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안성시, 경기도시공사 5개 기관이 2016년 기계연합회 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식이 거행됐다.

  5개 기관은 공동으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건설 예정인 중소기업산업단지 내에 ‘경기도 기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해 한국의 기계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기계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 2016년 포럼에서 400여 개 회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거행된 것으로 양복완 경기2부지사, 황은성 안성시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사장, 구자옥 기계공업협동조합회장이 참석했다.

  경기 기계산업 혁신 클러스터는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회원사 30여 개 이상이 산업집적화 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경기도 기계산업혁신클러스터 창조혁신센터가 건립․운영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공동 연구시설 및 시험검사장비, 기계업종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시스템 지원과 입주기업의 커뮤니티센터 기능, 근로자 복지 지원, 도제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수급 및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되어진다.

  이로 인해 경기도 지역산업 전반의 질적 성장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선도할 창업 및 기술 혁신의 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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