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 호서와 영남을 연결하는 통로인 죽령을 넘어가면 조선시대 엘리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선비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장 영주에 닿게 된다. 백두대간 소백산의 고봉준령들이 굽어보는 분지에 들어앉은 영주는 중앙선 열차들이 쉬어가는 기착지이자 인삼과 인견(명주실로 짠비단), 사과 등의 특산물로 유명한 경상북도 최북 단의 고장이다. 영주하면 가장 먼저
● 토마토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는 토마토는 항암 작용을 하는 리코펜의 함량이 풍부하다. 이 리코펜은 활성산소(체내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노화를 늦춰주기도 한다. 토마토는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 동맥경화를 예 방하고,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해 출혈성 질환을 효과가 있다. 또한 꾸준히 섭
평택시는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과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1일에 실시했다. 선발된 55명의 학생은 시 소개 및 근무요령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재광 시장은 “대학생들이 시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참여와 이해를 돕고 평택시민으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에는 특별한 카페가 하나 있다. 중앙로 430번지에 위치한 이곳 ‘디딤카페’는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이다. 직원들은 모두 지체장애 2급이며 그들은 정식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가진 프로들이다. 그들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서빙을 하며 손님을 맞는다. 그들의 해맑고 따뜻한 미소를 볼 수 있는 이곳에서 디딤카페를 이끄는 ‘사회복지법인 한길’의
물을 흩뿌리면 금세 얼음과자처럼 버석버석 얼어 버리는 추운 계절. 따끈한 노천탕에 머리만 남기고 몸을 담갔을 때의 상쾌함이란 체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구한 역사의 온천에서 이 계절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까지. 몸에 좋고 이색적인 온천과 워터파크를 소개한다.이천 테르메덴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내년부터는 경기도민이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9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경기도 생활임 금은 2015년 시급 6천810원에서 2016년 7천30원으로 오른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 경제 등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 유행이다.“팔십 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이 노래의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고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사회의 관심사는 언제나 건강과 수명이다. 장수의 비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음식이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라이프를 즐 기기 위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
일반적으로 정구는 테니스와 같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약간 비슷하지만 확연히 다른 스포츠이다. 정구는 테니스보다 라켓과 공이 가볍고 훨씬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게임 방식은 똑같으나 라켓을 잡고 받아치는 기술이 다르고 공이 테니스 공보다 작고 재질은 고무로 되어있다. 공이 일정한 방향으로 튕기지 않아서 순발력이 더 필요하며 훨씬 활동적이고 짧은 시간에 게임
때 아닌 폭설로 출퇴근 시간에 발 동동 구르던 직장인들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원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창밖으로 바라 본 새하얀 도심 풍경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면, 우리의 마음은 생각보다 메마르지 않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적어도 눈밭에서 바둑이와 뒹굴며 놀던 어릴 적의 때 묻지 않은 동심이 아직 남아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 속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인 겨울이다. 특히 감기는 호흡기 질환 중에서도 가장 많이 걸리는 병으 로 목감기, 코감기, 오한을 동반한 몸살감기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렇게 감기의 종류가 다 다르듯 체질별 로 맞는 음식 또한 따로 있다. 오늘은 감기에 따른 체질별 음식 섭취법을 알아본다. 참고문헌 : 신재용의 체질음식 궁합 (학원사) 태양인 먼저 태양인
겨울 한복판에떠나는여유로운 여정 겨울의 한복판인 이맘때라면, 사람이 잔뜩 몰려드는 시끌벅적한 관광지보다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고즈넉한 장소가 오히려 더 좋은 법이다.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다가, 햇살 가득한 어느 따뜻한 날을 골라 거울처럼 맑은 호숫가의 구절양장처럼 굽은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고, 고요한 숲속 미술관의 뜰을 거닐어 보기도
안성시청 실업팀 소속의 정유향 선수와 이지선 선수는 모두 정구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은 베테랑들이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했다고 한다. 정 선수는 체육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선수는 정구를 했던 친 언니의 영향으로 시작을 하게 됐다. 이 두 사람이 안성시청 실업팀에 들어와 함께 팀을 이룬지 2년 정도가 됐다. 경기장에서는 환상의
제주 만정굴전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 만장굴에 처음 들어가본 사람이라면 석회동굴과 달리 석순이나 석주 등 동굴 특유의 생성물을 볼 수 없다는 점에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주 만장굴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용암동굴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길이 약 7.4km에 달하며 일부 구간은 다층구조를 보여주는 만장굴은 수십만 년 전에 생성된 동굴이지만
사람은 고유의 체질적 특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사상체질이라고 하는데 태양 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4가지의 체질로 나뉜다. 체질에 따라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다르다. 자신이 어떤 체질에 해당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피해야 좋은지 알아보자. 태양인 태양인은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되어 있다. 안색이 흰색
산천을 덮는 눈이 내리던 날,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에 위치한 석가헌을 찾았다. 눈이 쌓여 하얗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집은 온기로 손님을 맞았다. 1960년 서울에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이후 50여 년 간의 작품 활동을 뒤로하고 고향인 안성을 찾은 정진규 시인. 그를 품은 안성에서, 주인을 닮은 석가헌에서 자연과 삶을 노래하는 정진규 시인을 만나보았다.
풍수지리학을 정의하면, “풍수학이란 萬物의 形像과 자연에서 발산하는 氣를 활용하여 인간 運命을 결정하는 學問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전의미와 같음) 본 풍수학 정의에서 인류의 모든 인간사가 결정된다고 밝히는 바다. 인간이 숨을 쉬고 사는 것도 空氣를 활용하고 雰圍氣 도 풍수학이며 陰氣(조상 음덕) 陽氣(양택)을 활용하여 부와 명예, 화목, 건강을 적
늘 푸른 숲, 비자나무 사이를 거닐다고흥 천등산 비자나무숲 금탑사는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알려져 있다. 극락 전을 비롯해 삼성각, 요사체 등 경내 건물을 모두 합쳐도 다섯 채 안팎으로 절집의 규모는 매우 아담하다. 바로 이 금탑사에 닿으려면 약 1km 길이의 울창한 숲길을 통과해야 한다. 겨울이 오면 대부분의 나무가 잎을 떨구고 앙상한
‘무한돌봄센터’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여 필요한 단체와 기관 등을 연계해주는 곳이다. 대상자에는 가장의 실직 혹은 장애인, 노인, 아동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사항이 요구되는 모든 위기가정이 해당된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러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2010년도
사람마다 궁합이 있듯이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같이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함께 먹어서 우리 몸에 독이 되는 음식도 있다. 이 음식들을 잘 구분해서 독이 되는 음식은 피하고 더욱 건강한 한 끼의 식사를 맛보자. 콩 콩은 저칼로리이면서 영양가가 풍부하고 고단백질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콩에 함유된 항암효과가 뛰어난 사포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