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트완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을 넘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 빼곡히 늘어선 나무들 사이로 난 울퉁불퉁한 비포장을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넓은 터가 나온다. 인터넷도 휴대전화도 되지 않는 이곳은 시멀답이다. 터 중앙의 작은 교회 하나. 이곳은 서정교회가 지은 마을 유일의 교회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정
법무법인 해송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9층 │ TEL 02)596-9997 을은 갑으로부터 농기계를 할부로 구입하는데 보증을 서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보증을 서 주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소유인 논과 임야를 처분하면 할부매매대금은 충분히 갚을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라’는 갑의 말을 믿고 보증을 서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
서정교회와 함께한 선교활동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치트완 국립공원. 이곳 치트완에 위치한 신학교는 지난 2007년 서정감리교회(평택시 서정동 소재)의 권사, 장로, 여러 성도들의 헌금과 노력으로 완성됐다. 치트완 유일의 대학인 이곳은 당시 중, 고등학교 밖에 없었던 곳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공부하고 인재로 양성됨에 목적을 두었다. 서정
법무법인 해송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9층 TEL 02)596-9997 갑은 아버지 을이 사망하자 을 소유의 부동산을 형인 병과 함께 공동상속하였으나 이를 혼자 차지할 욕심으로 아직 을의 사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용하여 을의 사망 후의 날짜로 매매계약서 및 위임장을 작성하여 정에게 위 부동산을 매도하였습니다. 이 경우 갑은 사문서위조 등으로
따뜻한 공기와 깊은 하늘, 뿌연 먼지 속에 도착한 네팔의 유일한 국제 공항인 트리부반 공항.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이곳은 국제공항인가 싶을 만큼 단조롭고 아담하다. 2월의 어느 날 한국에서는 한파 소식이 여전했지만 네팔의 공기는 봄처럼 따뜻하다. 네팔은 한국보다 3시간 15분 늦은 시차를 보이며, 계절상 겨울임에도 한낮에는 초여름의 날씨를 느낄 수
갑의 남편은 얼마 전 숙환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함께 동거하여 왔던 을녀가 찾아와 남편이 자신의 노후를 보장하여 주기 위해 죽기 전 남편 명의로 된 과수원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을녀는 그 증거로 남편의 필체로 되어 있는 각서 한 장을 보여 주었는데 그 각서의 필체는 남편의 것임이 분명하였으나 작성일자는 물론이고 날인도 되어 있
법무법인 해송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9층 TEL 02)596-9997 을은 갑이 운영하는 계에 가입하여 불입금을 성실히 납부해 오던 중 며칠 전 곗날에는 계금을 지급받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주는 을의 자력이 의심스럽다며 계금을 지금 지급한다면 계불입금을 성실하게 납입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계금을 금융기관에 예금해 버렸습니다. 6개월이 지난
법무법인 해송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9층 │ TEL 02)596-9997 갑은 을에게 점포 한 동을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를 30만원으로 하여 임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을은 자신의 채권자인 병에게 위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을 양도하고 갑에게 그 양도사실을 통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을은 임대차보증금채권을 양도한 이후에 열 달치 월세를 내지 않았고 갑은
나눔의‘만드기 골목’ 분식집 ‘만드기 골목’은 신철호 대표의 타고난 요리 솜씨와 그만의 노하우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 지난 2015년에는 ‘3대천왕’이라는 공중파 방송까지 출연했다. 분식집과 함께 운영하는 호떡은 추운 겨울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작은 분식집,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
2004년에 결성된 춘희밴드는 3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나이 40대 중반, 평택의 기혼 여성들이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벌써 활동한 지 13년이 돼가는 중견 아마추어 밴드, 의지, 열정, 봉사 정신 하나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들의 열정밴드,‘춘희밴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춘희밴드의 단장 이춘희 씨는 젊은 시절 농악을 했었다. 나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9층 │ TEL 02)596-9997 갑은 자신의 소유의 토지 위에 건물을 지어 살고 있는데 자금이 필요하여 을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그 토지에 저당권을 설정하여 주었습니다. 이후 갑은 위 토지와 건물을 병에게 매도하였고 병은 매수한 건물을 헐고 새로운 집을 지어 살던 중 을이 저당권을 실행하여 토지소유권이 정에게 넘어갔습니다.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지구 내에는 색다른 갤러리가 하나 있다. 서양화가 김영심 작가가 운영하는‘아트에너지’는 작가의 화랑으로써 ‘아트에너지’라는 그 이름처럼 예술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아트에너지는 김 작가의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면서 예술체험이 가능한 공방이기도 하다. 사소하게는 컵받침과 의자를 만들 수도 있고, 김영심 작가가 직접
법무법인 해송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01 9층 │ TEL 02)59967-99 1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임차인이 대항력을 취득한 이후 설정된 2순위 근저당권이 실행되어 제3자가 주택을 경락받은 경우 주택임차인은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 병은 갑은행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주택을 전세금 3,000만 원에 임차하여 전입신고를 마치고 거주하고
병은 갑으로부터 10여 년 전 논과 밭을 매수하여 현재까지 경작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에 대하여 문외한이라서 등기권리증만 넘겨받은 채 등기를 하지 않더라도 경작만 하고 있더라도 병의 소유가 되는 줄 알고 등기를 이전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갑의 상속인인 을이 위 땅에 대한 등기명의가 자신의 아버지인 갑 명의로 되어 있음을 알고서 그 땅을
안성시에서는 2013년도부터 매년 4월~11월 동안 새벽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새벽시장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정해진 장소에 나와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농사지어 키운 농산물들을 판매하는 것이다. 오전 5시부터 8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새벽시장’이라고 부른다. 새벽시장에는 갖가지 채소, 과일 등의 신선한 농산품들이 소비자들을 기
갑은 을이 건물을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포를 인수하면서 건물소유주인 병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임대차계약 체결당시 임대인과 “권리금은 임대인이 인정하되, 임대인이 점포를 요구시는 권리금을 임차인에게 변제한다”라는 약정을 하였습니다. 이후 약정한 임대차기간이 만료되어 가자 갑은 다른 사람에게 위 점포를 처분하려고 가게를 내놓았으나 인수하려는 사람이
그림책을 그리다 “그림책은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책을 보는 대상이 아이들에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책은 말 그대로 그림이 많은 책이니 그림을 파악할 수 있는 연령대의 아이들 혹은 어른들, 노인들까지 누구나 독자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림책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생각하지만 세대를 통합하는 예술 장르의 하나라고 이억배 작가는 말한
을의 처는 얼마 전 친구들의 꾐에 빠져 화투를 치다가 제법 많은 돈을 잃게 되었으며, 그 돈을 되찾기 위해 그 자리에 있던 갑에게 차용증을 작성하여 주고 돈을 빌려 계속하였으나 그 돈마저 결국 다 잃고 말았습니다. 을의 처가 그 돈을 갚지 못하자 갑은 을을 찾아와서 당장 돈을 갚아주지 않으면 을의 처를 구속하겠다고 하여 을은 하는 수 없이 을의 집과 대지에
국방의 의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는 의무다. 국방의 의무 중 병역의 의무는 남성들이 지고 있다. 최근에 들어와 병역기피·비리 등의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와중에 4대에 걸쳐 국방의 의무를 다한 가족이 있어 화제다. 이영일 할아버지는 1943년 생으로 1964년 8월부터 1967년 2월까지 병역의 의무를 다했다.
대중의 그림 통복동의 혜전민화공방은 민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민화란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온 한국의 전통회화로써 시대의 관습과 풍속에 따른 내용과 표현이 주를 이루었으며, 장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년간 민화만을 그려온 혜전민화공방의 윤명섭 원장은 “민화란 가장 대중적인, 대중들을 위한, 편안한 그림”이라고 설명한다. 한쌍의 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