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8일부터 6월중까지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및 불법행위중개행위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자, 금전거래 없이 허위 실거래신고 의심자,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자 등이다. 거래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한 경우 출석·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에 따라 최고 3000만 원 이내,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며, 세금탈루 의심자는 국세청에 통보한다.부동산 불법거
평택소방서는 지난 15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안성천 일원에서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 기술 습득을 위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 및 펌프차 구조대를 포함한 33명의 구조대원이 전문구조기술 향상 및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수난구조 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색범위 설정 및 수색방법 결정 등 팀단위 훈련 ▲구조보토(선외기) 사용숙달 훈련 및 요구조자 접근법 ▲응급구난다이빙 수중구조 절차 숙달 등에 중점을 두었다. 강봉주 서장은 “해빙기 수난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평택시갑·병과 안성시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합의하고 잇달아 후보를 단일화했다. 평택시갑은 홍기원 후보, 평택시병은 김현정 후보, 안성시는 윤종군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며 정책도 연대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약속한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의 연장선이다.윤종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지은 진보당 후보가 지난 14일 먼저 단일화 합의를 선언했다.그러면서 정책연대를 통해 ‘돌봄기본법 제정,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기본권 확립,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권리보장법
평택시민재단(이하 시민재단)이 국민의힘 측에, 도덕성 기준 등의 이유로 평택갑 후보로 단수 공천된 한무경 후보의 공천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한무경 후보 측은 시민재단을 허위사실 유포, 비방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시민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강조한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한무경 후보(평택갑) 공천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시민재단은 입장문에서 “평택지역을 알지도 못하고 지역
안성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장 주재 안성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ㆍ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 총 범죄 분석 및 112신고 분석을 통한 수사과ㆍ형사과ㆍ여성청소년과ㆍ교통과ㆍ지역경찰관서 등 종합적인 범죄예방ㆍ대응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및 4.10 총선에 대한 선거 범죄 관련 대응 대책 등을 점검했다.실제로 안성경찰서의 총 범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폭 감소했으나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있다. 안성경찰서 범죄증가율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내 31개 경찰서 평
국민의힘 평택병 유의동 후보가 기후위기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유의동 의원은 "세계기상기구는 향후 5년내 전 지구 평균기온이 1.5℃ 이상 넘어설 확률이 6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대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상기온현상으로 인한 기후재난 피해와 복구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유 후보는 우선 평택을 탄소리워드 확대 시범도시로 선정해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녹색생활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확대(연간 최대 7만 원 → 최대 50만 원), 녹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이 로컬푸드직매장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D법인 소유의 상가와 임대 계약을 약속했으나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측은 현재 3곳의 법무법인에 법률 자문을 의뢰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평택시·평택시로컬푸드재단·D법인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고덕신도시 부근에 로컬푸드직매장 오픈을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이를 추진하고 있었다. 지난해 8월부터 D법인 소유 상가를 포함한 다수의 상가를 방문하고 상권, 입지를 분석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2024년도 평택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지난 2008년 개정된 대한민국국기법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담당 공무원은 개정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시 공무원들의 국가상징물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8년 7월 17일 대한민국국기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는 기존 국기게양법에서는 태극기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징임에도 다른 기의 게양 방법과 차이가 없어 국기로서의 예우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개정 당시부터 지방자치단체에 태극기 게
안성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성남 판교에 소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수도권연구본부에 방문해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연구원은 작년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협력을 제안했다. 안성시는 사전 협의를 위해 이번에 방문했다.이날 안성시와 연구원은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반기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상호 조율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안성시 반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비전동 LH배꽃마을 1단지 생활SOC 센터 내에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소 행사는 내빈들과 지역주민,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평택복지재단 산하 기관장들, 생활SOC 단체장,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그룹원,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자녀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당부한다”며, “평택지역의 아동친화적 환경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의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는 2024년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회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네잎클로버는 뇌병변장애인의 마라톤을 목표를 두고 일정한 시간대에 실내 및 야외에서 다양하고 자유롭게 운영되며,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네잎클로버 동아리는 보행이 자유롭지 않아 워커나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라도 마라톤 및 걷기 등 다양한 움직임에 관심이 있는 뇌병변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뇌협 평택지회 관계자는 “뇌병변장애는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는 중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평기총)은 지난 7일, 주사랑교회에서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를 위한 주민조례 청구에 따른 서명요청 수임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120여 교회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으며, 자평정책연구소 신효성 책임연구원이 교육을 맡았다.자평정책연구소 신효성 책임연구원은 “평택시 인권조례 제2조 제1호에서 ‘인권이란 대한민국헌법 및 법률에서 보장하거나’ 라는 부분은 해당 조례에 국가인권위원회법도 포함된다”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성별, 종교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김태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했으며, 중진의원들은 축사를 진행하는 등 자리를 메운 시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교육, 환경, 문화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해서 100만 글로벌 평택시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평택시를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우성 예비후보는 “평택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가 있고, 국가적으로도 판교, 수원과 함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AI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이 핵심이기 때문에, 그 허브를 평택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평택시를 포함한 경제성장, 일자리와 직결된 ‘반도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병 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유지훈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 개혁 ▲저출산 문제 개혁 ▲교육 개혁 ▲공동주택 개혁 ▲평택시청 이전 재검토 등 5가지의 주요 개혁 정책을 발표했다.유지훈 예비후보는 “다섯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국의 희망 정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실행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제22대 평택(병) 국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갑·을·병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지난 12일,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세 후보는 철도지하화로 달라지는 미래도시 평택에 대한 청사진을 약속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서약식도 진행했다.평택갑 한무경 후보는 “평택지제역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평택을 선거구 정우성 후보는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평택병 유의동 후보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예비 후보는 지난 10일 개소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선대위원장 이상 인선은 ▲상임선대위원장 양운석, 이세찬 신원주, 유병권, 허권만, 황세주, 임원빈, 전정식, 유원형, ▲공동선대위원장 김학영, 이관실, 최승혁, 황윤희, 반인숙, 박상순, 송미찬, 송영환, 민규식, 최용철, 김종성, ▲자문위원단장 김문식을 위촉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인선할 예정이다.윤종군 후보는 경선 이후, 안성의 모든 민주당 세력이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
국민의힘 소속인 이영찬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결정을 내렸다. 이영찬 후보는 “최근 민주당 후보에게 10% 뒤지고 있는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시스템공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며 탈당했다.이영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젊은 당원들과 새로운 정치인들을 등용할 계획도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의지도 없다”고 말하며, “안성의 정치인으로 새로운 정치 이념을 존중하는 것이 정치에서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안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