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6일 열회수 환기장치, 단열방음재 및 공기정화용필터를 생산하는 은성화학(주)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성화학㈜은 여성기업인으로 1997년도 설립하여 2015년 매출 150억 원, 산업재산권 21건, 고효율인증 20건 등을 보유한 기술 혁신형 벤처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장래가 총망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열회수 환기장치에 대해 산업 통상자원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등 정부지원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열회수 환기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되는가 하면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 했고 사후관리 서비스 만족도 1위를 3년 연속 달성한 기업이다.

  또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근 필리핀, 대만, 중국, 몽골 등의 도시에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관하는 해외통상촉진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관련업체와 협약체결하여 수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인력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나 가길 바란다”며 “기업을 경영하며 애로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시청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황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애로사항으로 신청된 공장 진입로인 세월교를 일반교량으로 건설해 달라는 건의사항을 올해 내 적극 검토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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