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조성, 지난 10일 준공식을 열고 세계적인 수소항만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준공식에는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경기도·현대자동차·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국가항만 및 국가산업단지 내 구축된 수소교통복합기지의 시작을 축하했다.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68억 원, 시비 36억 원, 참여기관 25억 원 등 총 129억 원을 투입해 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의 긴밀한
안성시는 5급 과장급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ESG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위기 속 지자체의 환경과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자체의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시 전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ESG 교육과 더불어 마음챙김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전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ESG 교육은 전사적으로 ESG와 관련하여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5급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환경 규제 등 ESG 경영의 효
평택보건소는 최근 국내 기숙사, 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와 소독업체에 빈대 방제 및 예방법 등을 포함한 ‘빈대 정보집’을 배포했다.빈대는 약5~6㎜,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으로 진한 갈색을 띄며,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여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한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으로 피부감염을 발생시키며, 여러 군데를 물렸을 경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과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을 방해한
안성시와 이천시를 잇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됐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3일부터 8203번(이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이 개시됐다고 밝혔다.시는 8203번 버스를 통해 안성시 동부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및 두원공과대학 등 통학하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및 죽산시장을 정차하고 일죽IC 및 남이천IC를 경유,
여성가족부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場보래’가 지난 4일,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행사는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공연 당시 영상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체험 및 사진전, 공연으로 진행됐다.김예슬, 김태원 청소년 사회자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밴드 ‘소음공예’ ▲댄스팀 ‘딜라이트’ ▲판소리 ‘노래하는 아이들’ ▲댄스팀 ‘케이틴’ ▲플롯앙상블 ▲허즈밴드 ▲Cactus ▲
청북·오성 레미콘공장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양교리 인근 레미콘공장 신설 신청이 한차례 부결됐었던 S레미콘 업체의 공장신설 재신청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3월, 평택시 도시계획심의에서 공장신설 신청이 부결됐었던 S업체에서 당시 부결 조건을 완화하는 조건을 내걸고 지난달 5일, 평택시에 공장 이전을 재신청했기 때문이다.평택시에 따르면, 해당 절차에는 하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업체에서 당시 부결 조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합당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라도 재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비대위 측은 입장문을
평택시 내 등록된 수소차의 수가 9월 말 기준, 총 994대로 집계됐다.이는 5년 전인 2019년도에 98대였던 것과 비교해 1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수소자동차는 기존의 가솔린 등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키고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에너지를 만든 후, 이산화탄소가 아닌 H20(물)을 배출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차로 각광받고 있다.평택시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수소차는 지난 2019년 98대에서 2020년 131대, 2021년 255대, 2022년 3
안성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실무 엑셀과 보고서 작성 관련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엑셀과 단계적 보고서 작성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되었다.17일, 18일 2일간 진행된 엑셀 교육에서는 엑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 관리와 분석 방법, 피벗테이블 등과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활용 팁에 대해 다루었다. 강사가 먼저 해당 내용에 대해 시현을 한 후 교육생이 현업 예제를 가지고 실습하며 업무
안성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 당진시,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 충남 태안군 등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발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사업을 위한 대회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청년 · 중장년층 등 평택시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LH평택안성권 주거지원종합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평택형 사회적주택(
평택대학교는 지난 24일 ㈜이큐테크플러스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는 국가의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교육 훈련 과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산업 발전과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분야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김용원 대표는 “평택대와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극에 달했던 안성시 교통체계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한 신개념 교통수단인 ‘똑버스’가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주로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평택시는 여름에도 지속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발생으로 지난해 발령(’22.9.16.)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3-’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2~’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작년 37주 차(5.1명/1,000명, ’22.9.11.∼’22.9.17.)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3-’24절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11.3명/1,000명)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평택시 의심 환자분율은 35주 7.1명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신장동 남산터널 환경개선공사가 지난 14일, 준공식을 끝으로 베일을 벗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원 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지산동·송북동 주민자치회장 및 신장1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전개됐다.이번 남산터널 환경개선 사업은 제역마을과 남산마을을 잇는 신장동 중앙로(중로 1-74호) 하부 관통 연결 보도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낡고 어둡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이에 주민자치회에서 타개책으로 ‘20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라이언 키니 미7공군부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주한미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지사와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군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 미8군사령관, 미7공군사령관 등 미군 주요 장성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대 미군 거주지역이 되면서 도와 미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돼
AK플라자 평택점이 대피로에서 불법 판매를 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평택역과 AK플라자 평택점은 대형 다중이용시설로 위급상황 순간에 많은 사람이 몰려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높은 곳으로 피난 대피로에서의 판매가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판매에 대한 신속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평택시에 따르면 평택동에 위치한 AK플라자 평택점은 지하 3층, 지상 9층, 총면적 8만 1천5㎡ 규모로 2009년 4월 개점해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다.최근 본지 취재 결과 3층 해당구역은 AK플
평택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모든 확진자를 조사하던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감시기관(평택 6개소)에서의 ‘표본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발생규모 발표도 중단된다. 하지만 평택시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평택‧송탄보건소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3개 선별진료소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단, 해당 선별진료소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와 민세선생 서훈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국가보훈부 공훈심사과에 안재홍 선생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 상향 관련 공적 증빙자료와 더불어 평택시장 요청 공문, 평택시의회 결의문, 10,118명의 서명부, 안재홍 선생 연구 도서 20여 권 등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서경덕 부회장과 김방·백남추 이사, 황우갑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대싱해 김동현 공훈심사과장이 증빙자료를 대신 전달받았다.앞서 기념사업회는 지난 6월 30일, 민세 선생 서훈 상향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대식을
평택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 미등록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시는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앞서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동물의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가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6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및 소비지원금이 상향된다.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50만 원(카드형 30, 지류형 20)에서 월70만 원(카드형 50, 지류형 20)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평택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지난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를 지원했다.이에 시는 9월부터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 등을 상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