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4 타임캡슐, 오늘을 기억하다’ 경기도 문화주간 체험을 준비했다.27일부터 관람객 선착순 200명에게 옹기 타임캡슐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조성과 문화향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옹기에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고 각자의 소중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타
평택시는 진위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진위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진위면의 역사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문화재와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그리고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안성맞춤아트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김창완밴드 콘서트’를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산울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성을 이으며 그들의 음악적 감각을 재현하면서도 김창완밴드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그룹으로, 김창완(보컬, 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됐다.2008년에 결성해 올해로 16년째 합을 맞추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너의 의미’, ‘아니 벌써’, ‘개
양성작은도서관은 22일부터 2024년 사계절 세계문학독서회의 첫 모임 ‘봄 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계절 세계문학독서회는 각 계절별로 주제를 정해, 고전과 현대문학을 넘나들며 폭넓은 독서 경험을 가져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첫 번째 주제는 ‘봄, 사랑, 따듯함’이며 3월에서 5월, 3개월 동안 매달 한 번씩 운영되고 각 달의 주제 도서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루이스 세뿔베다’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3월 21일)’, 두 번째로 ‘프레드 울만’의 ‘동급생(4월 18일)’, 세 번째로 ‘허태연’의 ‘플라멩코
배다리도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자연에서 배우는 겨울을 나는 지혜’라는 주제로 배다리생태공원의 동·식물 겨울나기 전시와 강연, 생태체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배다리도서관 생태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시민동아리와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장이 주관한다.배다리생태공원을 산책하며 흔히 볼 수 있는 겨울새 사진과 로제트식물(방석식물) 화분, 생태그림책, 배다리공원에서 수년간 찍은 새와 들풀의 귀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1월 11일엔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겨울을 나는 동식물에 대한 강의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유물 및 자료 기증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여 더 나은 문화적 혜택을 시민과 청소년에게 드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증대상은 ▲안성 독립운동 및 3.1운동 관련 자료 ▲안성의 근현대사 자료 ▲그밖에 기념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사진·음원·영상 자료 포함)들을 대상으로 연중상시 기증을 받으며, 독립운동가의 유품(자서전, 회고록, 편지 등) 및 훈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을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2월 25일까지 평택에서 활동 중인 한효석 작가의 개인전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을 개최한다.한효석 작가는 평택 미군기지 근처에서 거주하며 인종차별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목도했다. 그 영향으로 작가의 작품은 사회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차별화된 독창성을 발휘하며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했다.이번 전시는 그 전의 맥락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는다. 사실적이지만 추상적인 물속 이미지와 노이즈를 활용한 작가 자신의 내시경 영상 그리고 군상의 설치작품이 빙하에
평택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이하 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앞서 재단은 지난해 12월 15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소공연장)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5~16일 양일간 문화예술 자원 탐방 및 재단 사업 소개 등의 워크숍이 진행한 바 있다.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는 총 51명으로 평택 시민 또는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관내 사회적 기업 대표, 문화예술공동체 대표, 무형문화재
평택시는 지난 3일, 음식문화거리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조형물 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평택역새시장거리, 세교동먹거리촌 등 2개소로, 제막식에는 평택시 정장선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각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형 조형물은 각 음식문화거리 특성에 맞게 평택역새시장거리는 ㄷ자형 관문모양으로 설치됐고, 세교동먹거리촌은 강렬한 붉은색의 조형물로 먹거리촌 양 입구에 설치됐다.평택시에서는 지정된 음식문화거리 2개소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다국어 LED 메뉴판 60개소를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2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미션· 비전선포식을 병행했다.평택시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은 2023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2024~2028년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재단의 목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포식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평택’ 이라는 비전과 함께 ‘평택시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미션을 알리고, 재단 설립 후 5
안성3.1운동기념관은 2024년 신규 프로젝트로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안성3.1운동기념관은 시민과 함께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성의 독립운동가 얼굴을 찾는다. 현재 밝혀진 안성의 독립운동가 328명 110명을 제외한 218명의 독립운동가는 사진이나 초상화 등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게다가 얼굴이 확인된 얼굴 자료도 대부분 일제가 만든 ‘수형인명부’에서 발췌된 사진이다.안성3.1운동기념관 프로젝트 관계자
평택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전통,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가곡 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5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개 사업 예산액은 총 4억 8천만 원이다.지원 자격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2월 27일, 제24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지정 유산을 전공 언어인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소개하는 대회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명의 학생이 다양한 세계유산을 주제로 창의적인 스토리를 구성하여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축사에서 “꿈은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1, 2, 3위라는 숫자보다 내가 무언가를 했고 나의 역할을 다했다는 것이 미래에 자산이자 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대
평택시와 우리문화달구지가 운영하는 ‘숨쉬는 500년 객사-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분야로 시행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해 왔다.‘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시 주민협의체 및 지역 상
평택시는 국가문화유산인 사적 「제5로 직봉」 평택 괴태곶 봉수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봉수(烽燧)는 조선시대 통신시설로 약속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으며, 5로 직봉은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현 남산)으로 집결했다.평택 괴태곶 봉수는 5로 직봉 중 유일한 경기도 소재 사적으로 망해산 봉수를 거쳐 북상하는 직봉과 서천·보령·서산·당진을 거쳐 올라온 간봉이 만나는 중요 봉수였음이 가장 큰 특징이다.문헌과 지표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을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사진역사분석학: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여섯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강연은 오랜 기간 수원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을 연구한 박환 교수가 초청됐다.박환 교수는 경상북도 청도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1986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사학과 교수로 종사했다. 독립운동, 민족운동, 중국과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한국의 근대 이후 역사를 오랫동안 다루었으며, 다수의 저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7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과학콘서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선생님이 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다.창의탐구교실은 초등학교 과학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활동이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기, 전자에 관련된 교육 내용을 병행했다.과학콘서트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활동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지역아동센터 11곳 총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안성 CGV 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82명을 대상으로 ‘가족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함으로써 연말연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안성CGV 1개관을 대관했으며,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빨요정 비올레타: 요정나라로 돌아갈래’로 선정했다.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영화를 보면서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희망’이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폐막식 ‘희망’은 2시30분부터 런닝타임 2시간여 동안 12여개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동아리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폐막식을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 안방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예진·양희우 미래위원회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250여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
평택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예술관 음악당에서 ‘헤드스타트(Headstart)’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평택대·주한미군 친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수료자를 재초청하는 홈커밍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그 외 주한미군 중 참가 희망자와 대학교 교직원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이날 공연은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미8군 밴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미8군 밴드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함께 ‘Blackbird’, ‘Georgia on my mind’, ‘Blues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