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국가문화유산인 사적 「제5로 직봉」 평택 괴태곶 봉수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봉수(烽燧)는 조선시대 통신시설로 약속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으며, 5로 직봉은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현 남산)으로 집결했다.평택 괴태곶 봉수는 5로 직봉 중 유일한 경기도 소재 사적으로 망해산 봉수를 거쳐 북상하는 직봉과 서천·보령·서산·당진을 거쳐 올라온 간봉이 만나는 중요 봉수였음이 가장 큰 특징이다.문헌과 지표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을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사진역사분석학: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여섯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강연은 오랜 기간 수원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을 연구한 박환 교수가 초청됐다.박환 교수는 경상북도 청도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1986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사학과 교수로 종사했다. 독립운동, 민족운동, 중국과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한국의 근대 이후 역사를 오랫동안 다루었으며, 다수의 저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7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과학콘서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선생님이 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다.창의탐구교실은 초등학교 과학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활동이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기, 전자에 관련된 교육 내용을 병행했다.과학콘서트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활동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지역아동센터 11곳 총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안성 CGV 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82명을 대상으로 ‘가족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함으로써 연말연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안성CGV 1개관을 대관했으며,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빨요정 비올레타: 요정나라로 돌아갈래’로 선정했다.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영화를 보면서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희망’이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폐막식 ‘희망’은 2시30분부터 런닝타임 2시간여 동안 12여개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동아리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폐막식을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 안방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예진·양희우 미래위원회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250여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
평택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예술관 음악당에서 ‘헤드스타트(Headstart)’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평택대·주한미군 친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수료자를 재초청하는 홈커밍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그 외 주한미군 중 참가 희망자와 대학교 교직원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이날 공연은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미8군 밴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미8군 밴드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함께 ‘Blackbird’, ‘Georgia on my mind’, ‘Blues in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지난달 30일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를 개최했다.서울 남산 기슭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단 이래로 처음 남사당 6마당을 선보였다.2003년부터 진행한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인 남사당 상설공연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엄선하여 연출했다.시립 풍물단 상임단원 전원 및 학생단원이 참여하여 약 90분간 안성 남사당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이후 커튼콜이 끝나고 관람객과 함께 호
안성시는 지난 25일부터 4주간 안성맞춤 문화살롱(아트홀 4층)에서 ‘1Day 아트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Day 아트살롱’은 참여자가 직접 만들거나 그림·색을 통한 테라피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오감만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12월 2일) ▲컬러 테라피 체험(12월 9일) ▲플라워아트 체험(12월 16일) 순으로 열린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민 디바 인순이의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성 공연에서 인순이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코러스, 무용수, 래퍼 등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이들과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환상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인순이의 열정적인 무대와 그녀가 걸어온 삶의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티켓가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4만 원이며 안성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2023년 안성맞춤아트홀 송년음악회가 ‘금난새&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클래식 무대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작품번호 25, 고전작’을 선보인다.이어 하모니카 이윤석, 색소폰 황동연, 기타 지익환 등이 금난새 지휘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내년에도 문화예술이 더욱 활기찬 안성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3 송년음악회의 티켓가는 R석
안중도서관은 구술생애사업의 하나로, 평택인물백과사전 아홉 번째 출판을 기념해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 전시를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전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구술생애사업 9년을 일람하는 기획이자, 올해 발간된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 구술기록, 설화그림책, 설화웹툰, 실물 도서, 사진 등도 함께 볼 수 있다.11월 말까지 안중도서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12월 4일~8일까지는 평택시청에서 진행되며, 12일부터 22일까지는 배다리도서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안중도서관 구술생애사업은 올해로 9년 차를 맞
(재)평택시문화재단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세대공감 거리전시 ‘그해, 겨울(Once upon a time in anjeong-ri)’을 안정리 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이하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70-1980년대 안정리 지역의 겨울을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로데오거리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추억의 거리로 변신하며, 메주 쑤던 부엌, 팽성국민학교, 안정사진관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각 공간에서는 그 시절에 볼 수 있었던 풍금, 교과서, 항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최초로 독립운동 창작 칸타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칸타타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성시민과 함께 부르는 기미독립선언서’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기미독립선언서를 시작으로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독립선언서가 선포되었던 내용을 표현한 작품으로, 본 공연은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불리는 안성 전역에서 행해졌던 뜨겁고 강렬했던 만세운동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냈다.칸타타는 합창, 중창, 독창 등의 다
안성맞춤이음길은 지난 11월 13일, 12개 마을 주민과 읍·면·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안성맞춤 이음길’이 주최/주관해 행사 사회를 마을주민인 한승택(동막마을)실무자가 진행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마을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한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주도하는 방식이었다.이날 축제는 12개 마을 주민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방삼마을 방새미밴드 오프닝 공연, 마을공동체 성과보고, 진입마을(8개소), 발전마을(4개소) 사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12월 4일까지「찾아가는 문학전시 : 2023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문학전시」는 박두진문학관과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 ‘올해의 안성 문인’ 홍보를 위한 관내기관 순회전시이다. 구체적인 전시장소 및 일정은 ▲안성시립중앙도서관·안성맞춤아트홀(11.15~11.20) ▲남사당공연장·안성시 관광지원센터(11.21~11.27) ▲안성맞춤박물관·중앙대학교도서관(11.28~12.04) 순이다.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홍보 영상 공모전과 내년에 진행될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브랜뉴 합창단’이 지난 1일, 평택보건소에서 등록회원의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앞서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위해 지난 3월 창단한 바 있다.이날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2곡과 앵콜곡으로 ‘연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랜뉴 합창단의 공연을 본 한 가족은 “저희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멋진 옷을
평택 청년 동호회 연합은 지난 22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동취미’(동네 취미 생활)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밴드동아리, 댄스크루 등 재능있는 청년들이 끼를 발산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외국인과의 영어스피치, 보드게임을 통한 경품 진행, 와인 원데이클래스 등 4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평택시 청년 동호회 연합 한정구 대표는 “앞으로 관내 청년 동아리 및 모임 온라인 홍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들이 더
안중도서관은 11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인문학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후위기, 사회문제, 대중문화 등 요즘 쟁점이 되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오는 7일 19시에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김범준(現 성균관대 교수) 교수의 강연이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14일 19시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대 논쟁거리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곽재식(現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교수의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이어 21일 19
안성시는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화두로 독서와 평생교육, 문화생활이 조화된 활발한 도서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지난 9월, 시는 1면 1도서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미양면에 이은 3번째 작은도서관인 원곡작은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주민 참여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중이다.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돼 편안한 독서환경과 도서 대출은 물론, 가을맞이 시 낭독과 커피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책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안성시 세계언어센터는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제3회 세계언어축제(2023 세계언어센터 가을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가을발표회에서는 언어 골든벨, 언어 발표대회, 세계 각국 다과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골든벨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골든벨은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언어 발표대회는 한국어·영어·일본어 세 분야로 나뉘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언어 발표대회는 시 낭독, 노래, 뮤지컬, 연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