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숨겨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체납자 562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들은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하거나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하였으나, 국세청은 체납자 및 동거가족의 재산·소득 변동내역과 외부기관 수집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재산추적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1. 고액 체납 후 가상자산으로 재산은닉한 사업자 A씨는 휴대폰 판매업자로 사업소득에서 발생한 소득세 등을 장기간 체납하고 강제징수를 회피할 의도로 수입금액 일부를 가상자산으
갑은 20년간 부동산을 점유하여 취득시효를 완성한 을로부터 대지를 매수하였습니다. 을은 갑보고 소유자인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라고 하면서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에게 대지를 인도해 주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나요?[ 해 설 ] 직접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없고 을을 대위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여야 합니다.점유취득시효가 완성되었다고 하더라도 취득시효완성자는 소유권을 곧바로 취득하는 것이 아니고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제3자에게 취득시효가 완성된
증명 발급’ 메뉴에서는 국민연금의 가입증명서 등 8종과 타 기관의 주민등록등본 등 50종의 전자 증명서(전자문서지갑) 발급·열람·제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용자 로그인은 인증서(공동·금융·카카오페이·네이버) 및 간편인증(페이코·통신사패스·삼성 패스·카카오톡·KB은행·신한은행·네이버) 11종을 통해 선택하여 본인 인증합니다.
국세청은 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부고지서를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하였습니다. 고지된 종합부동산세는 12월 15일(금)까지 납부해야 합니다.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 및 고지세액은 총 50만 명, 4조 7천억 원이고, 주택분 41만명, 1조 5천억원, 토지분 11만 명, 3조 2천억입니다.1. 납부대상자종합부동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아래 과세대상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부과됩니다.* 법인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 공제액은 0원2. 분납 신
갑은 신축중인 연립주택 1동 101호를 임차하였는데 당시 아직 건축물관리대장과 등기부 등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동, 호수 표시없이 연립주택1동의 부지중 일부 지번만으로 전입신고를 하였습니다. 이후 등기부 등이 정리가 되고나서 주민등록상의주소를 1동 101호로 정정한 후 등기부를 확인하여 보니 벌써 위 101호에 대하여 근저당권설정등기를 경료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근저당권이 실행되면 갑은 임차권이 보호되지 않는지요?[ 해 설 ]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대항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
[ 군복무크레딧 ]2008년 1월 1일 이후에 입대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군복무 기간 일부를 가입기간으로 인정하여 노령연금 수급 기회를 확대 하거나 노령연금 수령액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전부 부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복무기간의 전부 또는 일부가 공무원연금법 또는 군인연금법 등의 타공적연금 재직(복무)기간에 산입되는 경우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군복무크레딧 인정대상 ] 현역병, 전환복무자,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현행 세법에서 상속재산은 시가로 평가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여기서 시가란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통상적으로 성립되는 가액을 의미하는데, 매매사례가액, 수용가액, 경매가액, 감정가액 등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시가로 인정되는 가액이 없을 경우 보충적 평가방법인 기준시가도 시가로 인정됩니다.A씨는 아버지로부터 부동산 등을 상속받고 상속세 신고를 하였는데요, 부동산에는 꼬마빌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감정평가가액과 기준시가와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A씨는 당장의 상속세가 너무 커서 납부하기 부담스러우니 기준시가
갑의 남편은 얼마 전 과실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반대편에서 오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화물차의 운전수 을에게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히게 되었습니다. 중앙선침범사고라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자, 저희는 형사책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을 앞으로 형사합의금 2,000만원을 공탁하였고, 을은 공탁금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경우 갑이 보험회사에 형사합의금 2,000만원을 지급하여 달라고 청구할 수 있나요?[ 해 설 ] 청구할 수 있습니다.교통사고 발생시 가해자측에서 지급하는 형사합
이는 동일한 사유로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지급받고, 제3자로부터 손해배상금을 받게 되어 실제 발생한 손해보다 더 많은 보상이 이루어지게 되는 점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따라서 국민연금 유족연금 청구 시 사망원인, 제3자 가해유무, 손해배상금 수령여부 등을 확인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매매하고 세금을 줄이기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운계약서를 쓰게 되면 매도자는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고, 매수자는 취득세를 적게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가 적발되면 세법상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거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양도자가 적용받을 수 있는 세법상 혜택에는 1세대 1주택 비과세나 8년 자경한 농지에 대한 감면 등이 있는데요, 만약 다운 계약서를 작성하여 적발되면 각종 비과세 및 감면의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적용배제 됩니다. 또 양수자도 양수한 부동산을 향
갑은 갑 소유의 토지를 을에게 임대하였는데, 병이 갑에게는 허락을 받지 않은채 을의 승낙을 받아 그 토지 위에 사철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갑은 을과의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어 토지를 반환받은 후 건물을 짓기 위해 사철나무를 벌채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은 자신의 사철나무를 허락도 받지 않고 베었다고 하면서 손괴죄로 고소하겠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경우 갑이 형사처벌을 받아야 하는지 또 병에게 손해배상을 해 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해 설 ] 손괴죄로 처벌을 받지 않으며 손해배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나무값에 해당하는
국민연금에서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은 소득세법 제20조의 규정에 의한 근로소득에서 동법 제12조제4호의 규정에 의한 비과세소득을 제외한 금액입니다.예를 들면 기본급, 연장시간근로·야간·휴일수당, 인센티브 및 각종 상여금 등은 국민연금법상 기준소득월액에 포함되며, 퇴직급여(중간정산 퇴직금 포함), 고용보험 기금에서 지원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및 육아휴직급여, 식사·기타 음식물을 제공받지 않는 근로자의 월 20만원 이하 식사대 등은 비과세 급여로 소득월액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따라서 퇴직금 중간정산과 같이 퇴직소득에 해당하는 급여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란 직전 과세기간 종합소득세액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는 것으로 올해 납부기한은 2023. 11. 30.(목)까지입니다. 이번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는 개인사업자 152만명으로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하였으며, 이달에 납부한 중간예납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됩니다.다만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중간예납 대상이 아닙니다. - 이자 ·배당 ·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 및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만 있는 납세자 등 -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인 사업자 -
병은 갑에게 돈을 빌려 주면서 차용증 대신 약속어음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갑의 변제자력이 못미더웠던 병은 갑에게 다른 사람의 배서를 받아 오라고 하였고, 갑은 을로부터 약속어음의 뒷면에 기명날인을 받아 왔습니다. 이후 약속어음의 만기일로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갑이 돈을 갚지 아니하여 병은 하는 수없이 을에게 변제를 청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을은 병이 만기일에 약속어음의 지급제시를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돈을 갚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병이 을에게 돈을 받을 수는 없나요?[ 해 설 ] 을이 차용증서에 갈음하여 약속어음이 발행된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노후소득보장제도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고 소득이 있을 경우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만약 단시간 근로자로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입사했을 경우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이거나 1개월 동안 소득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 이상이면 사업장가입자 가입대상이 됩니다. 또한, 일용직 근로자일 경우 1개월 이상 근로하고 1개월간 8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거나 1개월 동안 소득이 보건
자녀에게 부동산 등을 증여하면 5천 만원까지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매년 5천 만원이 아닌 10년을 통산하여 계산하는 것임에 유의해야 합니다.또 요즘 부동산 가격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증여재산가액이 커져 증여세부담도 커지게 됩니다.그러다 보니 우회적으로 부모와 자녀간에 양도계약서를 작성하여, 양도의 형식으로 증여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자녀에게 싸게 양도하여 양도세를 적게내고, 증여취득 보다 양도취득으로 인한 취득세 세율이 더 낮기 때문에 허위 양도를 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지요
형제간인 갑과 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 소유인 임야 1만평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임야에는 병이라는 사람이 수 년 전부터 무단으로 무허가 건축물을 지어 살고 있으며, 병은 수차례에 걸쳐 철거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위 건물을 정에게 팔아버리고 자신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갑과 을은 병과 정 중 누구를 상대로 건물철거소송을 제기하여야 하나요. 정을 상대로 건물 철거 소송을 제기하면 됩니다.건물의 철거는 건물의 소유권을 상실시키는 처분행위이므로 이러한
납부예외 제도는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면제하여 가입자의 부담을 줄이 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향후 소득이 생기더라도 납부예외 기간 중 납부하지 않은 연금보험료를 소급하여 납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나중에 가입기간을 늘려서 일시금이 아닌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노령연금은 최소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연금수급개시연령(출생연도별로 60~65세)에 도달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액을 많이 받기 위하여 신청하시는 경우 추후납부를 하는 게 유리합니다.납부예외 기간에 대해 추후납부를 원하신다면 가
법에서 정한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국세를 부과할 수 없는데 이를 ‘국세부과제척기간’이라고 합니다. 또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권리에도 소멸시효가 있는데 이를 ‘국세징수 소멸시효’라고 하죠.국세부과 제척기간국세는 기본적으로 5년 동안 국가에서 부과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납세자가 신고하지 않았다면(무신고) 그 기간이 7년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국세를 포탈할 목적으로 부정행위를 하였다면 10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하지만 상속세 증여세법은 다릅니다.기본적으로 상속세, 증여세는 신고기간으로부터 10년까지 국가에서 부과할 수 있고, 무신고의
공무원 갑은 개발 목적으로 을로부터 토지 1만평을 매수하려고 하였으나, 자신의 명의로 등기를 할 경우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친구인 병을 매수인으로 내세워 사정을 모르는 을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후, 갑이 준 자금으로 병이 매매대금을 치르고 등기를 넘겨 받았습니다. 나중에 자금사정이 악화된 갑은 병에 대하여 명의신탁약정을 해지하고 등기명의를 넘겨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병은 특별한 이유없이 이를 거절하고 명의신탁된 부동산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정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이런 경우 갑이 위 부동산의 소유권을 되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