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기틀을 다진 태종임금이 잠든 곳 서울 헌인릉 햇수로 8년 전인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남한에 있는 조선왕릉 40기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유교와 풍수사상이 빚어낸 독특한 건축과 조경 그리고 지금껏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제례의식 등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 등재 이유다. 구리동구릉
포트1902 서핑의 메카 송정해변에 자리 잡은 핫 플레이스. 미니 풀장과 대형 파라솔이 놓인 앞마당의 이국적인 풍경 덕에 유명세를 타게 된 명소다. 시종일관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젊은 감각의 카페 겸 라운지로 전시와 공연,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부산 해운대구 중동 1502-12 아메리카노 8천원, 클럽 샌드위치 2만원1899-683
주말에 모처럼 푹 자고 일어나 느지막이 출발했다면 교통체증에 시달리느라 조금 지쳤을 것이다. 아침식사를 거른 상태라면 서종면에 위치한 카페 테라로사에 들러 브런치 삼아 가볍게 식사를 하며 쉬어가도록 하자. 테라로사 서종점은 커피의 메카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프렌차이즈인 테라로사의 양평 분점. 좋은 원두로 내린 향긋한 커피와 함께 카페에서 금방 구워낸
증기기관차 타고 근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곡성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명소는 누가 뭐래도 섬진강 기차마을이다. 끝이 뾰족한 박공지붕을 머리에 얹은 채 근대 철도역사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옛 곡성역사(등록문화재122호)의 대합실을 통과하면 시간은 어느덧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철길 위에 증기기관차 한 대가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한미평화음악회’를 주관한 본 지 이한중 대표는 24일 오후 6시 이충초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가운데 3천5백여 명의 수많은 시민들이 미8군밴드, 가수 박상민과 팝페라가수 정세훈, 퓨전 국악팀 ‘하나연’, 디지털밴드 ‘J Morning’ 등의 열창에 감동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한·미간 문화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평택의 모습과 주한미군 들과 공감을
소설의 고장봉평 효석문화제 보통의 축제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면, 매년 9월 초에 10일간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가산 이효석의 문학혼을 선양하는 한편 소설 의 시공간 속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도 하게 된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초가을 봉평의 풍경은 낭만과 추억을 한아름 선사한다. 허
반짝이는 은빛 모래의 강이 흐르는 마을영주 무섬마을 영주시를 관통하는 낙동강 상류의 두 하천인 서천과 내성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에는 물돌이동 위에 자리 잡은 전통마을이 있다. 마치 은빛 모래가 반짝이며 흘러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드는 이곳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소읍 무섬마을이다. 영주시가 안동시, 예천군과 어깨를 맞대고 있는 문수면 수도리. 강 건너에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평택갑)이 지난 5일 오후 6시 북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톡톡(TalkTalk) 콘서트’ 형식의국정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큰 호평을 받았다.이날 열린 이번 국정보고회는원유철 의원의 최대 성과로 손꼽히는 국가의 미래 먹거리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알파포럼’과 북한의 핵 위협에 실효적인 억제시스템
전통정원과 가사문학의고장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사극 장르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여행지 중 하나가 담양의 전통정원이다. 과거 드라마 의 좌포청 후원으로 화면에 비춰졌던‘소쇄원’ 은 단연 눈에 띄는 장소. 우리 전통정원의 자연친화적이며 소박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들 덕분에 드라마가 종영한 뒤에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었을 정도다. 예부터
평택경찰서는 지난 8월 동안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 87매를 장기간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헌혈버스를 통해 심헌규 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의경 32명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으며 심헌규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평택경찰서는 경찰의 기본 임무인 시민에게 든든한 치안활동 서비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JNJ아트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사)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평택지회 회장 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영유아와 보육인과 평택시 보육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어린이집연 합회 평택지회 회장 취임식에는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김옥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최 호 경기도의회 의원(새누리당 대표의원), 김재균 평택시
순천만국가정원이국적 풍경으로 가득한 동화 속으로 빠져들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3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 정원이다. 23개국, 83개 정원이 순천시 풍덕동과 오천동 일원의 하천변에 들어섰는데 11개국의 국가별 정원을 비롯해 참여정원, 물의 정원, 숲의 정원, 국제습지센터 등 매우
남국의 휴양지 부럽지 않은 물빛 고운 바닷가 한담해변은 제주를 자주 찾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지라고 설명하면 누구나 금방 알아 들을 것이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레스토랑은 촬영용 세트가 아니라 ‘봄날’이라는 이름의 카페 건물. 지난해 7월 초까지 방영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담해변은 제주의 새로운 명
용인자연휴양림 수도권에서 가까운 자연휴양림 중에 예약하기가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가 바로 용인자연휴양림이다. 야영장은 물론 숲속체험관(8평), 숲속의집(12~20평) 등 휴양림 내 모든 시설이 순식간에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인기의 비결은 다름 아닌 다양한 체험시설. 목재문화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오감의 숲, 치유의 숲 그리고 와이어, 목재 구
△ 지난 22일 새벽 1시경 안성시 사곡동 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안성소방서 구급대는 가로수와 충돌한 차량 안에서 빠져나 오지 못한 요구자 2명을 신속하게 밖으로 빼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진원봉 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대부분 찰나에 발생하지만 귀중한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된다”며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1 여름도 쉬어가는 아름다운 해변 제주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동남아나 남태평양의 섬나라에 한 번이라도 다녀 온 사람이라면 그 빛깔부터 남다른 코발트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가 깔린 해변 풍경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그 못지 않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바로 제주 서쪽의 한림읍에 펼쳐젼 협재해수욕장이 그곳. 조개껍질이 부서져 형성된 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국적인 여행지는 단연 섬이다. 요즘 전국 각지의 여객선 터미널에 가보면 눈에 띠게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숫자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심지어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덕적도 서포리해변에는 ‘한국의 마이애미 비치’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 섬의 특성상 과거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음알음 찾아가던 것과는 대조적인 풍경이다. 몽환과 신비 그리
밀양 얼음골과 호박소영남알프스에서 불어오는 얼음바람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일대의 계곡은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피서지이다. 당연히 여름에는 사람들이 몰리지만 그래도 주말을 피하면 한결 낫다. 얼음골은 이름 그대로 한여름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의 장소. 천황산 중턱의 해발 600미터 지점에 형성된 너덜겅지대를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바위 틈으로 찬바람이
팔라우는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이다.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 번쯤 가보길 원하는 장소인 곳에는 약 1,400종의 물고기와 500종 의 산호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원시적인 다세포 생물인 해면동물도 300 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만큼 다양한 종류의 바다 생물을 접할 수 있다는 뜻. 주둥이가 툭 튀어나온 나폴레옹 피시(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