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크팀이 2016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아동·청소년 인재육성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11일 4천 800여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꿈꾸는 놀이터’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의 경제적 빈곤이나 기타요인에 의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학업지원, 바이올린, 플루트, 배드민턴 교육과 함께 자아성장 프로그램인 자원봉사활동, 체험활동, 나눔교육 등을 추가로 진행한다. 더불어 위기가정의 경우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원근 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꿈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고, 재능을 키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무한돌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위기가정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취약가구 뿐만 아니라 기부 및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70-8915-20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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