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인 김영랑의 생가에 피어난 동백 전라남도 강진은 남도의 여러 고장들 중 가장 여유가 흘러넘치면서도 문화유산이 답사에 적합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전통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는 수많은 흔적들이 있는가 하면 그림같이 수려한 산과 바다가 있고 아름다운 문화유적이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남도땅에서는 수많은 예술인이 배출되었다. 아마도 남도만의 서정
봄이 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바다봄기운이 완연한 남해안의 하늘은 그 어느 때 보다 곱다. 마치 이국의 어느 섬에라도 온 것 마냥 조각구름이 둥실 떠다니고 청산도행 카페리호에 오른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다도해 풍경에 흠뻑 빠져있다. 승객과 자동차를 가득 실은 배는 완도를 떠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을 헤치고, 한 시간이 채 못 걸려 도청리 청
Q. 8년간의 시의원으로의 행보 이후 정치적 활동은 오랜만인 것 같은데? A. 8년간의 시의원 활동 후 3선에 성공 하면 시의회 의장에 당선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정치 신인과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준다는 평소의 소신이 있었기에 미련 없이 시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일반인으로 살며 그간 못해온 남편과 아비로서의 도리를 다하고자 했고 한편으로는 평택시민으
도 현역의원인데 시장으로의 출마 계기가 있나? 2014년 처음 정치를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모습을 보아왔다.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보고, 그렇지 않은 모습도 보았다.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어떤 문제에 있어 국가나 정부가 약간의 도움만 주어도 스스로 지역이 해결할 수 있는데 힘있는 사람들이 그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저 시민들을 관리
계절을 잊은 꽃,홍매화가 전해주는봄 소식 경남 밀양, 울주, 양산 등지에 걸쳐 있는 제약산, 간월산, 신불산은 산새가 수려해 영남 알프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는 한다.통도사를 품고 있는 영축산은 바로 이 영남 알프스의 일원으로 가지산도립공원 소속이기도 하다. 이맘때면 영축산 자락의 명찰 통도사에는 계절을 잊은 듯, 때 이른 매화가 활짝 피어나 진한 향기와
평택기계공고가 지난 2일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3년간의 고교시절을 보내고 성인으로서 사회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사진은 졸업식 후 들뜬 모습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평택 통복시장 점포에서 불이나 진화에 나선 소방서장과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총 8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전 6시께 시장 내 1층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층 목조점포와 2층 창고 및 인근 마트에 번져 4개의 건물이 불에 탔다. 상가 안팎에 있던 시민들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겼으며, 서상기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평택시가 지난달 27일 시청 앞 비전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최근 타워크레인 사고 공 사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 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현장 17개소 현장책임자 및 감리단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워크레인 사고사례 전파, 안 전점검 유의사항 전달,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가 진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18 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일 아침 8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윤태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안 보단체장, 평택시 간부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 순국선열 및 호국영 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지난 9일 평택시 현덕에 소재한 아산만 배수관문에서 열린 2017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에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2017년 영농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농업 인과 농업인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을 초청하여 그 간의 노고를 위로 하는 한편 영농 네트웍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 다고 밝혔다.
민중당 평택시위원회 는 7일~8일 1박 2일간 대한민국을 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방 한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지난 1일 평택 곳곳에서 펼쳤다. 한지희 민중당 평택시부위원장은 한반도에서 수천 명 죽어도 상 관없다는 트럼프의 발언을 문제 삼고 “평화는 총칼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 시 킬 것을 강조했다.
안성시 비룡중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회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안성3동 주민센터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20kg, 16포)을 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비룡중학교 학교축제(청솔제) 수익금으로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이 한 뜻이 되어 학생들의 학급 부스 운영, 교사 동아리 체험활동,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마련하였다. 비룡중
지난 10월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안정리 쇼핑로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코스튬 퍼레이드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다양한 할로윈 의상을 입고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각종 몬스터와 영화·게임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정교한 분장과 화려한 의상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더해 귀신분장을
안성시는 지난달 28일 안성시 옥천 동 마을회관에서 법무부 법질서 선진화과 주관으로 안성시 옥천동 일 원에서 시행하는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안성시 법사랑타운)과 관련하여 사업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안성 시 법사랑타운)은 범죄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안성 시 옥천동에 대하여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한
안성경찰서(총 경 연명흠)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경찰서에 복무 중인 의무경찰들을 대 상으로 인권 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 자리에서 안성경찰서 청문감사관은 최근 의경부대 인권 침해사례 를 설명하고 의경 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경 생활문화 개선을 통해 새로운 선진 의경문화를 만들고 인 권 보호를 위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에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평택전력지사와의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은 발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동아리(상상파머스)활동 지원을 위해 이루 어졌다. 상상파머스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목적 아래 운영되는 동아리로써 가공식품이나 단 음식 섭취는 많고 채 소 섭취는 적은 청소년들을 위한 식습관 변화에 도움
평택시는 지난 22일 재 난예방 및 대응의 효율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평택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발족했다.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이하 ‘안민협’)는 평상시에 재난 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 및 이 재민 지원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아름다운 섬들의 고향을 달리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섬들의 고향. 고흥반도는 육지와는 병의 목처럼 잘록한 지협(地峽)으로 간신히 연결돼 있을 뿐이어서 섬마을 느낌이 물씬하다.우주센터가 들어서고 있는 나로도 역시 절경의 연속이다. 섭정마을 앞바다에 뜬 형제 섬은 하루 중 해질 무렵이 되면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을 맞이한다. 큰 섬과 작은 섬 사
안성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행복(한글)교실의 정지희(여, 81세) 학습자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정지희 학습자(여, 81세)가 출품한 ‘참 깻모’는 실생활에서 참 깻모를 키우는 모습에 문해 교육을 비유하여 참 깻모의 푸릇함은 지나간 청춘 이며 앞으로의 희망을 보여준다는 마
지난 11일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아케이드 2구간 공사 마무리를 축하하는 준공식이 열렸다.통복시장상인회(회장 김정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시의원, 상인 등 800명이 참석한가운데 경과보고,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평택시는 통복시장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2구간 100m에 대해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