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택시의 국장급 인사에서 김선기 시장은 취임이후 가장 적절한 탕평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부정하는 쪽도 있겠지만, 한때 멀리했던 공무원들을 중용하는 등, 화합과 상생의 인사였다는 것이 세평이다.이제 며칠 후면 평택시의 7월 정기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10여 명 정도의 사무관 승진과 함께 대폭의 자리이동이 있
송탄출장소장과 미공군 51임무지원 전대장은 평택시장과 오산51미공군 전투비행단장으로 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분기에 한번 회의를 연다.이 회의의 명칭은 ‘송탄·오산 미공군지역 운영위원회’라 하고 영문철자를 따 ‘오스칵’이라고 부른다. 오스칵의 목적은 한·미간의 단합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미군과 평택시와의 현안을
우리의 박근혜 대통령이 3박 4 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서 마지막 방문지가 시안이었다. 그래서인가, 필자가 18년 전, 중국 여행길에 시안을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한 것은 1992년으로 이제 21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전에 중국은 죽의 장막, 중공 등으로 불려 졌었다. 중국은 6.25 전쟁 때 북한군을 도와 참전해서 우리와
멋진 일출을 만나려면 동해로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해에서도 수평선 위의 일출을 만날수 있는 곳이 있다 . 바로 왜목마을이다.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마을이다. 바다에서 배를 타고 왜목마을 쪽을 바라 보면 얕으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들 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 겼다하여 붙여진
늘 입만 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는 할머니가 계셨습니다.노인정에서도 그분의 별명 이 감사할머니이십니다. 하루는 짓궂은 동료 할머니가 감사 할머니에게 묻습니다. “만약 당신 아들이 보증을 잘못 서서 전 재산을 차압당하고 길거리에 나앉게 되면 그 때도 감사하다는 말 할 수 있겠소?” 그 질문에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만약 내가 그렇게 된다면.
-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 타인을 이용하여 적을 제거하다원문 : 敵已明, 友未定, 引友殺敵, 不自出力, 以損推演. (적이명, 우미정, 인우살적, 불자출력, 이손추연)번역 : 적이 확실해지고, 우군이 확실하지 않을 때 이를 이용해서 자신은 힘을 쓰지않고 적을 제거한다.차도살인(借刀殺人)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고사성어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36계의
1. 식이장애란? 식이장애(eating disorder)는 식사행동과 체중 및 체형에 대해 이상을 보이는 장애로 굶기, 폭식, 구토, 체중감소 위한 지나친 운동 등과 같은 증상과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식이장애 환자는 체형이나 체중에 지나친 집착을 보여 살이 찌는 것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며, 자신을 평가하는데 있어 체중이나 체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따
KBS-1TV ‘아침마당’에 ‘나의 두 번째 짝을 찾습니다’ 라는 프로 그램이 있다. 제목에서 보여 주는 것처럼 인생 중·후반기에 외짝 된 동병상련의 남녀들이 남은 인생이나마 외롭지 않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 보고자 재혼을 위한 공개 맞선을 보는 프로그램이다.그 동안 처녀 총각들이 첫 번째 짝을 찾는 프로그램은 있었어도 인생 중·후반기의 홀로된 사람들이 두번
어린 까치가 여름을 남겼다. 장맛비, 초승달은 덤이다. 기저귀가 필요 없던 녀석들, 아내의 잔소리도 함께 옥상으로 입양했었던 셈이다. 부리를 쩍쩍 벌리는 횟수만큼 여기저기 배설물을 흘리고 날개를 키웠다. 공중의 균형이 될 꼬리까지 잘 자랐다.하지만 왜 전봇대에서 추락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갓 부화한 새끼를 외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지만 기쁜 소식을
지난 토요일 우리 교회 ‘여호와의 산에 올라(이하 여산올)’ 산악선 교회원들과 함께 천안에 있는 영인산을 등반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길인 수목원쪽에서가 아니라 작지만 예쁜 사찰인 세심사 주차장에서부터 우리 일행은 출발 하였습니다.세심사 방면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영인산의 여러 봉우리 가운데 정상에 가장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다는 유익이 있지만 만
-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원문: 共敵不如分敵, 敵陽不如敵陰(공적불여분적, 적양불여적음) 번역: 적군을 분열시켜 각개격파 하는 것이 유리하고, 적의 약한 곳을 공격하라.36계 중의 제2계인 ‘위위구조’의 이야기는 ‘사기 손자오기열전(史記 孫子吳起列傳)’ 에 나오는 것으로, 제(齊)나라와 위(魏)나라의 전투와 관련되어
개요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입니다. 눈을 떴을 때 정상적인 위눈꺼풀의 위치는 까만 눈동자 윗부분을 살짝 가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안검하수가 있게 되면 윗 눈꺼풀이 처지고 까만 눈동자를 더 많이 덮게 되며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우리가 사는 생활주변에는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이 짜증스럽게도 하고, 불쾌하게도 하고, 화를 내게도 한다. 양심이란? 법적인 기준에 앞서 도덕적인 가치를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가려 바르게 행동하려는 마음이 아니겠는가.보도를 걷다 보면 보도를 가로질러 막아 주차해 놓은 차량을 흔히 본다. 이렇게 주차해 놓으면 사람은 어디로 가라는 것인가? 화가 나지 않을
멋진 일출을 만나려면 동해 로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해에서도 수평선위의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왜목마 을이다.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 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 다는 마을이다. 바다에서 배를 타고 왜목마을쪽을 바라보면 얕으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 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 하게 생겼다하여 붙여
저희 교회에 5년 남짓 출석하신 할아버지(?) 집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셔서 그런지 연세에 비해서 조금 더 나이 들어 보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얼굴에는 늘 웃음이 있으셔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그런 귀한 분이 십니다.김집사님에게는 매우 특별한 습관이 있습니다. 악수할 때 당신과 악수하는 상대방의 손에 꼭
중국의 36계는 작자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수천년 간 중국의 병법과 계략을 집대성해 놓은 책 이다. 그 내용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분하고 다시 이를 6개로 쪼개어 합쳐서 36개의 계책으로 구성되어 있어 36계라고 한다.제1계. 瞞天過海(만천과해): 천자를 속이고 바다를 건너다.원문: 備周則意怠, 常見則不疑. 陰在陽之內, 不在陽之對. 太陽, 太陰.
개요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티푸스, 덤불티푸스, 초원열, 잡목열 등으로 불리는 발열성 질환의 일종으로 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때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액) 를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하는 감염 질환입니다.리케차 (Rickettsiae) 과는 필수적으로 세포내 기생을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머어언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 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 혔네.한명희 작사 장일남 작곡의 이 가곡을 듣다 보면 가사나 곡이 나도 모르게 깊은 애상에 잠기게 한다. 특히 6.25 전쟁을 겪은 세대들에게는 다 그러할 것이다. 전쟁 속에 포성과 비행
새삼 사회 초년생이었던 7년 전 내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어릴 적부터 꿈꾸던 교사의 꿈을 이룬 나 는 어느 작은 시골학교에 첫 발령을 받았다.늘 꿈꾸 었던 푸른 바다의 파도소리가 가득한 작은 어촌에 위 치한 학교였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었다. 작은 울타리 안에 있는 학교라는 사회에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야만 했다. 늘 무엇인가 부족했 던 자취
이번 학기도 지난 주 강의를 끝으로 한 학기 강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내가 졸업한 학교의 강단에 선 다는 사실이 늘 감격스럽습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을 만나는 일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보람과 동시에 밀려오는 감정이 있습니다. 아쉬움과 미안함입니다. 나는 과연 학생들에게 어떤 선생이었는지 되돌아보면 늘 아쉬움과 미안함이 남습니다.그래도 이번 학기는 수강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