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25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두번째 기획 전시로 윤병권 수채화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봄,여름,가을,겨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아크릴과 유화처럼 강렬한 색채를 지니면서도 수채화의 은은함을 제대로 살려내는 테크닉이 돋보이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윤병권 작가는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표현으로 펼쳐 보이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채화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
평택시도서관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회 영상 콘텐츠 공모전인 ‘책을 담은 180초’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함으로써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문화를 넓히고자 기획됐다.행사는 평택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인 ‘평택시도서관TV’에도 업로드할 예정으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공모 대상은 크리에이터 영상,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형식에 구애 없이 책과 도서관에 얽힌 경험, 도서관에서 해보고 싶은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작가이자 공간기획가인 서해성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일상과 역사의 만남 : 고고학으로서 현재’라는 주제로 제11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했으며, 우리 일상속의 뮤지엄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회영 기념관, 기억 6, 서울 남산 예장 공원, 독립운동 테마역인 안국역 등 수많은 공간을 기획했던 서해성 강사의 강연은 현재 평택박물관 공간을 설계하고 있는 시기에 큰 의미로 다가왔다.이날 서해성 작가는 “현
안성시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청년문화 공간인 ‘청년톡(talk)톡(talk)’을 조성하고, 지난 20일부터 개소식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소 전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청년문화 공간 ‘청년 톡(talk)톡(talk)’은 안성시 인지동에 위치했으며,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교류하는 청년활동공간이며, 연면적 363.1㎡ 지상 2층 규모로 ▲카페․독서실 등 휴게 공간 ▲
안성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에서 오는 8월 매주 금요일에 ‘천문과학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학 특강은 8월 매주 금요일 2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천체관측프로그램+천문강의+천문공작체험’으로 구성됐다.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천체투영관에서 여름철 별자리 영상과 우주 롤러코스터 체험을 진행한 후, 관측실로 이동해 여름철 별자리 및 다양한 딥스카이를 관측하고 세미나실에서 천문학에 대한 강의와 천문공작체험을 진행한다.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레자르 앙상블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공연을 선보인다. 우리가 좋아하는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명곡을 클래식으로 전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들’이라는 프랑스어 Les Arts(레 자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구성된 ‘레 자르 앙상블’ 연주 단체의 무대이다.레 자르 앙상블만의 독창적인 구성과 편성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OST 메들리’,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 어느 여름날’, ‘너의 이름은 -
안성시는 지난 21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길놀이 퍼레이드를 6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 길놀이는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되었으며, 버스킹무대와 플리마켓, 농산물 장터 운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퍼레이드도 펼쳐지게 된다.이번 길놀이 참가단체는 지역과 국적을 묻지 않고 공개모집 중이며, 우수 단체에는 총 1500만 원(대상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올해 길놀이는 보다 많은
안성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참가자를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각각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내국인과 외국인이 국적, 성별, 연령, 실력에 관계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자랑하는 지역 다문화 행사이다.예선은 9월 16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중 10명(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미진출팀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최종 본선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10월
평택인문연구소는 평택시 평택학습센터와 함께 2023 인성함양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역사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찾아가는 우리마을 역사교실’은 평택시가 최근 급격한 도시발달과 외부인구 유입으로 정체성과 자긍심, 정주의식 교육이 시급하다고 판단, 기존의 평택학습이 도심지역의 평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접근성이 불리한 농촌지역이나 노약자층의 참여가 제한되는 점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회에 걸쳐 청북읍·팽성읍·원평동·서탄면·진위면·오성면 등 6개 읍·면·동과 마을에서 개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인 ‘제21회 열축제’에 참가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제21회 열축제’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10대 기획단이 주관해 개최하는 평택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오는 8월 26일 열릴 예정이다.해당 축제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체험, 캠페인 등의 부스를 운영할 22팀과 ‘바다’ 컨셉의 곡 또는 의상과 관련한 댄스, 노래 등을 공연할 13팀을 모집한다.관내 청소년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모집
안성시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공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0일(목)~11일(금), 1박2일 동안 광주시 퇴촌 소재의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우리 가족 별빛 동행’ 청소년 가족 글램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세~24세 청소년이 포함된 안성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고 이외 경비는 일체 지원된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 가족은 참가비가 50% 감면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1박2일 동안 왕복 전세버스, 샤워실ㆍ화장실ㆍ냉방시설 등이 구비된 풀옵
안성시는 지난 11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한 번째 기획 전시로 이봉재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꽃, 우러러 사모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입체적인 골판지를 사용해 연꽃의 향기로움, 고결함, 맑음, 깨끗함 등의 네 가지 덕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 20점을 내놓아 새로운 시도를 담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이봉재 작가는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맹정진의 자세로 작품 활동에 매진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와 5시(1일 2회)에 평택 서부(안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베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에서 5월 ‘동행’에 이어 준비한 두 번째 ‘무장애’ 베리어 프리 공연으로 점자 리플릿이 구비되며, 공연 진행에 음성해설, 수어통역, 자막 등이 제공된다. 장애가 있는 관객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무장애 공연이며,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극의 내용 또한 삼중고의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의 장애인 인권 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로
안성시립풍물단은 지난 8일,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안성맞춤랜드 활성화를 위해 첫 기획공연 ‘2023년 바우덕이 밤마실’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 5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바우덕이 풍물단 어름산이(줄타기꾼) 서주향 단원의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7명의 단체 풍물놀이, 소고 개인놀이, 버나(접시돌리기), 열두발(상모 돌리기) 순으로 공연이 진행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남사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남사당 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민 여러분께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평택농악보존회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농악아, 놀자’ 프로그램의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농악아, 놀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일 2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26개 유아시설의 900명에 달하는 유아들에게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전통을 친근하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참여시설인 내기어린이집 원은숙 원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 전통을 알려줄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업의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2일 토요일 1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워지는 디즈니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공연으로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국내 뮤지컬 배우,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완벽한 하모니 무대이다.‘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엔칸토’, ‘캐리비안의 해적 서곡’ 등 모두에게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다문화가족 문학창작 프로그램 ‘우리 가족 문학새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 가족 문학새움’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 수업 속에서 문학작품이 샘(새움) 솟는다’는 뜻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문화적·언어적 배경에서 비롯되는 일상 감정을 한글 문학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다문화가족 문학 동아리 회원 15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박두진문학관이 주관하고 있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2022년 올해의 안성문인으로
안성시는 지난달 27일, 작은 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 번째 기획 전시로 문서현 섬유 공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온한 宇宙’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한복,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나서 버려지는 무용한 실크 원단을 이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리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내놓아 새로운 시도를 담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문서현 작가는 “모든 것이 빨라지고 외부의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현재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바느질 작품을 통해 담아보고 싶었다”며,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그건 부당합니다’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새로운 세대와 시대의 균형점을 주제로 ‘공정함을 바라는 세대라는 착각’, ‘부당함의 관점으로 읽는 공정 이슈’, ‘MZ세대가 요구하는 공정한 보상’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강연자로 나서는 임홍택 작가는 KAIST 경영대학에서 정보경영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 CJ그룹에 입사해 현재는 식품 R&D 전문 스타트업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가며, 정부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직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8일 오흐 1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딴소리 판' 공연을 선보인다.‘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판소리의 뻔한 이야기의 벽을 완전히 허물어 버린 창작극으로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워지는 신명 나는 무대이다.음악적으로 풀어낸 판소리와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를 접목한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홍보가 등 고전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판을 깨고 비트며 신명 나게 노는 광대 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았다.티켓 가는 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