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원희 총장은 24년 3월부터 25년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은 28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ㆍ안성 지역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수여식에는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 이보영 이사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장학생 26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당 장학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6개 대학(평택대, 한국폴리텍, 국제대, 중앙대, 한경국립대, 두원공과대) 총장들이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6명이 선발됐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지난 2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중근 평택YMCA 이사장이 제15대 평택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이·취임식에는 제14대 이보선 이임 원장, 제15대 오중근 원장, 오민영 사무국장, 문화원 이사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이보선 제14대 이임 원장은 김대진 한국문화원총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취임하는 오중근 신임 원장에게 평택문화원기(깃발)를 전달했다.오중근 신임 원장 취임사에서 “높아져 가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가기 위해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선조들
평택메세나협회가 지난 27일 오성면에 사무실을 마련해 평택지역 문화예술을 본격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앞서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경쟁력에 기여하는 활동을 일컫는 것으로 ▲기업의 기초예술분야 지원 활성화 ▲문화예술계 진흥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효율적 예술지원 방안 연구 및 자료·데이터 ▲문화예술 지원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 제고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촉진을 위한 법제와 정책 건의 등의 가치창조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출범식은 유승영 평택
평택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경기도·충청남도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 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노선별 진행된 협약식에 따라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C노선의 경우 국토교통부·경기도·충청남도·동두천시·화성시·오산시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평택해양경찰서에서 해군 제2광역수사대와 군인 등 범죄 수사에 대한 정보공유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의에서 양 기관은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군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형사 사건에 대한 원활한 수사 진행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해군 제2광역수사대는 ▲군인 등 범죄 수사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 ▲군 사건 발생 시 상호 협력 및 지원 ▲정기적인 업무 교류 및 인력 등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최진모 서장
양성작은도서관은 지난 27일부터 ‘벽돌깨기 독서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벽돌깨기 독서회’는 혼자의 힘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두껍고 어려운 책을 함께의 힘으로 읽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독서회의 시작은 3월 20일이며, 책의 일정한 분량을 정해 개별적으로 읽은 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양성작은도서관에 모여 읽은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독서회의 첫 번째 주제도서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다. 뚜렷한 서사가 없고 난해한 표현 방식으로 가득 차 있어 일반적
오산공군기지 내 오산중·고등학교에서 미항공우주국(NASA) 대기 측정 지역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평택시 관내 중학생 30여 명과 미국 중학생 7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이날 미항공우주국 대기 교류팀의 빅스 박사(Dr. Brenna C. Biggs)는 학생들에게 미항공우주국의 프로젝트와 목적, 그리고 대기를 측정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빅스 박사는 대기 오염이 국가적 문제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설명회 이후 중학생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폰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7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활동과 2024년 비전 등이 제시됐다.이날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2023년 활동을 ▲회원활동 ▲자원순환·에너지활동 ▲지속가능한 먹거리 활동 ▲교육 및 캠페인 등으로 나눠 소개했다.이어 2024년도 활동 비전으로 ▲소비자 권익증진 ▲소비자 삶의 질 향상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녹색으로 소비하기’를 결의했으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1·1·8(1인 1일 800g 배출) 실천 운동, 쓰레기 배출시간 홍보, 전기에너
안성시는 지난 20일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란 365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지로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마련하여 서비스 공급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일죽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는 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본 사업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안성시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참여 독려에 나섰다.‘주민참여예산제’는 시의 예산 편성 및 집행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시는 주민의 직접 참여 기회 확대 및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성숙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매년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항은 주민참여예산 참여기구 운영과 시민 대상 교육 추진, 제안공모 및 주민 설문조사 등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 사후관리 등이다.지난 26일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평택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 4,200명으로, 상반기 대비 1만 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 5,700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평택을 포함한 인천 서구(1만 3,500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은 시의회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에서 안성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최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에서 공도 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으로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공간환경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파트 중심의 개발이 도로망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난방비 지원 등 시민 생활비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업 종료가 예정됐던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지난달 30일, 2024년 제1회 추경에 운영 예산이 극적으로 수립·통과되면서 사업 중단 위기를 벗어났다.안성시는 오는 5~6월 중 정상적인 센터 운영을 목표로 추진계획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세계언어센터는 지난 2020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돼 운영이 시작됐다.그러나 지난해 12월 15일 안성시의회 예산 심의에서 2024년 예산 10억 8천여만 원이 돌연 삭감돼 사업 중단 결정이 됐던 상황으로, 이용 시민들의 반발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성지역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먼저 지난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출신인 윤종군 예비후보와 최혜영 국회의원(비례)의 2인 경선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거쳐 둘 중 한 명이 최종 후보로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이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지난 16일, 김학용 국회의원의 단수공천(정당에서 1개의 선거구에 출마할 당원을 한 명만 추천하는 것)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김학용 의원은 안성
평택시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앞서 1979년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이며,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과 저촉돼 문제가 제기됐다.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에서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최대의 효과
안성시는 오는 29일까지 온기맞춤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애인 기관·단체를 모집한다.안성시민 성인장애인 7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정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정된 20개소에 강사가 찾아간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기관·단체·시설이며, 운영 강좌는 일반강좌, 문화강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 가능하다. 학습비는 무료다. 학습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8시간을 지원한다.온기맞춤 프로젝트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된다. 온기맞춤이란 장애인에
안성시는 지난 6일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됐음을 밝혔다 . 해당 사업은 기존에 추진한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시설을 활용해 삼죽면 배후마을에 생활서비스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동체 및 마을강사 양성, 공동체 조직화, 나눔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시는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
평택시는 평택시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 내에 위치한 시민텃밭 이용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방법은 평택시농업생태원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 선정 방법은 선착순이 아닌 랜덤 추첨 방법으로 선정하게 된다.시민텃밭은 금년 95구획을 모집하며 면적은 구획당 10㎡으로 사용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용료는 연간 50,000원이다.단, 경감대상자(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는 25,000원으로 경감된다.시는 3월 말에는 텃밭 관리 및 재배요령에 대한 사전교육
현덕면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주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이 지난 16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윷놀이 한마당은 현덕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대하게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현덕면 체육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체육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윷놀이를 함께하면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현덕면민이 하나가 된 모습으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장남근 현덕면장은 “체육회 등 단체와 직원이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