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4번의 폭염과 5번의 한파를 겪으며,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1,441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운영을 종료했다.그동안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123만 2,321명(중복)으로 시민 1명당 2.1회 검사를 받았으며,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은 송탄동 생후 7일 영아였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09세 여성이었다.투입된 인력만 해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등 수백 명이며, 때로는 자택에서 사망하신 분들
평택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 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매해마다 연말 기간에 검진 예약이 집중돼 이를 분산시키고자 미수검 대상자에게 연초에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년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일 개최한 시정 주요 현안 관련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회의’에서 올해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하게 지킬 것을 강조했다.정 시장은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특히 평택시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다수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정치적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공직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정치적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지난 1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현충탑 참배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군부대 사령관, 관내 소방서, 보훈·안보 단체장, 관계기관장, 평택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한 이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묵념과 헌화, 분향 등을 진행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 평택시 선거구 갑·을·병으로 분구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는 기존 갑·을 선거구에서 갑·을·병 선거구로 분구될 전망이다.선거구와 관련,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결과를 공개하고 해당 제시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결과에 따르면, 획정위는 분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선거구의 평균 인구인 20만 3,281명을 기준으로 최저 13만 6,629명, 최고 27만 3,177명 기준에 따라 분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의 경우 현재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지난 19일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연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장에는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회장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총회를 시작으로 초청강연과 축하공연,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제5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환 회장(세림철탑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안성시기업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기수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중책을 이어받게 되어 어깨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실태,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장사시설 수급 전망과 중장기 평택시 장사 정책의 방향 등이 논의됐다.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성컴퍼니(주)는 평택지역 장사시설에 대한 수급분석 및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 및 봉안, 자연장지를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을 확충하고, 평택시에 산재돼 있는 공설공동묘지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평택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장사문화 시민의식 조사
평택시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업체인 에어프로덕츠와 청정그린수소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과 수소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실제 이 공장에서 생산된 청정그린수소는 인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포승(BIX)지구 내 5만 5156㎡(1만6680평) 부지에 총 5억 달러(약 6500
평택시는 지난 19일,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과 관련해 팽성읍 주민 20명, 평택문화원, 평택농악보존회에서 기증·기탁한 121건 214점의 유물에 대한 수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시는 팽성의 고유문화와 미군 주둔으로 인한 이국적 문화가 결합해 나타난 팽성읍 특유의 문화적 특색을 보존·확대해 팽성관광특구 지정 추진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평택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팽성예술인창작공간 2층에 팽성생활사박물관을 조성 중이며 2024년 1월 개관 예정이다.이번 수증심의위원회는 팽성읍의 옛 자취와 흔적을 오롯이 담은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도시가 팽창하고 있는 평택시는 교통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덕국제신도시·브레인시티·화양지구 등 택지개발과 대규모 인구 유입에 발맞춰 교통망 확대에 주안점을 둔 것이다.그 결과 시민들의 이동권은 강화되고 있으며, 평택은 경기 남부의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의 교통은 더욱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 전역에 조성되는 새로운 철도망평택시에서 관심을 끄는 분야는 단연 철도일 것이다.현재 평택시에는 경부선·수도권 전철 1호선·SRT 노선이 운행돼 평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안성지구위원회는 지난 13일, 안청중학교 체육관에서 안청중학교 재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사랑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사랑 골든벨 행사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우리 주위의 법들에 대해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일반 상식부터 근로기준법, 도로교통법,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문제 출제부터 우리 청소년들의 주변 환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법적 상황들을 고려하여 심혈을 기울여 출제됐다. 안성지구위원회 조만희 수석부회
평택시는 올해 국내의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23.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20,0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배 증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 청소년과 정장선 시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1월 청소년 분임 토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제안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이날 평택 청소년들은 주제별로 ▲청소년증 개편 및 홍보 확대 ▲청소년 진로체험 관심도 확대 ▲청소년 여가활동 시설 확충 ▲다국어 버스 노선도 서비스 반영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예방 등 총 10개 제안했으며, 제안별로 실현 가능한 방안 등에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3개소에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가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2020년 1월 21일 운영을 시작한 지 1,441일 만이다.다만, 당분간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압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예비 후보자 등록은 총선 후보자 등록일 전날까지 가능하며, 현역 정치인과 예비 후보와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일정한 범위에서의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제도다.이번 선거와 관련,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결과를 공개하고 해당 제시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지난 5일 발표된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결과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의석수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미평화음악회’가 지난 8일, JNJ아트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평택시 UN 국제평화도시 가입 기념 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서현옥·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시의회 정일구·김혜영·최준구 의원, 라이언 워크맨 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미607 항공지원작전단장 패트릭 로우 대령 부부, 험프리스기지 제프 네이건 공보처장, 주한미군, 미군 가족, 평택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행사는 이은주·홍성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VOS 김경록, 우예원, 미8군
평택시는 최근 빈대 출현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빈대가 발생한 가정 및 고시원, 외국인 임시거주시설, 장애인 주거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에 빈대 방제비를 지원한다.빈대 방제는 스팀 고열 등을 통한 물리적 방제를 우선 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이를 위해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소에서는 현장점검으로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평택시 내 물리적·화학적으로 빈대 방제가 가능한 전문 소독 업체를 통해 방제를 진행한다.방제비는 실비 지원이 원칙으로 일반가정은 30만 원, 기
안성시는 내년도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 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제4차 계절관리제(‘22년12월01일~‘23년03월31일)기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로 3차 계절관리제(‘21.12.01.~’22.03.31.) 기간의 농도 32㎍/㎥에 비해 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안성시는 수송부문, 산업부문, 생활(농축산업)주변부문, 취약계층 건강보호, 외부 협력강화 및 정보제공 체계 구축 5개 분야에서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교육지원청과 ‘미래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등 지역의 미래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식에는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 시청 관련 부서장, 평택마이스터고 교장, 동일공업고 교장 등 직업계 고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전략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학과 개편, 관련 학교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삼성전자 등을 비롯
평택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하 마이코플라스마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한 것과 관련,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10월 3주 102명에서 11월 2주 2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79.6%가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