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폐업이나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납부를 못하게 된 경우에라도 신고 없이 체납하고 있다면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징수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납부독촉을 한 후 재산 등을 압류하여 미납 보험료를 징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소득활동 중단 등으로 보험료 납부가 어려워진 경우에는 가까운 지사에 납부예외를 신청하기 바랍니다. 소득활동을 중단하였다고 하여 자동으로 납부예외 처리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본인 의 ‘신청’이 있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폐업이나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더라도 나중에 수령할 연금액을 늘리기 위해 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는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인건비 절감 및 인력수급 문제로 가족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행 세법에서는 이런 경우 실질적으로 근로를 제공하고 근로의 대가를 지급한다면 가족도 근로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가족은 특수관계자인 만큼 다른 직원보다 과다하게 급여를 지급한 경우 이를 과다경비로 봅니다.가족을 직원으로 고용함으로써 인건비를 경비로 인정받으면 소득세는 줄어들까?당연히 필요경비가 늘어나므로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는 줄일 수 있으나, 근로자인 가족은 근로소득세를 내야 합니다.누진세율 구조에서 한사람
병은 갑에게 돈을 빌려 주면서 차용증 대신 약속어음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갑의 변제자력이 못미더웠던 병은 갑에게 다른 사람의 배서를 받아 오라고 하였고, 갑은 을로부터 약속어음의 뒷면에 기명날인을 받아 왔습니다. 이후 약속어음의 만기일로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갑이 돈을 갚지 아니하여 병은 하는 수없이 을에게 변제를 청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을은 병이 만기일에 약속어음의 지급제시를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돈을 갚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병이 을에게 돈을 받을 수는 없나요? 을이 차용증서에 갈음하여 약속어음이 발행된 사실
노령연금은 가입기간, 즉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최소 120개월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고, 장애노령연금은 가입기간, 즉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최소 120개월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고,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은 초진일 또는 사망일 기준으로 연금보험료를 일정기간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연금 수급권이 인정됩니다.즉, 장애연금은 질병 또는 부상의 초진일, 유족연금은 사망일 당시 아래 요건 중 어느 한가지에해당되어야합니다.①연금 보험료를 낸 기간이 가입대상 기간의 1/3이상②초진일(사망일) 당시 초진일 5년 전부터 초진일까지의 기간 중 연금보험료
10월 25일(수)은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납부기한 입니다. 법인사업자 60만명은 2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10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예정 신고‧납부해야 합니다.예정고지 대상자개인 일반과세자 218만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상반기 공급가액 1.5억 미만) 17만명은 국세청에서 송부한 예정고지서에 의해 10/25까지 납부하시면 됩니다.올해부터는 예정고지 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고지하지 않으니, 24년 1월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납부하시면 됩니다.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신고 후 검증
갑은 20년간 부동산을 점유하여 취득시효를 완성한 을로부터 대지를 매수하였습니다. 을은 갑보고 소유자인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라고 하면서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에게 대지를 인도해 주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나요? 직접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없고 을을 대위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여야 합니다.점유취득시효가 완성되었다고 하더라도 취득시효완성자는 소유권을 곧바로 취득하는 것이 아니고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제3자에게 취득시효가 완성된 부동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지역가입자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전환됩니다.지역가입자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으로서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 중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사람으로, 개인이 연금보험료를 납부합니다. 지역가입자로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됩니다.즉, 개인적으로 납부하지 않게 되고 사업장으로 연금보험료가 고지됩니다. 이때, 연금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그 중 사용자가 4.5%를 부
주택 수리비나 공사비로 지출한 금액이 있다면 계약서와 영수증을 잘 챙겨두면 나중에 해당 주택 매도시 세금을 줄 일 수 있습니다.1세대가 보유한 1주택의 양도차익은 비과세(12억 이하)가 적용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양도차익이 클수록 세율이 높아지므로 세부담도 늘어나게 됩니다.주택 수리비가 필요경비로 인정받게 되면 양도차익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양도소득세 부담도 줄어드는 것이나 모든 수리비가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현행 세법상 인정되는 수리비는 주택의 ‘자본적지출’에 해당 되어야 합니다.‘자본적지출’이
병은 저당권 등이 전혀 설정되어 있지 않는 아파트를 전세금 5천만원에 임차하여 주택을 인도받고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확정일자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위 아파트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었고, 집주인이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여 근저당권자가 경매를 신청하여 현재 경매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병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나요, 경매절차에서 배당요구를 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으며, 경락인에 대하여 임차권을 주장하여 임대차기간이 종료할 때까지 계속 거주하다가 경락인에게 임차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 18세 미만이거나 60세 이상인 사용자 및 근로자. 단, 18세 미만 근로자는 당연가입대상이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적용제외 가능(2015. 7. 29. 국민연금법 시행)● 공무원연금법·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또는 별정우체국법에 의한 퇴직연금·장해연금 또는 퇴직연금일시금 수급권을 취득하거나 군인연금법에 의한 퇴역연금·상이연금 또는 퇴역연금일시금의 수급권을 취득한 자(단, 공적연금연계 신청자는 제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는 당연가입대상이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적용제외 가능● 일용근로자 또는 1개월 미만의 기한을 정하여
대손이란 채무자가 사망, 파산 등의 이유로 상환능력이 없을 때 외상대금 등의 회수가 불가능해지는 것을 말합니다.사업자가 외상으로 상품을 판매하였으나 대금을 하나도 수취하지 못한 경우 상품대금은 물론이고, 매입자로부터부터 받아서 냈어야 할 부가가치세까지 대신 냈기(이를 ‘대손세액‘이라 합니다)에 매출자의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이에 세법에서는 부가가치세액에 대해 대손이 확정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에 내야할 매출세액에서 대손세액을 차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었는데 이를 ’대손세액공제‘라고 합니다.돈을 못받게 되었다고 해서 무
저는 갑으로부터 농기계를 할부로 구입하는데 보증을 서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보증을 서 주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소유인 논과 임야를 처분하면 할부매매대금은 충분히 갚을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라’는 갑의 말을 믿고 보증을 서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의 말과는 달리 갑의 논과 임야는 이미 농협에 담보가 잡혀 있어 담보가치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도 제가 갑을 대신하여 할부금을 갚아야 하나요? 갑에게 속은 것을 이유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계약을 취소할 수 없고 할부대금을 갚아야
출산 전·후 휴가 중 고용보험에서 출산 전·후 수당을 받는 기간 중에는 사업장 담당자를 통해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직장을 다니던 중 출산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고용보험에서 휴가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이때 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으로 국민연금법상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 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예외 신청 기간이 달라집니다.우선지원 대상 기업인 경우에는 90일의 기간 동안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받게 되
증여세란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제공 받은 경우 그 재산을 받은 자가 부담하는 세금을 말합니다.예를 들어 부모(증여자)가 자녀에게 현금이나 부동산 등 재산적 가치가 있는 재산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면, 제공받은 자녀는 이득을 보았으므로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그런데 우리 세법에서는 부모 자식간 증여에 대해 5천 만원까지(미성년자의 경우 2천 만원)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이를 ‘증여재산공제’라고 합니다.그럼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2023년에 5천 만원 증여하고, 2024년에 5천 만원 증여하고, 2025년에 5천 만원 증여하고..
다만, 월 소득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월평균 소득을 계산하여 이에 따라 신고하면 되는데, 이때 소득이란 농업·임업·어업소득과 사업소득(임대소득 포함), 근로소득 등을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또한 소득신고를 할 때는 실제 소득보다 낮게 신고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하여 실제 소득보다 높게 신고할 수는 있습니다.만약, 가입 중 소득이 줄어들어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때는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보험료 변경신청을 하면 신청일이 속한 월의 다음 달부터 변경된 소득으로 적용받을 수 있고, 소득이 없게 된 경우에는 납부예외 신청을
부모 자식간의 금전거래를 할 때에는 증여세를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금전을 무상으로 주면 증여세를 내야하고, 대여에 해당하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대여로 인정 받으려면 적정 이자를 주고 받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현행 세법에서는 납세자의 직업, 나이, 소득 등으로 볼 때 스스로 재산을 취득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그 재산을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하는데, 설사 증여가 아니더라도 그 사실을 납세자 본인이 입증해야 합니다.요즘에는 증여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여 공증을 받
갑은 A토지를 1985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여 점유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A토지의 소유자 을은 2011년경 병에게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여 주었습니다. 갑은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을까요? 원칙적으로 등기를 넘겨받을 수 없습니다.갑은 20년간 소유의 의사로 평온·공연하게 점유하고 있다고 하여 당연히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은 아니고 A토지에 대한 등기청구권만을 취득할 뿐입니다. 따라서 아직 소유권을 취득하기 전에 제3자가 소유권을 취득하여 버린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는 취득시효완성을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부
임대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하고 소득에 따른 연금보험료를 상가를 분양받아 임대할 경우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소득’의 범위에 사업소득인 부동산 임대소득도 포함이 됩니다.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소득’의 범위에 사업소득인 부동산 임대소득도 포함
요식업을 준비하던 A씨는 일식집을 인수받게 되었습니다. 주방설비, 식탁 및 의자 등 비품, 보증금, 권리금 등을 포함해 1억 4천만원에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가게 인수 후 업종부터 메뉴까지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어떤 세금문제가 발생하게 될지 궁금하게 되어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에 문의를 하였습니다.질문: 음식점 인수 시 고용승계가 없을 경우 포괄양수도에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만약 포괄양수도가 아닌 일반매매거래라고 하면 비품이나 시설 등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순수 권리금은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하면 되나요?답변:
을은 자동차를 구입하여 처음으로 A자동차보험회사의 보험대리점 갑과 자동차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최초의 보험료는 보험대리점 갑이 대납하되, 3일 뒤 갑에게 갚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보험계약체결 다음날 을이 그만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 을은 A보험회사에 대해 보험금지급을 청구할 수 있나요? 보험금지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상법 제656조는 “보험자의 책임은 당사자간에 다른 약정이 없으면 최초의 보험료의 지급을 받은 때로부터 개시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계약만 체결하고 보험료를 지급하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