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안성시청 소속 정윤성, 장윤석 선수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인도 푸네 챌린저 복식 준우승을 한 정윤성 선수와 국제테니스연맹(ITF) M15 찬디가르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거둔 장윤석 선수에게 각각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성시의 위상이 높아졌고, 조만간 메이저 대회에서 안성시청 테니스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안성시는 지난달 칠장사로부터 쌀 10kg 80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는 지난해 5년간 안성시에 매년 1천만 원과 쌀 10kg 1600포를 기부하기로 기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전달식은 해봉당 자승 대종사 추모 다례제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에 쌀 800포 기부하고 향후 5월 산사음악회 행사 시 800포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지강스님은 “칠장사는 나눔과 향기로운세상(나소향)의 이미를 실천하고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기부는 어떤 인과관계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베푸는 것
안성시가 지난 1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제33회 안성시 문화상’ 수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지역사회복지 등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이택기 한경국립대학교 교수(학술) ▲임상철 안성사연구회 회장(예술) ▲공응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교육) ▲양호근 ㈜케이씨텍 대표이사 (지역사회개발) ▲소재환 봅슬레이 국가대표(체육) ▲박상익 (사)한국부인회 안성시지회
평택시가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납세자에 대한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평택시에 따르면, 해당 사안은 자동차세 환급대상자 발췌 방법을 월 1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차량 정보가 아닌,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을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까지 동시에 신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다.실시간으로 환급대상자를 발췌해 종전 매매에서 환급까지 최대 60일가량 소요되던 것을 7일 이내로 단축한다.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이전·말소
안성경찰서는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민 A씨에게 지난 8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경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롯데마트 주변 38번 국도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당시에는 야간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던 터라,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만취상태(0.182%)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으로 추정된다.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평택시는 지난 4일, ‘제5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그동안 평택시에서 배출한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교육생들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연환 25대 산림청장이 특강을 진행했다.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이론) 과정은 12회차 45시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송정섭 박사 등 식물전문가들의 원예 및 조경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천리포수목원과 한택식물원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평택시가 정원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이
평택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전용태 새로운미래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전 후보 측이 고발 조치에 나섰다.전용태 후보 측은 지난 4일 배다리공원 내 현수막이 사라진 데 이어 6일에도 동삭동에 설치된 현수막이 훼손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배다리근린공원 내 유실된 현수막을 수거한 상태다.전용태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누군가 계획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부디 지역민들이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미래를 밝히는 축제”라면서 “
안성4.1만세항쟁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이 지난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안성4.1만세 항쟁은 남한 유일의 실력 항쟁으로써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열고 있다. 안성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1919년 안성 4.1만세항쟁을 재현하는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회, 보훈단
안성시립풍물단은 지난 6일 남사당 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상설공연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풍물단은 작년에 열띤 호평을 받은 상설공연 ‘바우덕이뎐’을 전면 개편했다. 이들은 자체 기획하고 연출한 ‘곰뱅이 텄다’ 상설공연으로 한층 더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작년과 달리 영상을 활용한 기법인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새로운 연출을 시도함으로써 시각적인 볼거리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외국인 관람객들도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흥이 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전통성에 중점을 둔 무대의상을 신규 제작해 상설
안성시는 하반기 시행 예정인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위한 입원아동보호사 양성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아동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인한 ‘돌봄공백 해소’ 및 '일·가정 양립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원아동보호사는 아동이 입원한 병원에 방문해 1:1 기본돌봄,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아동보호 전문가다. 본 교육 과정을 통해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입원아동보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두원공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기계 사고예방 및 전문인력 양성 도모가 목적이다.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운전, 정비)은 22년에 시작된 이래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매년 운전 및 정비 기능사 과정 각 1회씩 진행되고 있다.접수 방법은 현장접수(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원삼로 219)만 가능하며 실기시험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농기계운전기능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운전·운송분야 국가기술자격이다. 경운기, 이앙기, 콤
비전도서관이 오는 5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와 함께하는 철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용수 저자 강연은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행복을 산다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것이다’ 등 작가의 해석을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 박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축제 인력의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계획됐다. 오는 12일까지 총 5회(화·금)에 걸쳐 지역축제 관계자 33인을 대상으로 참신한 축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실제 축제에 적용이 가능한 기획, 참여 위주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가 특강, 타 축제 벤치마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팀에게는 축제 개최에 필요한 물품과 참여강사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안성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기 및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종자소독기는 볍씨를 망에 넣어 고온(62℃)에서 10분간 살균 후 찬물에 10분 이상담가 소독하여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해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정부 보급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볍씨발아기에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해 침지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청명·한식과 선거기간을 대비해 ‘산불예방 특별강화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을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했다.산림녹지과장과 각 읍·면·동의 팀장·주무관은 청명·한식과 선거기간이 도래해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소각 산불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산불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초동진화로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회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들은 산불 발생 대비를 위한 철저한 비상근무태세 확립, 산불감시
안성시는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고,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1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시는 지난해 4월 보개면에 위치한 동신 일반산업단지(면적 157만㎡)를 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배다리학당은 정천구 고전학자의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해당 특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4회에 걸쳐 운영된다.배다리학당은 현대사회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고전학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상반기 학당은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삼국유사에 기록된 건국 이야기부터 민중의 주체성이 담긴 역사와 불교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
안성시가 추진하는 강화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대책 활동이 가축사육 시설 화재 발생률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며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전국적으로 가축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지역인 만큼, 사육시설 화재도 빈번히 발생했다. 축사 내 전기를 이용한 냉·난방시설 사용 증가와 밀폐된 축사의 내부 습도 상승으로 인한 전기 누전이 주요 화재 발생원으로 지목됐다. 돼지 사육시설의 경우 샌드위치 패넬과 우레탄으로 단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시는 매년 가축사육 시설 화재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사항 논의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전략 ▲정원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평택시 발전 전략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외에도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책고문의
안성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지난 2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선포식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문 5가지 항목을 약속하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선포했다.최근 1인가구 증가로 배달 및 커피 문화 확산 등으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자원 낭비와 생태계 등 환경피해가 심각해진다는 인식에 따라 안성시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선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