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0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체험관에서 2024년도 1회 세계문화체험 중국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평택시민 및 외국인이 중국 대표 음식인 궁바오지딩(宫保鸡丁)을 직접 만들면서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진행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여성 강사가 맡았으며, 중국의 의복·언어·관광지를 소개하고, 요리 과정도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중국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에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해외합창단 초청 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YALE SOBs’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YALE SOBs는 1938년에 결성해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 전통민요에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락앤롤과 창작곡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85년 동안 공연해오고 있는 팀이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흥미롭고 독특한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올해 새롭게 구성된 ‘2024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를 지난달 28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축제 추진위원회는 서부지역 주민자치회, 문화예술 단체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개최 시기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회의 결과, 2024년 평택호 물빛축제는 오는 8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양일간 평택호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이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평택호 물빛축제를 지역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함께
신현수 평택대학교 명예교수 유족이 평택대학교 신학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평택대학교에 전달했다.故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 합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트랜드글라스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택대 신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봉직하고 평택대학교 부총장·기독교학술원 이사·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신현수 교수의 가족은 후학을 위한 신 교수의 평소 유지에 따라 신학생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교역자로서, 또
평택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및 로봇,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직종 및 청소년 희망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토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토요진로체험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을 토대로 체험 분야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관외 지역 체험기관을 섭외해 운영하고 있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지난 2월에는 자동차·항공 우주 분야 진로 체험을 위해 고양시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및 한국항공대
가칭 평택고덕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국제학교 설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이에 시는 지난 6일,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해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로 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협상을 이어 오고 있었다.실제로 평택시는 학교 측에 최소 2천억 원 규모의 지원과 더불어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2024년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이하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이번 수상구조사 시험 응시인원은 총 32명(남 26명, 여 6명)이다. 이중 최연소자는 만 17세, 최고령자는 만 51세이며 외국인 1명도 포함됐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7개 실기 과목으로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타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지역 기업인 ㈜한산리니어 시스템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며, 모국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여행경비 및 웰컴 선물을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달 28일,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공모한 ‘경기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안성의 마을들이 힘을 모아 사람사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구성한 「안성맞춤이음길」(공동대표: 김용한, 고나현, 박미옥)이 2년 연속 경기도 최고 마을공동체로 인정받은 쾌거를 이뤘다.안성맞춤이음길은 지난해에도 경기도 최고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도 선정됨에 따라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이번에 지원받게 된 예산은 총 600만원이다.올해 안성맞춤이음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안성맞춤 가족 스마트팜」 운영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 농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강생을 모집한다.안성맞춤 가족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지도사 자격취득과정으로 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스마트팜 현장 실무교육, 발달장애인 창업 지원사업 이해, 사업계획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수강생 대상은 발달장애인 가족으로 선착순 10가정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기간은 3월 18일 ~ 4월 24일 매주 월, 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2023년 설비 수선 및 개선작업 107건을 자체인력으로 적극 활용해 예산절감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공단은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의 수선 및 개선 작업을 외부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자체 인력으로 건축설비, 급배기설비, 반입공급설비 등 107건의 개선작업에 직원 25명이 직접 수행했다. 이는 약 1억 40만 원에 달하는 예산절감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공단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시민들의 세금을 절약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항목은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8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청약일정은 오는 3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청약,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35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런 가운데 평택시갑·을·병 분구가 포함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재석 의원 259명 중 찬성 190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총선을 41일 남기고 극적으로 통과됐다.이로써 평택시는 기존 갑·을 2개의 선거구에서 갑·을·병 3개 선거구로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나게 됐다. 통과된 획정안에 따라 기존의 선거구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는 상태다.먼저 평택시갑 선거구는 진위면·서탄면·중앙동·서정동·송탄동·지산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세교동·통복동이 포함되
제22대 국회의원 안성시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현재 안성시 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 등 총 4곳으로 개혁신당을 제외하고는 모든 예비후보자의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종군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최혜영 국회의원(비례)을 경선에서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6일 김학용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다.진보당 김지은 예비후보도 이미 진보당 후보로 확정된 상황으로 확인됐다. 다만, 개혁신당 박경윤 예비후보는 후보로 확실시되고는 있으나, 개혁신당 중앙당에서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ㆍ안성 지역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수여식에는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 이보영 이사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장학생 26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당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6개 대학(평택대, 한국폴리텍, 국제대, 중앙대, 한경국립대, 두원공과대) 총장들이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6명이 선발됐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을·병 선거구 후보를 단수·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 기존의 평택시을 예비후보자들이 단수·전략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평택시을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4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을·병 선거구의 단수 및 전략공천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요구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신설된 평택시병 지역구 후보로 김현정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를 단수 공천했다. 이어 지난 2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평택
평택시는 자체 쌀 품종 ‘꿈마지’가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할 뿐 아니라 쉽게 도복하지 않아 쌀수량도 타 품종에 비해 뛰어나다고 발표했다. 시는 꿈마지가 마찬가지로 마름병과 도복에 강한 2019년 육성품종 ‘알찬미’ 보다 최대 10a당 16Kg을 더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외래 쌀품종을 대체할 국내육성 벼 신품종을 도입하고 슈퍼오닝 브랜드 쌀의 차별화와 고품질화를 도모해왔다. 외래품종에 대한 종자수급 불안 해소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육성 벼 품종 도입의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이를 위
진보당 신미정 예비후보가 지난 4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갑 선거구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이번 22대 총선은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교체를 위해 평택갑의 야권 단일후보로 한결같이 헌신해 온 본인이 가장 적합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신미정 예비후보는 “평택시에는 검찰독재 세력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낼 수 있는 진취적 기상과 소신을 가진 정치인이 필
시민사회재단은 지난 5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이병진 후보에 대해 “부당한 금전거래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지난 2016년 12월 검찰조사에서 업무대행사 부사장이었던 임 모 씨가 당시 조합 이사 겸 평가위원이었던 이병진 후보에게 건넨 2억 원에 대해 뇌물이 아닌, 금전 대여였다고 진술한 녹취록에 따라 제기된 것이다.당시 임 모 씨는 검찰 조사에서 제기된 2억 5천만 원에 대해 실제 지급한 돈은 2억 원이었으며, 몇 개월 후 회사 통장으로
정국진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의 최적지는 평택이라고 밝혔다.정국진 예비후보는 대만과 일본이 5년 걸릴 반도체공장을 20개월 만에 이룬 사례를 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양 후보가 나란히 약속한 ‘반도체공항’이 표류하는 비효율을 대표적인 거대 기득권 양당이 벌이는 무능한 정치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정 예비후보는 “경기남부에 ‘반도체벨트’를 이뤄 이 지역을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만들어낼 개혁신당이야말로, 반도체공항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산업정책과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