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단일 규모 최대 사업인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안성시 13개 기관· 단체장 185명이 현장 방문을 했다. 안성시 예총 관계자는 “객석 단 차가 타 공연장에 비해 높은 편으로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봤을 때 시인 성이 타 공연장에 비해 우수하고 건축음향 또한 반영이 잘 된 것으로 보인다”며,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전시장 및 공연장 대관료에 대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안성시 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에 대피를 위한 외부 경사로가 반영되지 않은 사항이 아쉽 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과 인접 보훈회 관과의 연결통로 설치를 위한 설계 변경을 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훈단체 건물 이용자의 대피와 휴게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밖에 유관기관 단체에서는 지하층 외부 지하수 유입과 건물 부력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질의도 이어졌다. 감리단 관계자는 “지하층 바닥에는 배수판을 설치 하고 외벽에는 쉬트 방수를 실시해 외부 유입수 문제와 철저한 부력앵커 시공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복합교육문화센터, 보훈회관,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는 내년 8 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에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생산자재와 인력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으며, 안성시민들의 현장 방문을 위해 안성시 홈페이지 (www.anseong.go.kr) 온라인 접수를 실시해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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