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매니져(평택) 원장 '눈이 밝아져야 세상이 환해진다’저자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 시력관리의 시작은 자세 관리부터이다. 눕거나 엎드려서 책을 본다든지 고개를 너무 숙이거나 틀고 보는 자세는 시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너무 가까이에서 보는 버릇이 있으면 근시로 진행되어 안경을 착용하는 상황으로 가기가 쉽다. 독서를 습관적으로 많이 하고 열심히 공부
· 평택시청 공원 녹지과장 및 진위면장 퇴직 · 성균관 유도회 평택지부 한문전임 강사 · 평택시립도서관, 안중도서관, 평택남부노인 복지회관, 팽성노인 복지회관 등에서 10년간 한문 강의 (과목: 동몽선습, 사자소학, 소학, 대학, 논어, 맹자, 중용, 한문 문법, 고사성어 등) '공수래공수거'는 글자 그대로 사람은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간다는 이야기
‘설’이 한 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은 새해의 첫날이며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는 음력 정월초 하루를 설날로 지킨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지켜 내려오는 명절이 설, 단오 추석, 동지, 정월대보름, 한식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4대 명절 이라 하여 설, 단오, 추석, 한식을 들고 있으나 근래에 와서는 설과 추석만을 전 국민이 지키고 있으며 법정공휴일
다 헤아리지 못하고 지나간 수많은 날들과 끝없이 다가올 시간들의 집합 속에서 우리는 살아 왔고 또 유구히 살아 내야 할 것을 안다. 우리의 삶이란 것이 그 시간들을 쪼개고 나누어 요지조리 궁리 하며 세월 이라는 굴레를 틀고 새 둥지에 들어앉듯 안식의 기틀로 삼기도 하고, 흙바닥에 너부러진 알곡을 찾아 온 종일을 발가락으로 버르집듯 모이를 찾는 닭 들과도 흡
졸업시즌입니다. 먹을 것이 지금 처럼 풍성하지 않던 시절에 졸업식은 자장면 먹는 날이었습니다. 31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당시 서정리에는 무진장이라는 자장면집이 있었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우리 가족은 그곳에서 자장면을 먹었습니다. 여간해서는 맛볼 수 없었던 탕수육과 함께 말입니다. 우리 가족만이 아니라 해마다 졸업식이면 으레 많은 사람들이 자장면
안경매니져(평택) 원장 '눈이 밝아져야 세상이 환해진다’저자 안정 피로란 무엇인가? 근거리작업이 많은 현대인들은 근거리작업을 할 때 안정피로가 더 심해지며 머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눈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여러가지 피로 증상을 안정피로' 즉 '눈의 피로' 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원인과
* 평택시청 공원 녹지과장 및 진위면장 퇴직* 성균관 유도회 평택지부 한문전임 강사* 평택시립도서관, 안중도서관, 평택남부노인 복지회관, 팽성노인 복지회관 등에서 10년간 한문 강의 (과목: 동 몽선습, 사자소학, 소학, 대학, 논어, 맹자, 중용, 한문 문법, 고사성어 등) 목불견첩(目不見睫)은 자기 눈으로 자기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자신
지하철을 타다 보면 자리가 많이 남아 있을 때도 있고, 승객이 많이 타서 군데군데 한 두 자리 겨우 비어 있을 때도 있고, 아주 만원이라서 전혀 자리가 없을 때도 있다. 승객이 적게 타서 자리가 많을 때에는 대부분 사람들은 갓자리를 골라 앉는다. 특히 경로석은 3인석으로 고정 되어 있어서 처음 승객이 한 쪽 갓자리에 앉으면 다음 타는 승객은 영락없이 남은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평택시 산하기관 인사와 관련, 관피아, 측근인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열린 평택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성 의원은 공재광 시장과 이연홍 도시공사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두 기관에 대해 인력의 전문성과 운영의 전반적 실태를 놓고 일문일답식의 시정 질의 답변을 벌였다. 이날
엄마의 몸은 살아있다. 겨우 겨우 혈관에 물이 흐르고 있을 뿐이다. 겨울의 요양병원에는 엄마를 위한 방문객이 많았다. 대학생이 된 손자가 와서 노래를 불러주었고, 내 친구들이 종이기저귀를 날라다 주었다. 서정리에 살고 계신 이모가 파김치를 담아오셨다가 길게 자란 엄마의 머리카락을 단정히 다듬어 주셨고, 막내 이모는 호박죽을 정성껏 만들어와 함께 나누어 먹으
십여 년 전에 우리 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했습니다. 큰 아이가 다섯 살, 작은 아이가 두 살 때입니다. 말이 두 살이지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작은 아이는 여행 내내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밀어주는 유모차에 앉아서 편하게 여행 했습니다. 반면에 큰 아이는 동생에게 유모차를 뺏기고 어른들과 함께 걸어 다녀야 했지요. 여행 중에 큰 아이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
우리 동양인들이 서양인들보다 근시를 가진 사람이 더 많고 조기에 진행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 60%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거나 안경이 필요로 한 상태 이다. 안경착용인구는 많지만 안경을 제대로 관리하면서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상당히 많다. 제2의 눈인 안경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찜질방 같은 고온에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안경을 벗으면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은 사람이 죽은 뒤에 약을 짓는다는 뜻으로,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버스 지나간 뒤에 손을 든다”와 같은 말로서 일을 이미 그르친 뒤에는 아무리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말이다. 이 말은 조선 인조(仁祖) 때의 학자 홍만종(洪萬宗)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 나온다. 사후약방문 외에 때를 놓쳐 후회하지 말고, 장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하나 밖에 없는 20살 된 아들이 전방 부대에 입대하던 날, 허전한 마음에서 눈시울을 붉혔던 일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그 아들이 제대를 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도 갖고 여자친구도 생겨 순탄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자식이 장성해서 평생의 배필을 만나 혼인을 하여 새가정을 이루고 저들만의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는 것은 경사 중에 경사
집안에 변화가 생겼다. 칠순을 바라보는 언니가 드디어 스마트한 세상을 알게 되어 그 세상의 입문 과정에서 익혀야 할 것들을 장사를 하는 와중에도 폰의 기능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다. 조그만 예전의 구형폰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다며 문명의 실리 그 편리성에 무척 흥미로워 한다는 것이다. 언니들은 나와는 나이차가 나기도 하지만 생각의 차도 각각 달라서 이제 손
깊은 생각 뒤에 천금처럼 무거운 한두 마디의 말을 내놓는 이가 있는가 하면 한두 가지의 생각 만으로 많은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에 비해 후자는 분명히 가볍습니다. 나는 어떤 모습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백번 고쳐서 생각해 보아도 후자에 가깝습니다. 하여 팔랑거리는 종잇장과 같은 나의 논리와 말을 단단히 붙이고 살아야 할 바위 같은 삶이 필요하다
40대로 들어서면 수정체가 조절할 수 있는 탄력이 줄어들어 가까운 거리에서의 작업이 불편해지고 눈에서 점점 멀어져야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노안이라고 한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노안을 당사자들은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용어를 바꾸어서 장 안(長 眼)이니 중년 안(中年眼)이니 시니어아이(senior eye)라고 부르기
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입은 화(禍)가 들어오는 문”이라는 뜻이다. 말을 잘못하면 재앙이 들어온다. 입은 화(禍)가 들어오는 문(門)이라는 의미이다. 고금의 역사를 보면 말로인해서 재앙이 초래된 경우가 많다. “심심창해수(心深滄海水)구중곤륜산(口重崑崙山)”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은 푸른 바다 물처럼 깊어야하 고 입은 곤륜산처럼 무거워야한다는 말이다. 구시
흔히 인명은 재천이라고 한다. 세상의 다른 모든 것은 다 사람의 지략과 기능으로 존폐를 좌우 할 수 있어도 그러나 인명만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하늘만이 다스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신이 창조한 존귀한 존재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마구 해치는 사례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선량한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올해는 쌍춘년이라 결혼식이 많을 것 같다. 봄이 두 번이라는 뜻으로 결혼 길일이라니 이왕 하는 것 좋은 날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도 내 딸이 결혼을 한다면 길일을 잡으러 점집으로 갈 것이다. 얼마 전에 지인의 딸이 결혼을 했다. 24살인 딸이 결혼을 한다고 하니, 그 분은 연애를 실컷하고 결혼식은 천천히 하라고 말렸다 한다. 그러나 딸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