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은 5년 전 처의 사망으로 혼자 살고 있던 중 다방을 운영하는 을을 알게 되어 동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을은 낭비벽이 심하여 부채가 많고 또 남자관계도 복잡하여 6개월 정도의 동거 후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취업 때문에 호적등본을 떼어보니 갑과 을 간에 혼인신고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을과 이혼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갑은 아버지 을이 사망하자 을 소유의 부동산을 형인 병과 함께 공동상속하였으나 이를 혼자 차지할 욕심으로 아직 을의 사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용해 을의 사망 후 날짜로 매매 계약서 및 위임장 을 작성하여 정에게 위 부동산을 매도하였습니다. 이 경우 갑은 사문서 위조 등으로 처벌받나요? 사문서 위조로 처벌받지는 않으나 사기 죄로는 처벌받게
갑의 아버지는 올해 80이 넘는 고령으로 고혈압, 당뇨 등을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갑 역시 나이가 마흔이 넘었으나 변변한 직업 하나 없이 막노동으로 근근이 아버님을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과 갑의 아버지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이민을 가 있는 갑의 큰 형이 구입한 것으로 명의도 갑의 큰 형 앞으로 되어 있습니다. 갑의 큰 형은
주택임차권등기명령제도를 활용해 임차권등기를 하면 됩니다. 주택임차인의 대항력과 마찬가지로 우선변제권 역시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이라는 요건은 그 취득시에 만 구비하면 족한 것이 아니고 계속하여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주택 임대차 기간이 종료하였다고 하더라도 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 버리는 경우 나중에 그 주택에 대하
을은 갑으로부터 농기계를 할부로 구입하는데 보증을 서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을은 솔직히 보증을 서 주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지만,‘자신의 소유인 논과 임야를 처분하면 할부매매 대금은 충분히 갚을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라’는 갑의 말을 믿고 보증을 서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의 말과는 달리 갑의 논과 임야는 이미 농협에 담보가 잡혀 있어 담보가치가 거의
병은 갑으로부터 부동산을 매수하기로 했는데 그 부동산에는 을 은행 명의의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은 갑에게 일단 위 저당권을 말소할 것을 요구하고 이어서 갑이 위 부동산을 다른 사람에게 되파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위 부동산에 대해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여 등기까지 마쳤습니다. 이후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지급하고 등기서류를 넘겨받아 등기를
갑은 최근에 수동변속기 장치가 되어 있는 자동차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직장동료들과 회식 자리에서 술을 조금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도로가에 주차되어 있던 갑의 차의 운전석에 앉은 다음 차 키를 꽂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핸드브레이크를 내린 다음 변속기를 1단에 넣고 클러치에서 발을 떼면서 액셀레이터를 밟았으나 운전미숙으로 자동차의 시
갑의 남편 을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3년 전 부도가 나자 가족들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잠적해 버린 채 현재까지도 연락한 번 없어 도대체 살아있는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갑이 을과 연락이 된다면 야 을을 기다리며 생계를 꾸려 나가겠지만, 을의 생사도 모르는 상황에서 을과의 혼인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갑에게는 너무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대한민국 민법에서는 기본적으로 부부별산제의 원칙을 취하고 있습니다. 부부지간이라도 각자의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에 대한 처분권한은 본인만이 가지게 되고, 빚을 지게 된 경우에도 본인이 아닌 배우자의 재산에 대해서는 강제집행 등이 불가능합니다.남편이 부인을 또는 부인이 남편을 대신해 부동산에 대한 계약을 한 경우에도, 부부사이라 해서 다른 일방을 대리할 권한이
병은 택시 운전기사인데 얼마 전 승객 갑을 태우고 시내를 운전하던 중 병 옆차선을 지나가던 을의 차와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갑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위 사고로 갑은 후유장애가 발생하여 그 손해배상액이 4천만 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위 사고는 병과 을의 과실이 4:6의 비율로 일어난 사고라서 일단 을측의 보험회사에서 갑과 3천만 원
병은 함께 계를하는 친구 갑의 요청으로 아파트 구입자금으로 2천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병으로서는 여자인 갑의 자력에 믿음이 가지 않아 남편이 빌리는 것으로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갑에게 제의를 하였고, 갑도 이를 받아들여 갑의 남편인 을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하여 차용증을 작성하였습니다. 갑은 위 돈과 그 동안 모아 두었던 돈으로 을 명의로 아파트를 구
을은 갑에게 을 소유인 배나무 과수원을 매도하고 등기이전까지 완료해 주었습니다. 갑은 매매당시 을에게 과수원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소를 서너 마리 키워서 거름을 얻어 비료로 쓰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등기를 넘겨 준 며칠 후 을을 찾아온 갑은 위 토지의 일부가 자연녹지·시설녹지·도로부지 등으로 편입되어 있어 토지 전부를 소를 사육하는데 쓸 수 없다고 말
채무자가 채권자 모르게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빼돌리면서 돈을 갚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비양심적인 행동이며 이런 일이 생기면 채권자는 이러한 채무자의 행동에 당황하기 일쑤여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게됩니다. 하지만 법에서는 이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민법 제406조에 있는 채권자취소권이 바로 그것입니다. 채권자취소권
얼마 전 갑의 아들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갑의 아들은 사망 당시 의과대학 본과 1학년 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여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해자 측에서는 손해배상을 산정함에 있어 일반 도시 일용노동자의 노임을 기준으로 장래소득을 산정하여 손해배상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손해배상 산정이 정당한 것인지요. 유감스럽게도 현
갑은 병에게 주택을 임대하면서 그 주택이 이미 저당권 실행으로 경매 진행 중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임대 차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병은 위 주택에 입주한 이후에 등기부를 열람해보고서 이 사실을 알고 갑에게 항의 하였으나, 갑은 오히려 등기부를 확인하지 않은게 잘못 아니냐며 경매 진행 중인 사실을 알릴 필요가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갑은 위 주택 이외
병은 1990년 친구 갑이 을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연대보증을 서게 되었습니다. 갑이 변제기(1991년)가 되어서도 돈을 갚지 못하자 을 은행에서는 1994년경 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1995년경 승소판결이 확정 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은 승소판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재산이 없어 변제하지 못하였고, 을 은행은 결국 2003 년경 병을 상대로 대여금
갑은 1998년경 ○○농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산물집하장에 찾아가 ○○농협으로부터 토마토 등 농산물을 대금 5천만 원에 경락 받았습니다. 그러나 갑이 위 물품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자 ○○농협은 2002년경 갑을 상대로 물품판매대금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 갑은 물품판매대금을 지급해야 할까요? 물품판매대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갑은 26년 전 과수원 400평을 매수하여 배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시청직원이 말하길 갑의 과수원이 국가의 잡종재산인 토지 70평 정도를 침범하였으니, 변상금을 납부하고 그 뒤로 계속해서 사용하려면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갑은 변상금을 내고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대부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이 주위사
병은 평소 알고 지내던 갑이 가게를 확장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5천만 원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은 약 1년간 이자를 꼬박꼬박 갚는가 했더니 그 이후부터는 이자는 물론 원금도 갚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갑이 위 가게를 처분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빨리 돈을 갚으라고 재촉했더니 갑은 자신의 가게 전세금 채권
제 의뢰인이 채무자이고, 최대한 시간을 끌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 경우 이외에는 경매개시결정정본을 송달 받지 않는 방법 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채무자에게 매각기일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어찌됐든 자신 소유의 부동산이 매각되고 자신은 거리로 나 앉을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