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안성경찰서 앞 알미산공원사거리에서 대덕내리를 연결하는 천변도로인 안성아양도로(대로3-11호선)개 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2.5km 현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작년 실시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은 아양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공사가 전액 부담해 시행 중에 있다. 천변도로는 1988년 최초 도로를 개설한 이래 안성시내 우회도로의 기능을 충분히 하였으며, 교통량 증가에 따라 금회 4차로로 확·포장하게 되었고 매년 통행량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 2018년 아양택지개발사업이 완공되어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대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교 통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인 도로확충을 통해 시내 중앙로 및 38국도의 우회도로의 출· 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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