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25일 시민 회관에서 6.25전쟁에 대한 교훈을 상기시키고, 안보의식 고취와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6.25전쟁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최 한성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아침 9시부터는 안
“우리 시 발전을 위한 가장 절실 한 시기에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향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민선 5기 4년 동안 평택시정을 이끈 김선기 평택시장이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갖고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30일 오전 김선기 시장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 후 평택시청 대회의
오는 6월 25일은 6.25동란이 일어난 지 64주년이 되는 날이다. 햇수로 따지면 65년으로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 훨씬 지난 나이이니 참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다. 지금 65세인 사람은 6.25 동이로서 그 당시 엄마 등에 업혀 아무것도 모른 채 피난을 다녔을 것이다. 3년여에 걸친 동족 간의 전쟁 속에 남북이 다 같이 수많은 인명 과 재산의 피해를 입었고
1년 12개월을 3개월씩 나눠 계절을 나타낸다. 즉, 3·4·5 월은 봄, 6·7·8월은 여름, 9·10·11월은 가을, 12·1·2 월은 겨울이다. 그리고 15일 간 격으로 24개의 절후가 있는데 이는 매월 4~8일 사이, 19~24일 사이에 들어 있다. 그 24절후는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길(태양의 운행)인 ‘황도’를 따라 15°씩 돌 때마
지난 10일 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자는 시장직 사무업무 인수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수위원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 인수에 나섰다. 인수위 원회의 명칭도 경직되고 획일적인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향후 시정을 함께 준비하고 소통을 근간으로 펼치겠다는 각오로 ‘소통 위원회’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인수위원의 선임도 선거과정에서의 보은성을 탈피
가족간의 정을 새기며 행복하게 보내야 할 5월, 가정의 달은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고통 속에 침통한 마음으로 보내야 했다. 아직도 진도 앞바다의 침몰한 선체안에 싸늘한 몸으로 누워 있을 16명의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한 채 47일을 넘겼다.이들을 수습하고자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던 잠수사도 두 사람이나 목숨을 잃었다. 이 모든 사고의 정점에 섰다고 알
사람은 아기 시절에는 그렇게 천진스러운 손짓 발짓, 얼굴 표정, 하는 짓마다 깨물고 싶도록 귀엽고 예쁘다. 그러던 아기가 조금씩 자라면서 미운 일곱살 이란 말이 있듯이 개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쯤 되면 또래들 중에 약해 보이는 아이들을 겁주며 물건이나 돈을 빼앗고 때리기도 한다.어른들 앞에서는 거짓말도 하고 때로는 타 이름에 대하여 반항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해 마다 이날이 돌아오면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갖가지 기념 행사들이 전국의 각급 학교와 관련 단체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올해는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참사를 당한 학생들을 추도하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고 위로해야 하는 아픈 마음으로 대부분 추도의 행사로 보냈다.이번 사고에서 승객의 생명을 일차적으로 책임지고 탈출 시켜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금년 가정의 달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 족들의 비통한 심정을 위로하는 아픈 가슴으로 맞이한다. 피할 수 없는 천재지변의 사고도 아닌, 인명을 경시한 부도덕한 악덕 인간들에 의한 인재였기에 더욱 분통을 터트리게 한다. 연일 빈소를 찾는 수많은 애도의 행렬과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명복을 비는 애절한 마
새누리당 평택시(을) 당협위 원회가 지난 5일 실시한 평택시 (을)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 전 체회의에서 후보자 전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여론조사 경선에 합의하였다. 기탁금(여론조사 비용) 납부 기한인 지난 6일 12시까지 후보 들은 경선비용을 납부했으나 정영아 후보만이 납부하지 않았고, 이에 정영아 후보의 요청과 김숭호 후보의 동의로 인해 지 난 6일 오후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난지도 벌써 10일하고도 며칠이 될는지 기약 없이 지나고 있다. 승선인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으로 굳혀진 채 구조의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실종자라도 하루속히 수색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애태우며 기다리는 심정이다. 수많은 민 관 군의 잠수사와 장비, 선박들이 연일 동원되어 밤낮 없이 수색 작업을 펴고 있지만, 진첩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우고 제주도로 가던 세월호의 해상 침몰 사고를 보면서 실로 안타깝고 답답하고 침통한 심정이다. 자식을 둔 부모로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아니 온 국민으로서 어찌 남의 일 같겠는가. 며칠 동안의 계속 방 영되는 TV 보도를 보면서 대목마다 눈물이 맺히고 울분이 치밀어 오기도 한다.수학여행을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승선하였
경북 칠곡과 울산에 사는 계모가 8살 밖에 안되는 전실 딸을 무자비하게 때려 숨지게 한 사건으로, 각기 대구와 울산 지법에서 징역 10년(그 친부에게는 징역 3 년)과 15년의 선고 판결을 받았다. 칠곡의 계모는 아이가 텔레비전을 보는데 시끄럽게 한다고 발로 아이의 배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5번이나 밟고 입을 가리고 얼굴에 주먹질을 하여 결국 장간막 파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동안 의식 걱정 안하고 산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예서 더 바람이 있다면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과 방법에 따라 성패는 사람마다 달라지는 게 또한 삶의 모습이다. 그래서 대 부호도 있고 겨우 생계나 유지하며 살아가는 중산층들도 있고 생계조차 잊기 어려운 최 빈민도 있다.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운동 나갈 때 입을 재킷이나 조끼를 하나 사고자 국내 어느 브랜드의 아웃도어 매장을 들렸다. 오래간만에 들린 매장 안에는 진열된 각종 아웃도어 제품들이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선 디자인에서 화려한 여러 가지 원색의 색상과 변화있는 구성으로 제조되었음이, 단조로웠던 이전 제품들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제품의 원
‘찌개’ 하면 우리의 전통 음식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그 종류만 해도 하도 많아서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그중에서도 우선순위로 꼽으라면, 된장찌개일 것이다. 된장찌개 하면 앞에 ‘구수한’이라는 형용사가 붙게 마련이다. 그만큼 된장찌개는 우리 민족의 입맛과 함께 해온 고유의 음식이다. 찌개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양념을 바탕으로
농촌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진지 오래라는 얘기는 자주 들어왔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고 농촌에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 노인들만 남아 농토를 지키며 살아가는 현실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충주시에 어느 작은 농촌 마을에서 20년 만에 태어난 아기 돌 잔치를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서서 음식을 마련하고 함께 기뻐하며 마을 잔치로 벌이고 있는 모습을
평택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3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평택시사의 증보 편찬을 해 오고 있다. 평택시는 “2001년도에 평택시사를 편찬 한 이후 주한 미군이전과 각종 개 발사업 추진에 따라 발굴된 매장 문화재 등 새롭게 발견된 시사와 변화된 시의 모습을 기록하고 정 비하기 위해 이번에 평택 시사를 증보편찬 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이
평상시에는 잘 모르겠는데 달이 바뀌면서 지난 달력 장을 떼어 낼 때면 날짜가 참 빨리가는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금년 들어서도 벌써 두 번째 달력 장을 뗀다. 요즘은 달력도 여러 가지 종류가 나온다. 특별히 돈을 주고 사지 않아도 연말이면 은행에서, 직장에서, 이런저런 기관이나 단체에서 자기네 자호가 들어간 달력을 만들어서 제공하기에 쉽게 얻을 수가 있다.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의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의 금메달을 따리라는 것은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인들이 다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 다. 그러나 금메달은 예상을 뒤엎고 주최국인 러시아의 17세 햇내기 ‘아델리나 소트리코바’에게 돌아갔다.점수 차도 1차 쇼트에서는 김연아가 0.28점 차로 1위로 올라섰었는데, 2차 프리에서는 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