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소유의 토지에 대하여 원인없이 1991. 9. 13. A앞으로, 1995. B앞으로, 1996. C앞으로 각 소유권이전등기가 경료되었습니다. A, B, C가 각각 소유의 의사로 평온, 공연하게 그리고 선의, 무과실로 위 토지를 점유하여 왔다고 할 때 갑이 2003. 4. 30. A, B, C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소송을 제기한다면 갑의 청구는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갑의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C가 등기부취득시효를 완성하였다고 한다면 갑의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등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국내거주 외국인도 해당)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분은 누구나 의무가입 대상입니다. 다만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직원, 별정우체국직원은 각각 별도의 연금이 있어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다른 공적연금을 매월 받고 계신 국민이더라도 60세 미만 이라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를 임의가입이라 하며, 2023년 1월 현재 국민연금 전체 지역가입자의 소득 중에서 중위수 소득인 100만원을 기준으로 매월 90,000원(소득의 9%) 이상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가입기간인 10년 이상
양도소득세 감면 중 비교적 큰 것이 ‘8년 자경감면’입니다.‘8년 자경감면’이란 8년 이상 농사를 짓고, 그 농지를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데, 해당 양도소득세 1년간 1억, 5년 내 최대 2억까지 세금을 면제해주는 제도입니다.공무원인 A씨는 경작해 온 농지를 매매한 뒤 양도소득세 감면 신청을 했지만 과세관청이 이를 거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공무원인 A씨가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다고 본 것인데요,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로부터 30km이내 거주해야 하며 농작물의 절반 이상을 본인의 노동력을 투입해 8년 이
병은 갑에게 빌려준 돈 5,000만원을 받지 못하여 채무를 독촉하던 중 갑의 소유인 임야 1,000평을 양도받기로 하되, 위 임야에 대하여 설정되어 있던 채권최고액 3,000만원의 농협 명의의 근저당권은 병이 부담하기로 하여 채무를 모두 변제하고 근저당권을 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을이 채권자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병이 위 임야를 양도받게 된 경위를 물어보는 내용의 우편물을 발송하였습니다. 을이 보낸 우편물을 보니 병은 위 임야의 소유권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병은 위 임야의 소유권을 상실하게 되나요? 임
책임투자란 투자의사를 결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함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Environmental), 사회(S, Social), 지배구조(G, Governance)(이하 ‘ESG’) 등 고려하는 투자로서, 장기적인 수익을 높이고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국민연금은 2006년 국내주식 책임투자형 위탁펀드 운용을 시작으로, 2009년 책임투자에 관한 글로벌 기관투자자 협의체인 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에 가입하는 등 책임 투자 활동 도입 여건을 마련하였습니
오래 전부터 사업을 해 온 분들은 종이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을 텐데요, 종이세금계산서는 공급자와 공급받는 자가 1장씩 나누어 가지고 있다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까지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공급가액의 합계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사업자는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합니다.7월부터 ① 법인과 ② 직전연도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원 이상인 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합니다. 종전에는 2억 이상인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갑은 을에게 임야 3,000평을 팔기로 하고 계약금으로 매매대금의 10%인 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도금 지급기일이 되기 전 훨씬 더 높은 가격으로 위 임야를 매수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을에게 1,000만원을 돌려줄 테니 계약은 없는 것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을은 “매도인이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고 매수인이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고, 매수인이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계약금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약정이 없는 이상 계약을 이제 와서 물리지는 못한다고 거절하고 있습니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상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쓰는 개념으로, 주식과 채권을 제외한 모든 투자상품이 대체투자상품에 해당합니다.국민연금은 2002년 국내 벤처투자로 대체투자를 시작한 이후 국내외 부동산, 인프라, 사모투자, 해외 헤지 펀드 등 투자 대상 및 규모를 점차 확대하였습니다.국민연금의 대체투자는 운용수익률을 제고하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대체투자 투자범위는 국민연금기금 관련 투자정책서인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에 따라 부동산, 인프라, 벤처 투자, 기업구조조정조합투자, 사모투자, 헤지펀드, 자원개
‘원천징수’란 소득을 지급하는 자(회사)가 소득을 지급할 때 세금을 미리 징수하여 국가에 대신 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득을 받은 자는 원천징수 후 세후소득을 지급받게 되므로 소득이 생길때마다 직접 세무서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되고, 국가 입장에서는 종합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고 파산하면 세금을 수령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만든 제도라고 합니다.세법에서는 광범위하게 원천징수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원천징수 대상 소득에 대해 열거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자소득, 배당소득, 원천징수 대상 사업소득,
병은 갑에게 돈을 빌려 주면서 차용증 대신 약속어음을 받기로 하였습니다.갑의 변제자력이 못미더웠던 병은 갑에게 다른 사람의 배서를 받아 오라고 하였고, 갑은 을로부터 약속어음의 뒷면에 기명날인을 받아 왔습니다.이후 약속어음의 만기일로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갑이 돈을 갚지 아니하여 병은 하는 수없이 을에게 변제를 청구하였습니다.그러나 을은 병이 만기일에 약속어음의 지급제시를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돈을 갚아 줄 수 없다고 합니다.이런 경우 병이 을에게 돈을 받을 수는 없나요? 을이 차용증서에 갈음하여 약속어음이 발행된 사실을 알고
● 국가는 연금급여가 안정적 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 시행하여야 함 (국민연금법 제3조의2) ● 2022년 12월 말 기준 적립된 기금은 약 890.5조 원이며, 1988년부터의 총 누적 운용수익금은 약 451.3조 원 (잠정)국민연금이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국가의 의무이므로 지급 중단 우려는 없습니다.국민연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2022년 중에 보유한 모든 해외금융계좌에 현금, 주식, 채권, 보험상품, 가상자산 등 잔액을 합산한 금액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넘었다면 그 계좌정보를 신고하여야 합니다. 올해부터는 해외가상자산계좌도 신고대상 해외금융계좌에 포함됩니다.1. 신고 의무자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22년에 보유한 모든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액
이제 초등학교 6학년생인 갑의 아이는 얼마 전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길을 지나가던 30세 정도의 여자를 치어 넘어지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사고 당시 피해자는 허리가 약간 아플 뿐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하여 갑은 치료비로 얼마간의 돈을 주고 일을 마무리지었습니다.그런데 얼마 후 피해자의 남편이 전화를 하여 피해자가 사고 후 계속적으로 통증을 느껴 병원
살면서 무엇인가 할 때에는 대부분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세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금을 내는 기한도 있고, 억울한 세금 부과에 대한 구제신청도 정해진 기한과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정해진 기한 이후에 불복절차를 밟으면 아무리 이유가 타당하더라도 ‘각하(却下)’ 결정을 받습니다. ‘각하(却下)’란 소송 신청이 부적합하여 심리를 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 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단에 위탁한 기금의 관리 운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 2022년 12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은 연금보험료와 운용수익금 등으로 조성된 1,190조 원 중 연금급여 등으로 299,5조 원이 지출되어 890,5조 원이 적립되어 있음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변화하는 금융·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
甲은 2년 전부터 乙이 전세보증금 3,000만원에 임차한 아파트에서 혼인신고 없이 乙과 동거생활을 하던 중 최근에 乙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甲과 乙 사이에 자녀가 없고, 현재 乙의 부모님은 다른 곳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이 경우 甲이 위 주택에 대한 임차권을 승계 받을 수는 없나요? 승계 받을 수 있습니다.원래 혼인신고를 하지 아니
●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얻거나 병역의무를 이행했을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출산크레딧·군복무크레딧이란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얻거나 병역 의무를 이행했을 때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때나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아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경우에
증여세는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은 경우 그 재산을 받은 자(수증자)가 부담해야 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증여세 세율은 10~50%로 높은편입니다.이에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자 ‘부담부증여’를 활용하는데요, 부담부 증여는 증여하고자 하는 재산에 은행 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계약되어 있는 상태로 증여하면 해당 대출 및 전세보증금을 공제한 잔액에 대해서만 증
병은 갑으로부터 10여년전 논과 밭을 매수하여 현재까지 경작하여 오고 있습니다.그러나 법에 대하여 문외한이라서 등기권리증만 넘겨받은 채 등기를 하지 않더라도 경작만 하고 있으면 병의 소유가 되는 줄 알고 등기를 이전받지 않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갑의 상속인인 을이 위 땅에 대한 등기명의가 자신의 아버지인 갑 명의로 되어 있음을 알고서 그 땅을 팔려고
● 해외 진출기업 및 파견근로자 등의 사회보험료 이중부담 문제 해결 ● 가입기간 합산을 통해 연금수급권 확보사회보장협정은 협정 체결국 간 연금제도의 서로 다른 점을 상호 조정하여 양 체결국 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첫째, 이중가입이 면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협정 체결 전 상대국에 단기 파견된 근로자는 양국 연금제도에 보험료를 납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