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2월 22일 서운면에 위치한 L미래원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미래발전 위원 및 시청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미래발전 위원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미래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양장평(안성문화 원장)씨를 선출하고, 각 분과위원장으로 임웅재(경제농업), 유충열 (교육문화), 강병권(도시환경), 김현자(보건복지), 유찬상(시민행정) 씨 를 선출해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세부 규칙(안)을 심의안건으로 상정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어서 2017년 시정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박종도 정책기획담당 관의 설명과 시정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안성시 발전에 대한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위원장인 황은성 시장은 “오늘 각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위원회가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시정발전의 중심에 서서 행복한 안성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며 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미래발전위원회는 시의 미래상 정립과 정책 수립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연구·제안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 하게 되며, 회의는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시 임시회 또는 분과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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