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평택시와 안성시 관내에서 다수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평택시는 16일을 기준으로 총 40건에 달하는 공공시설과 15건의 사유시설이 파손됐으며, 안성시는 17일을 기준으로 공공시설 159건, 사유시설 87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평택시와 안성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 14일 16시 20분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3단계로 격상,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의 지휘하에 대비 태세를 갖췄으며, 안성시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휘하는 가운
평택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알파탄약고는 미7공군사령부가 관리하는 미군 군사시설로써 지난 6월 21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됐다.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탄약고로 설치된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위치해 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2020년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 TF
앞으로 오성강변 자전거도로에서 자신의 위치 확인이 가능해졌다.평택시는 시민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을 위해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내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건물 등이 없는 지역에 구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 시설물이다.당초 오성강변 자전거도로의 경우, 많은 시민이 휴식·레저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주변 건물 및 표지물이 부족해 이용 시민들의 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 발생
평택시는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 반도체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반도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평택 첨단전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관내 반도체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미래 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반도체 전문가들로부터 반도체 발전 방향을 청취하고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지원 정책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을 공
평택시가 지난 9일,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거치 중인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앞서 시는 ‘평택함’을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PNCT에 거치해 왔다. 그간 해군의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해 서해대교 하부 현 부지의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일 이전을 완료한 것이다.평택함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 공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이하 범방) 서안성지구위원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서안성아이웨딩홀에서 개최됐다.앞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은 법무부훈령 제1358호에 의거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및 소년법 제49조의3에 따른 선도 등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에 대한 선도, 상담,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지도와 보호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 등을 돕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이준엽 지청장, 김희영 1부장 검사, 전원영 소년 1검사, 석초롱 소년 2검사, 법무부 청소년
송탄출장소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및 건축물분) 267억 원(103,900건)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고, 10만 원이 초과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22억 원(9.1%) 증가했으며,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추진과 고덕신도시 아파트 준공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또한, 주택분 재
평택시는 오는 8월까지 중점관리대상 농가를 비롯한 가축분뇨 정화방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장마철을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농가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농가에 점검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려 위반행위를 사전에 근절할 목적으로 추진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정화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가동주기 적정 여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TOC 추가에 따른 수질기준 준수 여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해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규모는 34,005㎡(10,286평) 부지로 투자액은 510억 원이며, 약 85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진다.투자기업인 ㈜에치디엘은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유원은 부품 및 산업분야 특수소재 생산공장,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이번 투자협약으로 평택시는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업들은 목적시설의 조기
제78회 광복절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간부 공무원들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이번 서명식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된 것이다.민족지도자로 손꼽히는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자 조선일보 주필,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의 서훈 상향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달 3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지역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지원 안재홍기념사업회 회장, 원유철 평택시민회장, 이종민 평택교육장과 경기도의회·평택시의회 의원, 지역사회 각계 단체장 등도 다수 참여했다. 앞서 안재홍 선생은 지난 1989년 서훈 당시, 후배 사학자이자 언론인이었던 천관우가 정리한 ‘안재홍 선집’ 1, 2권만 간행돼 9번의 옥고 중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된 바 있
평택시는 30일,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며,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신뢰와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슈퍼오닝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과정, 출하, 유통과정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평택시는 29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축하 ‧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 1일 이후 출생한 지원 대상자에게 첫째아는 50만 원, 둘째아는 기존 100만 원에서 120만 원, 셋째아는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넷째아 이상은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출산지원금도 출산축하금과 중복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출산 축하 ‧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이 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28일, 온라인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최된 ‘제14회 경기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경기도 및 평택시 사이버 연구회원, 정보화 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됐다.평택시에서는 서탄면 오푸르메 농가가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 분야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공유·확산과 연구회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평택시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이 나서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른이 진행됐다.이
평택시에서 관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조정한다.앞서 평택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의 투기우려지역과 경기도가 지정한 기획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구분된다.앞서 지난 16일자로 국토교통부는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설정에 따른 인근지역 투기 근절을 위해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 14.6㎢을 오는 2026년 6월 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경기도 또한, 지난 23일자로 부동산 경기 동향, 기획부동산 투기 현황 등을
매년 7월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물놀이의 계절이다.평택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장 9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남부지역 신흥·세교·원평근린공원·배미·물장구어린이공원 등 5개소이며, 북부지역은 소풍정원과 고덕수변공원12호, 서부는 현화·도곡근린공원 등이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45분간 가동되고 15분의 휴식 시간을 포함, 일일 총 4회 진행된다.다만, 매주 월요일의 경우에는 물놀이장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어린이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이 배치
지난 2016년 9월 개소한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인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가 평택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택역(서부역) 인근으로 이전했다.외교부는 23일, 평택역 광장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의 이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이날 이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평택 갑),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외교부에 따르면,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
지난 22일, 경찰이 정장선 평택시장의 ‘제3자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 평택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경찰은 정장선 시장이 평택에코센터 사업을 맡은 H업체에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A씨 측과 용역 계약을 맺으라고 종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정장선 시장은 SNS를 통해 “오늘 평택시청에 압수수색이 또 들어왔다”며, “제가 저를 도왔던 사람을 위해 평택에코센터로 하여금 용역을 체결케 했고, 이를 제
평택시가 지난 5월 6일 발생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사고와 관련, 배상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노와1리마을회관에서 피해주민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해당 상담소는 전투기 추락사고 피해주민지원 T/F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투기 추락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피해상담과 배상신청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 대부분이 어르신들로 구성된 만큼, 신청서 작성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신청서 작성도 지원한다.실제로 전투기가 추락한 팽성읍 노와리 사고 현장의 경우,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