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앙우수제안포상식’을 열고 우수제안자 등 총 68건에 대해 시상했다. 이중 안성시는 국무총리상 3명, 행자부장관상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의 우수제안 수상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2의 청년몰 조성 사업’을 제안한 안성시청 정재호(문화관광과),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후견민원인제 + @’를 제안한 한경대 조장호, 자살예방을 위한 ‘보건소 홈페이지에 우울증 자가진단 콘텐츠 마련’을 제안한 금광면 황호건 씨가 국무총리상 표창을 받았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앞장서서 주차질서 바로잡기’를 제안한 창조고 맹윤호, ‘전입가구에 전입축하 문자 메시지 전송’을 제안한 한경대 가다인 학생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초청되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었다.

  안성시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제안한마당 공모전’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창출회의’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안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