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법을 알면 돈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토지관련 법에 대한 기초적인 큰 틀을 이해하고 있으면 그만큼 효과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부동산 중에서도 토지 분야만큼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확히 적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지와 관련된 법률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이것을 다 알아야 한다면 아마도 토지 투자를
병은 1990년 친구 갑이 1년 후에 변제하기로 하면서 을로부터 돈을 빌릴 때 연대보증을 서게 되었습니다. 갑이 변제기가 되어서도 돈을 갚지 못하자 을은 1994년경 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1995년경 을의 승소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은 승소판결에도 불구하고 변제하지 못하였고, 을은 결국 2003년경 병을 상대로 대여금 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
묵시적 갱신이란 주택 및 상가임대차 등에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계약이 연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은 묵시적 갱신에 대한 사례를 문·답의 형식으로 몇가지 다루어보겠습니다.문1: 묵시적 갱신의 효력은 임대인이 통지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통지 후 임차인이 1개월 거주하다가 이사를 한다면, 나머지 2개월에 대한
병은 갑에게 돈을 빌려 주었으나 갑이 갚지 않아 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판결을 받아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에게는 강제집행할 한 재산이 없어 판결을 받아 두고도 집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판결이 확정된지 벌써 10년이 다되어 가고 있어 소멸시효의 완성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소멸시효를 중단시키고 싶지만 이미 소송을 제
지목은 바꿀수 있습니다. 지목이란 땅을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해 놓은 이름을 말합니다. 지적법에 따른 지목은 가장 기초적인 땅의 분류법 이라고 볼 수 있는데, 토지등기부등본에 표시됩니다. 땅은 지목에 따라 그 쓰임새와 활용도, 가치가 모두 다릅니다.서로 인접해 있는 땅이라도 지목에 따라 값에 차이가 납니다. 때문에 투자 를 위해 땅을 살 때에는 그 지목을 반
폭행사건 등에서 피해자와 합의를 하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합의를 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는지, 또 합의는 어떤 방식으로 하여야 하는지 궁급합니다. 모든 경우에 처벌을 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법률이 정해 놓은 일정한 경우에만 처벌을 면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양형에 있어 고려사유가 될 뿐입니다.
우리 땅은 '관리지역' 내 '전'입니다. 부동산 초보자라면 누구든지 이 같은 땅 분류에 관련된 용어 앞에서 약간은 혼란 스러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땅 분류와 관련된 용어는 '용도지역' 과 '지목' 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앞에서 말한 '관리지역' 은 용도지역을, '전'은 지목을 뜻합니다. 여기서 지목은
병은 저당권등이 전혀 설정되어 있지 않는 아파트를 전세금 5천만원에 임차하여 주택을 인도받고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확정일자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위 아파트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었고, 집 주인이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여 근저당권자가 경매를 신청하여 현재 경매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병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나요, 경매절차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떼어 보면 '농업보호구역' ,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땅의 종류는 몇 가지이고, 또 왜 같은 동네 논 밭인데 땅값에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땅 규제가 유달리 엄격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 보았을 법한 의문점 입니다.특히 부동산 초보자라면 땅 분류와 관련한 용어 앞에서 큰 혼란을 느낄 수
병의 장인은 1989년경 사망하였는데 사망 당시 가족으로는 병의 장모님과 병의 처남, 병의 처와 출가하지 않은 병의 처제 1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병의 처남은 가족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병의 장인이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땅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등기를 하여 두었습니다. 이런 경우 병의 처에게도 상속분이 인정되는지, 인정된다면 어느 정도 범위에서 인정되는
채무자가 채권자 모르게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빼돌리면서 돈을 갚지 않는 일이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비양심적인 행동이며 이런 일이 생기면 채권자는 이러한 채무자의 행동에 당황하기 일쑤여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게됩니다.하지만 법에서는 이에대한 구제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민법 제406조에 있는 채권자취소권이 바로 그것입니다. 채권자취소
갑은 자신의 소유의 토지 위에 건물을 지어 살고 있는데 자금이 필요하여 을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그 토지에 저당권을 설정하여 주었습니다. 이후 갑은 위 토지와 건물을 병에게 매도하였고 병은 매수한 건물을 헐고 새로운 집을 지어 살던 중 을이 저당권을 실행하여 토지소유권이 정에게 넘어 갔습니다.경락인 정은 병에게 건물을 철거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병
병은 을로부터 밭을 매수하여 경작하고 있으나, 아직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원래 위 밭은 갑의 소유인데 을이 11년 전에 갑으로부터 매수한 후 등기는 하지 않고 경작하여 오다가 작년에 병에게 팔았던 땅입니다. 병은 등기를 하려고 을에게 등기를 넘겨 달라고 하였지만 을은 갑에게 가서 알아보라고만 하고 있고, 갑은 을과의 계약 후 10년이 경과하였으
이번 시간에는 여러가지 상황을 전제로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역시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문 : 재건축대상 지역의 주택을 임차하면서 '관리처분계획인가시 임대차가 종료한다' 는 것으로 약정하고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임대보호 법상 2년간의 임대차기간이 보장되는지에 관한 질문입니다.답 : 위의 사안의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상 2년간의 임
공무원 갑은 개발 목적으로 을로부터 토지 1만평을 매수하려고 하였으나, 자신의 명의로 등기를 할 경우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친구인 병을 매수인으로 내세워 사정을 모르는 을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후, 갑이 준 자금으로 병이 매매대금을 치르고 등기를 넘겨 받았습니다.나중에 자금사정이 악화된 갑은 병에 대하여 명의신탁약정을 해지하고 등기명의를 넘겨줄 것
이번 시간에는 여러가지 상황을 전제로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역시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문; 재건축대상 지역의 주택을 임차하면서 '관리처분계획 인가시 임대차가 종료한다' 는 것으로 약정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임대보호 법상 2년간의 임대차기간이 보장되는지에 관한 질문입니다.답; 위의 사안의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상 2년간의 임
병은 갑으로부터 10여년전 논과 밭을 매수하여 현재까지 경작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에 대하여 문외한이라서 등기권리증만 넘겨받은 채 등기를 하지 않더라도 경작만 하고 있더라도 병의 소유가 되는 줄 알고 등기를 이전받지 않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갑의 상속인인 을이 위 땅에 대한 등기명의가 자신의 아버지인 갑 명의로 되어 있음을 알고서 그 땅을 팔려
이번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서 차임(보증금)증감청구권에 대하여 알기쉽게 사례를 문답식으로 알아보겠습니다.문; 오피스텔(사무용)을 임대기간 1년으로 월세계약하고 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15%의 차임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다른곳으로 이사하고자 할경우 중개수수료 부담은 어느쪽에서 부담하여야 하는지요?답; 본 건의 경우 묵시의 갱신 이후에 임
병은 갑에게 돈을 빌려 주면서 차용증 대신 약속어음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갑의 변제자력이 못미더웠던 병은 갑에게 다른 사람의 배서를 받아 오라고 하였고, 갑은 을로부터 약속어음의 뒷면에 기명날인을 받아 왔습니다. 이후 약속 어음의 만기일로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갑이 돈을 갚지 아니하여 병은 하는 수없이 을에게 변제를 청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을은 병이 만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