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재단(이하 시민재단)이 국민의힘 측에, 도덕성 기준 등의 이유로 평택갑 후보로 단수 공천된 한무경 후보의 공천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한무경 후보 측은 시민재단을 허위사실 유포, 비방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시민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강조한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한무경 후보(평택갑) 공천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시민재단은 입장문에서 “평택지역을 알지도 못하고 지역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김태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했으며, 중진의원들은 축사를 진행하는 등 자리를 메운 시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교육, 환경, 문화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해서 100만 글로벌 평택시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평택시를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우성 예비후보는 “평택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가 있고, 국가적으로도 판교, 수원과 함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AI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이 핵심이기 때문에, 그 허브를 평택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평택시를 포함한 경제성장, 일자리와 직결된 ‘반도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병 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유지훈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 개혁 ▲저출산 문제 개혁 ▲교육 개혁 ▲공동주택 개혁 ▲평택시청 이전 재검토 등 5가지의 주요 개혁 정책을 발표했다.유지훈 예비후보는 “다섯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국의 희망 정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실행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제22대 평택(병) 국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갑·을·병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지난 12일,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세 후보는 철도지하화로 달라지는 미래도시 평택에 대한 청사진을 약속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서약식도 진행했다.평택갑 한무경 후보는 “평택지제역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평택을 선거구 정우성 후보는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평택병 유의동 후보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예비 후보는 지난 10일 개소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선대위원장 이상 인선은 ▲상임선대위원장 양운석, 이세찬 신원주, 유병권, 허권만, 황세주, 임원빈, 전정식, 유원형, ▲공동선대위원장 김학영, 이관실, 최승혁, 황윤희, 반인숙, 박상순, 송미찬, 송영환, 민규식, 최용철, 김종성, ▲자문위원단장 김문식을 위촉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인선할 예정이다.윤종군 후보는 경선 이후, 안성의 모든 민주당 세력이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
국민의힘 소속인 이영찬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결정을 내렸다. 이영찬 후보는 “최근 민주당 후보에게 10% 뒤지고 있는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시스템공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며 탈당했다.이영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젊은 당원들과 새로운 정치인들을 등용할 계획도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의지도 없다”고 말하며, “안성의 정치인으로 새로운 정치 이념을 존중하는 것이 정치에서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안타까운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평택~부발선을 포함한 안성의 핵심현안인 철도 유치에 대해 국토부의 해결을 요청했다.이날 면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평택~부발 △수도권내륙선 △GTX △경강선 연장 총 4가지 안성 철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먼저 김 의원은 현재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평택~안성~부발선의 경우, 종합평가시 경제성 평가(B/C)보다 정책성 평가(AHP)비율을 40%까지 최대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에는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다음으로 수도권내륙선(동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사)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기념사 및 유족 대표 인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헌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7일,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유 전 부의장은 “국민의힘 안성당협위원회가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 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위원장인 김학용 의원의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고,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인 사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심이 당심이 돼버리는 안성당협위원회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이 없다”고 말하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또 “김학용 의원이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와 안성시민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정우성 공동총괄본부장이 지난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을 지역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앞서 정우성 후보는 지난 8일 평택시선관위에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후보 등록을 마친 정우성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넘어, 평택의 새로운 변화와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반도체 벨트’의 승리 시작을 평택에서부터 알리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평택은 GTX A·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보육, 여성, 가족 등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임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평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추진 ▲평택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아동 급식 영양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밝혔다.이어 사회 구조적 차별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ILO 비준 협약 ▲채용 비리 처벌강화(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처분 강화 ▲자동 육아 휴직 및 남녀평등 육아 휴직 ▲임금 공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지난 6일, 배다리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출마의 변으로 ▲가정에서 일터까지 출퇴근 30분 시대 ▲교육은 평택에서 중학교 근거리 배정, 해결 ▲평택 문화생활의 촘촘한 지원 ▲소아과 오픈런 문제 해결 ▲평택역 철도 지하화 약속 등 ‘더 나은 평택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유의동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결정짓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내일이 아닌 당 대표의 내일에만 관심 있는 정당에게 평택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35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런 가운데 평택시갑·을·병 분구가 포함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재석 의원 259명 중 찬성 190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총선을 41일 남기고 극적으로 통과됐다.이로써 평택시는 기존 갑·을 2개의 선거구에서 갑·을·병 3개 선거구로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나게 됐다. 통과된 획정안에 따라 기존의 선거구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는 상태다.먼저 평택시갑 선거구는 진위면·서탄면·중앙동·서정동·송탄동·지산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세교동·통복동이 포함되
진보당 신미정 예비후보가 지난 4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갑 선거구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이번 22대 총선은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교체를 위해 평택갑의 야권 단일후보로 한결같이 헌신해 온 본인이 가장 적합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신미정 예비후보는 “평택시에는 검찰독재 세력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낼 수 있는 진취적 기상과 소신을 가진 정치인이 필
시민사회재단은 지난 5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이병진 후보에 대해 “부당한 금전거래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지난 2016년 12월 검찰조사에서 업무대행사 부사장이었던 임 모 씨가 당시 조합 이사 겸 평가위원이었던 이병진 후보에게 건넨 2억 원에 대해 뇌물이 아닌, 금전 대여였다고 진술한 녹취록에 따라 제기된 것이다.당시 임 모 씨는 검찰 조사에서 제기된 2억 5천만 원에 대해 실제 지급한 돈은 2억 원이었으며, 몇 개월 후 회사 통장으로
정국진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의 최적지는 평택이라고 밝혔다.정국진 예비후보는 대만과 일본이 5년 걸릴 반도체공장을 20개월 만에 이룬 사례를 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양 후보가 나란히 약속한 ‘반도체공항’이 표류하는 비효율을 대표적인 거대 기득권 양당이 벌이는 무능한 정치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정 예비후보는 “경기남부에 ‘반도체벨트’를 이뤄 이 지역을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만들어낼 개혁신당이야말로, 반도체공항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산업정책과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평택시의 선거구가 기존의 갑·을에서 갑·을·병 선거구로 분할된 가운데 지난 2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평택시병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두 개의 선거구가 있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의 인구수가 58만이 넘어가면서 선거구를 갑·을·병으로 분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수 상한 기준(27만 3천 2백 명)에 맞춰 평택 선거구를 3개로 분구했으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는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평택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 당 23마이크로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