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참여 독려에 나섰다.‘주민참여예산제’는 시의 예산 편성 및 집행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시는 주민의 직접 참여 기회 확대 및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성숙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매년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항은 주민참여예산 참여기구 운영과 시민 대상 교육 추진, 제안공모 및 주민 설문조사 등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 사후관리 등이다.지난 26일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평택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 4,200명으로, 상반기 대비 1만 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 5,700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평택을 포함한 인천 서구(1만 3,500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은 시의회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에서 안성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최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에서 공도 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으로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공간환경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파트 중심의 개발이 도로망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난방비 지원 등 시민 생활비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업 종료가 예정됐던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지난달 30일, 2024년 제1회 추경에 운영 예산이 극적으로 수립·통과되면서 사업 중단 위기를 벗어났다.안성시는 오는 5~6월 중 정상적인 센터 운영을 목표로 추진계획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세계언어센터는 지난 2020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돼 운영이 시작됐다.그러나 지난해 12월 15일 안성시의회 예산 심의에서 2024년 예산 10억 8천여만 원이 돌연 삭감돼 사업 중단 결정이 됐던 상황으로, 이용 시민들의 반발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성지역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먼저 지난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출신인 윤종군 예비후보와 최혜영 국회의원(비례)의 2인 경선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거쳐 둘 중 한 명이 최종 후보로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이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지난 16일, 김학용 국회의원의 단수공천(정당에서 1개의 선거구에 출마할 당원을 한 명만 추천하는 것)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김학용 의원은 안성
평택시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앞서 1979년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이며,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과 저촉돼 문제가 제기됐다.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에서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최대의 효과
안성시는 오는 29일까지 온기맞춤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애인 기관·단체를 모집한다.안성시민 성인장애인 7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정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정된 20개소에 강사가 찾아간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기관·단체·시설이며, 운영 강좌는 일반강좌, 문화강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 가능하다. 학습비는 무료다. 학습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8시간을 지원한다.온기맞춤 프로젝트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된다. 온기맞춤이란 장애인에
안성시는 지난 6일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됐음을 밝혔다 . 해당 사업은 기존에 추진한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시설을 활용해 삼죽면 배후마을에 생활서비스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동체 및 마을강사 양성, 공동체 조직화, 나눔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시는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
평택시는 평택시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 내에 위치한 시민텃밭 이용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방법은 평택시농업생태원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 선정 방법은 선착순이 아닌 랜덤 추첨 방법으로 선정하게 된다.시민텃밭은 금년 95구획을 모집하며 면적은 구획당 10㎡으로 사용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용료는 연간 50,000원이다.단, 경감대상자(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는 25,000원으로 경감된다.시는 3월 말에는 텃밭 관리 및 재배요령에 대한 사전교육
현덕면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주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이 지난 16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윷놀이 한마당은 현덕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대하게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현덕면 체육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체육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윷놀이를 함께하면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현덕면민이 하나가 된 모습으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장남근 현덕면장은 “체육회 등 단체와 직원이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
안성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이율 1%로 경영비를 융자해준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업신청 서류를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1농가 당 6천만 원, 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이율 1%의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생산유통시설자금(농지구입, 시설현대화 등)은 경기도내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에 당 1억 원 이내로 지
안성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1차 회의를 열어 제221회 임시회에서 부의된 조례안 등 31건을 심사했다. 위원장은 최호섭 의원, 간사는 정천식 의원이다. 26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의 대한 심의결과 안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이 원안가결됐다. 안성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통합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됐다. 안성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일반안 5건 중 서운 도시관리계획
평택시는 지난 19일,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강사 12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밝혔다.평택시는 작년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1월 서류 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제도·화생방·화재·지진·응급처치 등 6개 분야의 강사 12명을 최종 선발했다.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민방위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화생방,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이 대면으로 진행된다.3~4년 차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에 대해 2시간, 5년 차
국립환경과학원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공동으로 아시아 대기질 조사(ASIA-AQ) 캠페인을 진행한다.국립환경과학원과 나사는 지난 16일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언론관계자를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연구에 사용될 비행기 등을 소개했다. 이번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추진되는 한미 대기질 공동조사는 지상 항공, 해상 관측은 물론 대기질 모델링, 위성 자료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되는 대규모 조사다.한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에서도 위성 항공, 지상 관측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국립환경과학원, 나사,
평택시는 활성탄 여과기를 활용해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처리수를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관련해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천 수질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환경부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관리천의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오염하천수 누적 처리량이 10만여 톤을 넘겼음에도 관리천의 색도가 8~56으로 진위천의 5~10보다 높아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강우 및 지하수의 영향으로 관리천 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평택문화원은 지난 5일, 문화원 대동관에서 제7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보선 문화원장, 오민영 사무국장, 평택시 장일현 문화예술과장, 최영민 문화정책팀장, 이사 및 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제15대 평택문화원장 및 감사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이날 박정순·배우학 감사는 2023년 자체 예산 도·시비 공모 사업과 목적 사업을 통해 45개의 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16억 7,911만 원의 수입과 14
평택시 고덕동이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행정안전부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경기·인천 등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로 고덕동 다음으로는 동탄 9동(화성), 갈현동(과천), 동탄4동(화성), 아라동(인천)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통계됐다.시는 고덕동의 연령층이 낮은 것을 두고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의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
평택YWCA는 지난달 30일, ‘바다’ 이주여성쉼터와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우리 사회에서 외면할 수 없는 이주여성을 위해 평택YWCA에서 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바다’ 이주여성쉼터는 이 땅에서 살아내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다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회복하기를 소망하며 숙식보호, 의료지원(지역 의료기관 연계), 출입국업무지원과 한국어교육, 문화교류체험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평택YWCA 측은 해당 기부를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더 정성을 쏟겠다”며, ’바다‘ 이주여성쉼터가 더욱 든든한 버
평택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원스톱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민족 대명절 설날 연휴에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컨설팅 ▲소방시설점검 ▲현지적응훈련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 것이다.특히,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 시청, 전기 및 가스 분야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시설 작동 및 소방·전기·가스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노후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소상공인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및 경영애로 해소 등을 위한 골목상권 상인회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장 및 관내 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평택시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주요 내용으로 평택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육성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신규 시범사업을 소개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