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이 오는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사실을 공고(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733호)했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로 총 14.6㎢가 지정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
평택시 신평·중앙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주요 침수 예상 지역에서 호우 대비 배수로 및 도로변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동 자율방재단은 올해 엘니뇨 현상 확대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배수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쓰레기 및 퇴적물을 제거했으며, 신평동 자율방재단 또한, 평택역 주변 등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점검과 낙엽·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을 수거했다.심성구 중앙동 자율방재단장은 “배수로 사전 정비가 피해 예방의 최우선”이라며
평택 지제역세권에 정부 주도로 콤팩트시티(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가 조성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반도체 첨단 산단과의 접근성이 높고 SRT·1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한 ‘평택지제역세권’에 3만 3천 호를 신규 공급하는 내용이 담긴 ‘첨단산단 콤팩트시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해당 발표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세권은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로, 공공택지 기획단계부터 첨단 산단과의 연계를 고려한 ‘융복합도시 공간’으로 조성되며,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기술
‘2023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지난 17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구 선수단과 동호인 등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혜영·최선자·김산수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피구는 팀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가 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피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
평택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층 구직자의 고용 촉진을 위해 ‘2023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31개 기업에서 참여한 가운데 생산·제조·서비스 등 직종에서 총 382명을 모집한다.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대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
평택시에서 19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3.3배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국내 위험지역(인천·경기·강원 북부) 및 해외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환자의 90% 이상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 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국내 말라리아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 파주시·김포시·연천군과 인천 강화군·강원도 철원군 순이며, 해외 유입 말라
평택시는 지난 15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시 소속 온열질환 취약 옥외작업 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에는 생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이번 교육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도로보수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실시된 것이다.이날 강사로 나선 평택시 산업보
안중황새가족지킴이모임은 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의 번식을 돕는 둥지탑을 평택시에 기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날 기증한 둥지탑은 황새복원연구센터가 복원 과정을 거쳐 방사한 후,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정착을 시도한 황새 부부 ‘호야(CO1)’와 ‘양황이(E45)’의 이주를 위해 안중황새가족지킴이모임에서 시민 모금 운동을 진행해 안중읍 학현리에 설치됐다. 높은 곳에 번식하는 황새의 습성에 맞춰 13M 높이로 제작됐다.김영정 안중황새가족지킴이모임 대표는 “황새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성금
평택시는 ‘2023년도 제26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시는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25회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공헌한 144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한 바 있다.또한, 발굴한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그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37명을 배출하고 지난해에는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아 평택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
지난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내 모든 도로에서의 차량 주·정차 금지가 시행됐음에도 불구, 여전히 많은 운전자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평안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남부와 북부·서부 권역에 위치한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 10곳 중 6곳의 학교 인근에는 주·정차를 금지하는 현수막과 표지판 등이 설치돼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불법 주차 차량이 눈에 띄었다.지난 8일, 오전 9시경 비전동에 위치한 덕동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는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평택시가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1만 2천 건에 대해 214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금번 제1기분에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된다.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자동차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또한, 지방세
안성시는 오는 16일까지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화랑훈련은 군 주도하에 후방지역의 통합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군·경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2년마다 실시되는 통합방위훈련이다.시는 지난달 31일, 올해 화랑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안성시 지역 안보 책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훈련 참여기관 간 준비·협조사항을 공유했다.훈련 1~2일차에는 대테러 및 대침투상황을 시작으로 경기도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며 3~4일차에는 전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8, 9일 양일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감염취약시설, 학교, 사업체 등의 시설장 및 보건관리자 4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염자 발생 시 집단감염에 대한 대처 등 향후 각 기관의 방역 관리 및 자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안성시의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과 질병정보 모니터링망 구축, 감염관리 기본원칙, 유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철이 다가오는 지금 식중독 유행을
서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대비해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재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숙지, 수해 장비 사전점검, 취약구간 현장 확인, 자율방재단 폭우 취약지역 지정 운영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회 후에는 관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서탄면 취약지역인 세
평택시 내 운행 중인 택시의 수가 인구 증가와 비교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지역사회 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재 평택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난 2월 28일, ‘2023년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모집 공고’를 내고 올해 내 총 30대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평안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4월 말을 기준으로 평택시 내 택시 현황은 일반(법인)택시 401대와 개인택시 1,168대 등 총 1,569대의 택시 면허가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 중 34대는 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총 1,535대가
- 쌀 생산단지 1,500ha ‘꿈마지로 변경 - 평택 슈퍼오닝 농·특산물 브랜드평택시가 올해부터 관내 쌀 생산단지에서 재배하던 일본 품종인 추청벼를 신품종 ‘꿈마지’로 완전 대체, 본격적인 재배에 돌입했다.‘꿈마지’는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품종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재배면적은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중에서
현대모비스가 평택 포승(BIX)지구 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해 1,540억 원을 투자한다.평택시는 지난달 30일, 현대모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47,891㎡ 부지에 1,540억 원을 투자하며, 520명의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오는 7월 생산시설을 착공해 2025년 2월 말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이
- 장기 주차된 영업용 차량 즐비한데 시 단속은 없어 - 市,“현장 확인 후 단속 진행하고, 향후 유료화 전환 추진” 평택시가 소사벌 상업지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LH와 계약해 무료로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죽백동 799번지)에 영업용 대형차량이 무단으로 장기 주차를 하는가 하면, 밤샘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허가 없이 식자재·소비재 불법으로 적치- 주민 A씨,“주차난 심각한데 불구 이기적이다”- 市,‘엄연한 불법, 현장 확인 후 계고장 부착’ 평택시 동삭동에 위치한 D마트 평택점이 마트 뒤편에 위치한 공용도로를 마치 창고처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자재·소비재 등의 공산품들이 빠레트 채 불법으로 적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주차
-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여 만에 열려 - 총동문회 동문, 가족 500여 명 참석평택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승수)는 지난 21일 평택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평고 선후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체육대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내빈 등이 자리한 가운데 51회 동창회 주최로 족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