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동청소년팀에서는 지난 12일 안성시 청사에서 저소득층 아동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8개 지역에서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안성시 다수의 아동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발굴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읍면동 주민 자치위원회와의 협조가 필요하게 되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더욱 견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아동학대와 같은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아동청소년팀에서는 아동의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 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4개 분야(신체, 정서, 인지, 가족)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해 소외되지 않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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