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2월부터 연중으로 실시한 녹색 생활화 운동 “그린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읍면동 종합평가시상식”을 지난 15일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15개 읍·면·동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새마을대청소 사업은 저탄소녹색성장 생활화운동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새마을이 추진해왔던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그린 안성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해 폐자원 및 폐농자재(폐비닐, 농약병)를 수거해 자원수입의 외화를 절감하고 토양 오염을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환경 보호와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 실천운동을 전개코자 2월부터 15개 읍·면 · 동 새마을회에서 실시해 폐비닐 393,320kg, 헌옷 37,272kg, 병류 32,370kg 등 총 577,291kg을 수거, 자원 재활용의 녹색생활 선진 시민의식을 조성하는 등 깨끗한 안성만들기에 기여했다.

  5천여만 원의 수익금으로는 경로잔치 쌀 나누기 등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펼쳐 따뜻한 사회 만들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이용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2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재활용 운동을 펼쳐 주심에 감사드렸으며 안성시새마을회는 2015년 전국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회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죽산면새마을(118,410kg)이 , 우수상에 일죽면 새마을(86,330kg)이, 장려상에 양성면 새마을(65,280kg)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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