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은 친구 을에게 돈 1,000만원을 빌려주었는데, 당시 을에게는 시가 3,000만원 상당의 집 외에는 다른 재산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을이 변제기일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자 소송을 할 생각으로 가압류를 하기 위해 위 부동산의 등기부를 열람하여 보니 소유권이 을의 아내 병에게 넘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이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을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지난해 2월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수차례 위기에도 우리는 잘 대응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풍요롭고 여유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해였습니다.역대급 집중호우와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 속에서 고통과 혼돈의 한
2020년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 터널 안에 있습니다. 이번 겨울로 접어들면서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나드는 상황이 계속될 정도로 힘든 시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시간이듯, 지금의 어려움이 코로나19를 이겨낼 마지막 역경이라 믿습니다. 시민들의 방역 의식이 날로 견고해지고 있기 때문이며, 코
존경하는 경제인 여러분!그리고 평택시민 여러분! 힘들었던 경자년 한해가 지나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신축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변화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이제는 이전과 전혀 다른 시스템이 가동되는 사회에 적응해야
존경하는 19만 안성시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하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계획하고 계신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萬事亨通) 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 대유행과 하절기 집중호우 피해 등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재해재난으로 유난히
존경하는 54만평택시민 여러분!2021년 신축년(辛丑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흰 소의 해입니다. 소는 예로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농경사회에서 매우 귀하게 여겼던 소중한 동물로 은근과 끈기의 상징입니다.흰 소의 해를 맞아 평택시민 모두가 풍요와 여유가 넘치는 한 해를 보내시기를 소망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이규민입니다.2021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신축년 흰소의 해를 맞이하여 안성시민 여러분의 삶에 복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견디신 모든 분들께 존경의 말씀 전합니다. 일부 보수언론이 정부의 코로나 대응을 깎아내려도 대한민국은 ‘K-방역’이라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평택을 국회의원 유의동, 새해 인사드립니다.흰 소의 순결함과 우직함의 기운이 가득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과 화목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아픔들을 경험했습니다. 연초부터 불안을 안겨주었던 코로나 사태는 해가 바뀌도록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입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시갑 국회의원 홍기원입니다. 어느덧 2021년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긴 터널 속에서 일상을 잃어 버렸고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받았습니다.희망이 가득해야할 새해가
청나라는 아편전쟁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강력한 적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내우외환에 빠져 있다가 양무운동을 통해 서양의 적들을 물리치고자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형식에만 치우치는 모방에 그쳐 진정으로 실력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청나라를 중화(中華)라고 부르고 자신을 소중화(小中華)라고 여기던 조선도 청나라와 마찬가지로 쇄국 정책을 펼치고
소리 없이 한해의 긴 다리를 슬그머니 건넜다. 참으로 지루하고 두렵기도 한 다리를 건넌 기분이다. 통복천 공원길을 걷다보면 하천 이쪽저쪽을 넘나드는 돌다리가 몇 곳이 있다. 어느 해 여름! 비를 피하려 부지런히 건너다가 실수를 하여 한쪽 다리가 물에 빠져 낭패를 보았던 기억이 있다. 조금만 서두르지 않고 차분했더라면 그런 실수는 없었을 것을 하며 돌이켜 보
새 책, 새 차, 새 집,... 그리고 새해. 무엇이든 ‘새’자가 들어가는 것엔 말 그대로의 새로움과 함께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초등학교시절 새 학년에 올라 받았던 새 책에서 풍겨나는 특유의 잉크냄새를 잊지 못한다. 약간의 현기증과 함께 진짜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가슴 벅참이 묻어났었다.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2021년 새해가 밝았는데 이런 생각을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지역가입자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지역가입자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사람으로 개인별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이를 말합니다. 지역가입자로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됩니다. 즉, 개인적으
A씨는 수년간 임대해오던 상가주택을 처분하였고,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 비과세로 신고를 하였습니다.다만 해당 상가주택은 9억원을 초과하였으므로 초과분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까지 하였습니다.그러나 얼마 후...과세관청(국세청)은 A가 양도한 상가주택이 다가구주택이 아니고 다세대주택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1가구만 비과세를 적용하고, 다른
갑은 남편과의 가정불화로 4년전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별다른 직업도 없는 갑으로서는 아이들을 떠맡아 키울 자신이 없어 남편을 친권행사자 및 양육자로 지정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요 몇 년간 지켜보니 남편이 거의 매일 술을 먹고 들어와서 아이들을 괴롭히며 아이들을 돌보기를 소홀히 합니다. 갑으로서는 이제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도 생겼고 하여 갑
‘양무(洋務)’란 뜻은 ‘서양의 것을 힘써 배우다’라는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 정부는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중국의 수천년간의 역사에서 그 많은 이민족들이 중원을 공격하고 심지어는 점령하거나 통치한 적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용광로에 녹아들었다. 중화(中華)라는 말과 같이 문화적인 우월
숫자 중에 10,15와 같이 0과 5자가 드는 수를 꺾어지는 수라 한다. 사람의 나이도, 년도의 수도, 그밖에 모든 수 계산에서 이 꺾어지는 수를 맞으면 왠지 지난 것을 접고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20년 전 2000년이 되었을 때, ‘밀레니엄’이라며 무슨 신천지나 온 것처럼 얼마나 떠들썩했던가? 솔직히 나 자신도 당시는 밀레니엄이라는 뜻도 모
세탁소 옆 작은 화단, 붉은 열매 풍성하던 산수유나무가 최소한 가지만 짧게 남기고 가지치기를 당했다. 눈여겨보니 파란 지붕을 가리던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매화나무도 단발머리가 되었다. 내 머리카락이 잘린 듯 허전하고 낯선 모습이다. 미적 감각 없는 사람의 솜씨로 보여 눈을 떼지 못 한다. 12월이 되면 가로수 나무들이 짧게 베어나간 기억이 난다. 그 이유를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끝을 맺을 것 같다. 수많은 이슈들이 코로나에 다 묻혀버렸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많은 의제(議題, agenda)는 코로나 사태 앞에 맥도 못 추고 있다. 코로나 감염병은 생존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다른 모든 이야기들은 이제 코로나19를 바탕에 깔고 진행되어야 할 듯싶은 지경이다. 필자가 지난 초봄 기대하며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