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시 일죽면 소재 A씨가 운영하던 개 식용농장에서 기르던 64마리의 개를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식용 개 64마리를 사육하면서 남은 음식물을 먹이로 주는 등 적절한 먹이와 물을 공급하지 않고, 폐사한 개체를 제때 치우지 않아 다른 동물과 같이 있게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시는 소유자가 A씨가 더 이상 해당 동물을 적정하게 사육, 관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소유권 포기를 권유했으나, 처음에는 축주가 사육 포기를 완강히 거부함에 따라, 어린 개체, 출산견
평택시는 지난 1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 도급사업 추진부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사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 1월 27일을 기점으로 당초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및 건설업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 모든 사업장 및 모든 건설업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도급사업 추진부서 담당 공무원의 법률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시는
평택해양경찰서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19일, 해양안전·안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최근 선박 전복·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대북 긴장감 등 해양 안보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다.이날 최진모 서장은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선박접안시설 및 하역시설 등을 둘러보고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했다.이어 보안센터를 방문해 ▲출입자 통제시설 ▲선박 접안구역 감시 시설 ▲마약류 등 안보위해물품 검색 장비를 둘러봤다.최진모 서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화로 선박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성시 감사법무조사관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를 종합감사하면서 적발한 지적사항과 관련해 시민의 불편보다 행정편의를 우선시하는 답변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시 감사관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감사 인원 5명을 투입해 농기센터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시는 이 감사를 통해 농기센터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가 부적정한 것을 지적했다. 농기센터는 기간제 근로자 108명 중 54명에 대한 원천징수 누락, 91명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 제
안성시는 지난 18일 경기도의 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에 유태일 부시장과 양운석 도의원이 참석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협약사항인 한천정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생 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방하천종합계획에 안성 한천 정비사업을 1단계 대상지로 우선 선정해 공도읍 신두리 ~ 양성면 덕봉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2027년 상반기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방류수가 한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한천 정비(1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요
안성시는 다수인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지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고싶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올해 확보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약 11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안성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총 38개소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신규 보급과 통합 유지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신학기를 맞아 바쁜 학교 일정을 고려해 온라인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올해 상반기 내로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 100% 보급을 완료하고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관리에 대한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손쉽고 빠른 유지관리를 위해 통합 콜센터와 지역거점센터를 통해 평택 관내 스마트단말기 약 5만 7천여 대, 충전보관함 약 2천
국민의힘 한무경·정우성·유의동 평택시갑·을·병 국회의원 후보들이 지난 19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교육 분야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지난 철도 지하화 공약에 이은 두 번째로,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주요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서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평택시갑 한무경 후보는 “첨단산업 및 에너지 관련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해 평택 미래를 책임질 첨단·에너지 산업 분야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적시적소에 배출하겠다”고 말했다.평택시을 정우성 후보는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스페이스K’ 그리고 농업인재 육성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각각 16일과 17일 평택과 안성 등을 방문해 지역구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시는 이번 선거부터 선거구가 분구됨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가 기존 갑·을에서 갑·을·병 3개로 늘어났다. 이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은 평택시를 경기 남부 격전지로 손꼽고 있다.먼저 지난 16일 한동훈 위원장은 소사벌지구에서 오후 2시에 열린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유의동 의원에 힘을 실어줬다.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한다고 공표했다. 홍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예비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예비후보와 김태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이번 총선을 현 정부, 여당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저는 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박근혜 전대통령 모시고 열심히 일했으나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무시하며,
한무경 국민의힘 평택시갑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초갑), 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당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무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첨단산업의 꽃인 반도체 산업을 주축으로 거듭 성장하고 100만 대도시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일 잘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평택이 키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다수의 이동편의시설을 방해하며 장애인과 노약자 이동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취재 결과 농기센터 내 이동권 침해 사례가 광범위하고 기본적인 배려조차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확인됐다. 농기센터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인식이 부족한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입구에 두꺼운 발판이 설치돼 문이 안쪽으로 밀리지 않는다. 휠체어 탑승자의 건물 출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본관 입구 오른쪽 휠체어 경사로 끝에는 대형 소독기가 설치돼 휠체어
개혁신당 정국진 평택갑 후보는 지난 15일, 해병대 故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 규탄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 김덕주씨를 찾아 격려했다.해병대 1159기 출신 김덕주 씨는 “해병대 훈련소에서 배운 해병 정신은, 불의에 맞서는 것이었다”며,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완료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정국진 후보는 “검사 윤석열과 한동훈이었다면 정권이 불의하게 범죄 혐의자를 감싸는 것에 김덕주씨처럼 정면으로 맞섰을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채 상병과 유
새로운미래 전용태 평택병 후보가 지난 18일, ‘동삭1교차로(평여고삼거리~삼익사이버아파트) 지하차도 개설’ 등 평택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전용태 예비후보는 18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자신의 선거캠페인 슬로건인 ‘행복한 평택’을 위한 제2호 공약을 ‘교통’분야로 선정하고 ▲동삭1교차로(평여고삼거리~삼익사이버아파트) 지하차도 개설 ▲이화로(죽백동)~45번 국도 간 우회도로 신설 ▲아동•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을 약속했다.‘교통이 편리한 평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전용태 예비후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기타 1건 등 총 25건 (원안가결 19,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2,239억 원(약 9.76%) 증가한 2조 5,175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후보가 교육과 관련된 1호 공약을 발표했다.유의동 후보는 교육공약 1탄으로 ‘중학교 근거리 배정과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약속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에서는 8순위까지 추첨을 통해 집 앞에 중학교를 두고도, 먼 거리로 통학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중학교 근거리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유 후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도 약속했다.예를 들어, 평택뉴비전엘크루 아파트에서 소사벌초등학교로 통학하는 경우 걸어서 20~30
평택시의회는 지난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과 평택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카이스트 비전관 관람, 간담회, 연구센터 및 나노종기원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카이스트 관계자로부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반도체 연구시설 및 차세대 기술 체험시설을 방문하는 등 향후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과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카이스트 평택캠퍼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우석제 전 안성시장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윤 후보와 우 전 시장은 이날 윤종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남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우석제 전 시장 측 인사들도 선거대책위원회에 곧 합류할 예정이다.우 전 시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안성 민주당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이에 윤 후보는 “삼고초려 하는 마음으로 어렵게 선대위 참여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신 데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교육 국제화 특구유지·고교평준화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18일에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알이백(RE100) 이행으로 평택 제조기업 수출을 돕겠다는 공약을 내놨다.13일에는 평택시 교육혁신 이행계획과 관련해 김 후보는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로 진학하려면 배정방식을 희망순위 추첨에서 근거리를 기준으로 바꾸거나 학군을 분리해야 한다”며 “평택시 인구가 60만 명을 넘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근거리 중학교 배정과 고교평준화와 같은 대도시 수준의 교육
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정 예비후보는 과학고·카이스트 학·석·박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이공계 출신 선·후배들이 연구계를 떠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정우성 예비후보는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고, 대한민국 미래의 원동력”이라면서 “인재들이 연구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결심했고, 그것은 우리 사회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