인삼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착·보급해 인삼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유기재배기술의 체계화, 안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안성시를 유기인삼의 거점으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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