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 ‘제5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그동안 평택시에서 배출한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교육생들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연환 25대 산림청장이 특강을 진행했다.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이론) 과정은 12회차 45시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송정섭 박사 등 식물전문가들의 원예 및 조경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천리포수목원과 한택식물원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평택시가 정원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이
평택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전용태 새로운미래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전 후보 측이 고발 조치에 나섰다.전용태 후보 측은 지난 4일 배다리공원 내 현수막이 사라진 데 이어 6일에도 동삭동에 설치된 현수막이 훼손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배다리근린공원 내 유실된 현수막을 수거한 상태다.전용태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누군가 계획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부디 지역민들이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미래를 밝히는 축제”라면서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안성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기 및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종자소독기는 볍씨를 망에 넣어 고온(62℃)에서 10분간 살균 후 찬물에 10분 이상담가 소독하여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해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정부 보급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볍씨발아기에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해 침지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배다리학당은 정천구 고전학자의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해당 특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4회에 걸쳐 운영된다.배다리학당은 현대사회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고전학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상반기 학당은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삼국유사에 기록된 건국 이야기부터 민중의 주체성이 담긴 역사와 불교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
안성시가 추진하는 강화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대책 활동이 가축사육 시설 화재 발생률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며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전국적으로 가축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지역인 만큼, 사육시설 화재도 빈번히 발생했다. 축사 내 전기를 이용한 냉·난방시설 사용 증가와 밀폐된 축사의 내부 습도 상승으로 인한 전기 누전이 주요 화재 발생원으로 지목됐다. 돼지 사육시설의 경우 샌드위치 패넬과 우레탄으로 단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시는 매년 가축사육 시설 화재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사항 논의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전략 ▲정원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평택시 발전 전략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외에도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책고문의
안성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지난 2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선포식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문 5가지 항목을 약속하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선포했다.최근 1인가구 증가로 배달 및 커피 문화 확산 등으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자원 낭비와 생태계 등 환경피해가 심각해진다는 인식에 따라 안성시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선제적으로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후보자들을 초청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후보자들은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상대 질문에 답변하는 등 후보자들 간 주장·반론·재반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의 좌석 및 발언 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평택시갑민주당 홍기원·국힘 한무경먼저 평택시갑 토론회에서 한무경 후보는 갑 지역의 고도제한 규제를 탑·다운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한무경 후보는 “평택시갑을 경제 첨단 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
평택시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기억이 꽃피는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억이 꽃피는 농장’은 치유농장에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4기수가 운영되며, 기수별 주 1회 5주간 실시된다.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로렌츠 감성시골체험농장·다믈농장 등 관내 치유농장과 연계해 ▲농장별 특화된 작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
평택시는 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에 대해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 의견수렴을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1차로 평택시보,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 평택시 알림톡, SNS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2차로 현장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배다리도서관, 자전거길, 평택시민 건강걷기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자전거길 이용 시민의 증가와 위급상황에서 출동이 용이한 알기 쉬운 도로명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평택시를 동에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소회의실에서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신규 선정된 원곡물류단지 내 업체 관계자 등 1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구 내 업체 관계자의 강화된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설명과 준수해야 할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지정 의미 공유 ▲화재 등 재난대비 지구내 업체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초기대응체계 구축 ▲물류센터 화재 사례 공유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대형물
안성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관내 동부권 산간 지역 양돈농가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ASF는 경기·강원·충북·경북 북부지역에서 최근 남하해 현재 경남과 인접시군 등에서도 검출됐다.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건수는 332건, 농장 발생은 2건이며, 봄철 농번기에 접어들어 인근 농장으로의 야생멧돼지의 침입이 높은 시기이다.시에서는 야생멧돼지의 차단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전문 드론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동부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소속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 CU(청터 United)의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2024년 동아리별 연간활동 계획과 센터의 연간사업계획 발표 및 공유시간과 각 자치조직 및 동아리 대표의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동아리별 청터 미션 임파서블, 미니운동회, 레이저서바이벌 등이 운영됐다.참여하는 16개의 자치조직 및 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 10대기획단, 빅브라더스, 퍼르퍼스, 4차원주머니, 자원봉사단TV, 퍼르퍼르, S
안성시는 지난달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을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신청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 및 인생 재도약의 준비를 위한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박진영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의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2024년도 추진계획 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받은 3건의 신중년정책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총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선정된 3건의 사업은 자격과정 교육 지원 분야 2건, 여가 지원 분야 1건으로 4월 말부터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박진영 부위원장은 “
안성시의회가 지난달 27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유해조수 피해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안성시 피해방지단 모집 방식과 유해조수 포획활동 시 사체에 부착하는 표지 배부 주체 변경 방식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경기안성생물협회 사무장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안정열 의장은 “협회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을 포획함에 있어 확인표지는 포상금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항이기에, 형평성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중섭 의원은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농기센터)가 지난해 종합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집행 사항을 지적받고도 이후 지속적으로 일부 정보가 누락된 업무추진비 자료를 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도 농기센터가 시에 제출한 감사 이행 보고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감사 이후 업무처리 상황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농기센터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의 종합감사를 받았다. 농기센터는 2019년 12월 자체 종합감사 이후 5년 만에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38건의
김현정 평택시병 후보는 지난 25일 여덟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유통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경기 남부의 교통 요지인 평택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수도권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장바구니 물가 폭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농산물 값의 절반이 넘는 ‘유통·물류비’를 지목하고, 수도권 먹거리의 50%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비효율성을 꼬집었다. 그는 “지역 농산물이 가락시장을 들렀다가 경매를 마치고 다시 경기도에 있는 가공시설로 거쳐 서울시내 판매장이나 음식점으로
평택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희귀질환과 그 합병증의 진료에 사용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등을 1272개 질환에 대해 지원한다.지난해 1189개의 지원 대상 질환에서 올해에는 83개 질환이 추가 돼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자세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명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
안성시는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 실적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르면 소독을 해야 하는 시설은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숙박업소(객실 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 이상), 유치원 및 어린이집(50명 이상) 등이다.이들은 등록된 전문소독업소에 위탁해 의무적으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소독의무대상시설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소독의 기준과 방법, 소독횟수 기준 등을 준수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소독증명서)를 개별 보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