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입은 화(禍)가 들어오는 문”이라는 뜻이다. 말을 잘못하면 재앙이 들어온다. 입은 화(禍)가 들어오는 문(門)이라는 의미이다. 고금의 역사를 보면 말로인해서 재앙이 초래된 경우가 많다. “심심창해수(心深滄海水)구중곤륜산(口重崑崙山)”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은 푸른 바다 물처럼 깊어야하 고 입은 곤륜산처럼 무거워야한다는 말이다. 구시
흔히 인명은 재천이라고 한다. 세상의 다른 모든 것은 다 사람의 지략과 기능으로 존폐를 좌우 할 수 있어도 그러나 인명만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하늘만이 다스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신이 창조한 존귀한 존재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마구 해치는 사례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선량한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눈이 우리 몸에서 담당하는 일은 어떤 감각기관보다 중요하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게 해주는 것도 눈이며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곳도 눈이다. 그러면서도 우리 몸에서 눈만큼 혹사당하면서 소홀히 여겨지는 곳도 없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눈은 수많은 빛이나 유해전자파 등에 노출돼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 보니 눈은
2014년의 정치사회 평가를 교수신문에서 지록위마(指鹿爲馬)라고 결정하였다.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고 한다”라는 뜻으로, 사실(事實)이 아닌 것을 사실(事實)로 만들어 강압적(强壓的)으로 인정(認定)하게 하고,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權勢)를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고사성어는 사기(史記)의 진이세기(秦二世記)에 나오는 것으로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때 매도인 ○○○(이하 ‘갑’이라 한다)와 매수인 ○○○(이하 ‘을’이라 한다)를 계약서 서두에 밝힌다. 그다음에 조항 별로 계약의 목적, 매매 금액, 매매 금액의 지급 조건 및 방법, 소유권 이전, 계약 위약시의 위약금 지급, 기타 특기사항 등을 명시하고 갑·을 간의 서명 날인한다. 이렇게 쌍방 간에 매매의 의사가 일치하고 따라서 유불
기원전 13세기쯤 그리스는 트로이로 쳐들어간다. 전쟁을 일으키게 된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신빙성이 가는 설은 그리스의 왕비 헬레네를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유괴 하자 아내를 빼앗긴 메넬라오스 가 형 아가멜논과 함께 트로이를 침공했다는 내용인듯 하다. 10년동안이나 계속된 이 전쟁은 오디세우스의 계책으로 그리스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그리스군은 거
> 운동이나 훈련으로 시력이 좋아 질수가 있다. 시력은 점점 좋아 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은 더 나빠지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라는 것이 공론화 되어 있는데 최근에 발표된 논문이나 연구 자료에 의하면 시 훈련으로 시력이 좋아지는 사례도 발표 되고 있고 그 숫자도 차츰 늘어 나는 추세에 있다. 시 훈련이나 운동을 통해서 피로를 덜어주고 집중력
漢字 뜻풀이 擧: 천거할거, 直: 곧을직, 錯: 그만둘 조(“섞일 착”이 아님), 諸: 어조사(~에) 저(여기서 “모두 제”字가 아님), 枉: 굽을 왕, 何 어찌 하(의문부사), 服 복종할 복, 則 곧 즉, 거직조저 왕(擧直錯諸枉)의 뜻은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을 천거(등용)하고 굽은사람(올바르지않은 사람)은 버린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정직한 사람을 등용
평택시가 2015년 새해를 맞이해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 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로 지역 경제를 새롭게 살릴 수 있는 경제 정책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한 복지정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38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평택호
남좌여우는 문자 그대로 남자는 왼쪽에, 여자는 오른쪽으로 각기 자리를 정하는 원칙으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남녀 위치 예법이다. 한편 좌(左), 즉 왼쪽은 동(東)쪽이고 오른쪽은 서(西)쪽을 뜻한다. 이 원리는 사 람이 북(北)을 뒤로 하고 남(南)을 향하였을 때 좌측은 동쪽이 되고 우측은 서쪽이 된다. 이것이 왜 원칙이냐 하는 것은 동쪽에서 해
현재 우리나라 안경사들이 가장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분야가 사위를 완화시키는 훈련과 처방으로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다.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사시에 대해서는 익숙하지만 사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사위는 시력과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고 시력이 좋으면서도 훈련이나 안경의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번
임중도원(任重道遠)은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말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해아침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움이 많고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책임 은 무겁고 갈 길은 먼 ‘임중도원(任重道遠)’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중도원(任重道遠) 은 논어(論語) 제8편 ‘태백(泰伯) 7장(章)
2 1 4 년 갑오년을 보내며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는다. 언제나 보면 가는 해는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하고 새로 맞는 해는 희망찬 새해라고 한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 아닌 소사 소난(小事小難) 아니면 다사무난(多事無難)이었다던 해는 지금껏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사회가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아 순탄치 못했다는 뜻
제2 天命篇(천명편) 천명편이란 하늘의 이치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1. 공자가 말씀하기를, "하늘을 순종하는 자는 살 수 있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죽는다"고 하셨다. [子曰 順天者(자왈 순천자)는 存(존)하고 逆天者(역천자)는 亡(망)이니라.] ● 順 쫓을 순, 逆 거스를 역, ▶ 해설; 하늘이란 천륜(天倫)으로 정의(正義)의 원칙을
해마다 연말인 12월이 되면 이런저런 인연으로 얽혀진 크고 작은 단체, 친지, 가족의 송년 모임을 갖는다. 전에는 망년회라고 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송년회로 많이 불린다. 망년회의 ‘망’자는 한자로 忘 (잊을 망)자를 쓴다. 즉, 지나온 한 해를 잊어버리자는 뜻으로 여겨지는데 지나온 한 해에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있었기에, 라는 생각이 든다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 옛것을 배워 익히면 새로운 것을 안다. 제1 계선편(繼善篇) 계선편은 모든 행실에 있어 남에게 착하게 하고 악한 행실을 하면 그 죄 값을 받는다는 성현의 말씀입니다. 1장: 공자님이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시느니라”고 하셨다.[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
잘은 몰라도 콘서트 하면, 보통 음악회나 연주회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붙여 쓰이는 것 같다. 특히, 요즘 종편 방송에서 연일 화제로 떠오르는 재미 교포 신은미 씨와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었던 황선 씨와의 ‘통일 토크 콘서트’ 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하여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어딘가 좀 대한민국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미
지금 우리 사회가 고령인구가 늘어가고 있음은 누구나가 다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100세 시대라는 말도 예사롭게 하고 있다. 노인 인구(65세 이상)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 되면 초고령 사회라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노인 인구가 600만이 넘어서 곧 고령사회로 진 입할 것이라 한다. 한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014년 국외연수는 지난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의 시설물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의 벤치마킹 목적으로 인천공항을 떠나 치토세공항에 도착하였다. 치토세공항을 벗어나 삿포로 교통국 산하 전차사업소를 방문했다. 전차사업소 관계자의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일을 하는지 알
요즘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라는 주제의 내용 속에 부모들의 지나친 자녀들 성적 욕심 때문에 불행한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음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런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부모를 ‘자녀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라는 뜻으로 ‘독친(毒親)’이라 했다. 이런 독친은 아이들에게 생의 초기에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