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월 21일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약체결에 연계된 보건소 및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31개소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중복서비스 및 사각지대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날 민관 공동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했으며, 복지대상자 및 제공서비스를 공유하여 중복서비스를 최소화하기로 하고, 겨울철 김장지원을 위해 민·관 김장통합지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각 기관·단체마다 개별적으로 제공된 서비스로 인해 발생된 중복, 사각지대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 하고자 정보공유, 맞춤형 서비스연계 협력 체제 유지 등 효율적 서비스 제공으로 앞으로 안성시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에 가속을 내게될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심상원 센터장은 “사회복지 중복서비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효율적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주민생활지원과 김귀영 과장은 “민·관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을 강조”하며, “양적으로 확대된 사회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참석한 기관 실무자들에게 격려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무한돌봄센터는 동·서부 네트워크팀과 함께 민·관 통합을 통한 최적의 복지서비스 지원 전달의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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