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해 현재 75%의 용역 공정률을 기록했다. 시의원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권역을 중부권,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누어 3차례 진행이 됐다. 주민들에게 그 동안 성과와 계획을 안내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주민들
안성시가 지난 1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논두렁 안전소각 행동요령과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유태일 부시장을 비롯해 안성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시민안전과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인근과 금석천 일대에서 실시했다. 봄철 논두렁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예방이 담긴 홍보 전단과 함께 홍보물품을 나눴다.시 관계자는 “매달 전개하고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
세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통복천 일대에서 ‘세교동 봄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교동 마을 의제 사업인 ‘세교동 봄꽃축제’는 우리 동의 봄꽃 명소(통복천 일대)에 축제를 개최해 관내·외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을 알리고 더불어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고자 제안한 사업이다.이날 행사장에는 화훼만들기 체험 및 꽃 압화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꽃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포토스팟에서 사진찍어 SNS 올리기 등 다양한 스탬프 미션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외에도 고고장구, 벨리댄스, 다문화댄스 등의 다
어제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의 총선 투표율이 59.9%를 나타냈다. 경기도 내에서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평택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투표율이 43.5%를 보여, 경기도 평균 투표율 50.6%에 비해 최하 순위를 기록했다. 평택시 선거인수는 49만8126명, 투표자는 29만8494명이다. 다만, 평택시 제21대 총선 투표율 58.9%, 제20대 총선 투표율 52.0%보다는 올랐다. 이에 비해 안성시의 투표율은 63.4%가 나와, 지난 총선 투표율보다 약간 부족했다. 안성시 선거인수 16만5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지난 5일,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이 개최됐다.이날 이·취임식에서 3년 6개월 동안 최장 미8군 사령관으로 근무한 윌러드 M. 벌러슨 중장이 이임하고 40년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후임으로 크로스토퍼 C. 라니브 미82공수사단장(중장)이 취임했다.앞서 이임 사령관인 벌러슨 중장은 지난 2020년 10월 2일 취임을 시작으로 한·미동맹 강화뿐만 아니라, 평택시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일례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대상
지난 10일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갑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무경 국민의힘 후보는 통복동에서 얻은 득표수가 같았다. 모두 1119표를 얻었다. 득표수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난 곳은 세교동으로, 홍 후보가 3069표 더 얻었다. 한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곳은 서탄면으로, 180표를 더 가져갔다. 득표수는 다음과 같다. ▲진위면 홍기원 2743 한무경 2486 ▲서탄면 홍기원 869 한무경 1049 ▲중앙동 홍기원 1만1209 한무경 8385 ▲서정동 홍기원 5719 한무경 4617 ▲송탄동 홍기원 57
평택시가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납세자에 대한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평택시에 따르면, 해당 사안은 자동차세 환급대상자 발췌 방법을 월 1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차량 정보가 아닌,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을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까지 동시에 신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다.실시간으로 환급대상자를 발췌해 종전 매매에서 환급까지 최대 60일가량 소요되던 것을 7일 이내로 단축한다.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이전·말소
안성경찰서는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민 A씨에게 지난 8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경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롯데마트 주변 38번 국도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당시에는 야간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던 터라,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만취상태(0.182%)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으로 추정된다.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평택시는 지난 4일, ‘제5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그동안 평택시에서 배출한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교육생들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연환 25대 산림청장이 특강을 진행했다.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이론) 과정은 12회차 45시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송정섭 박사 등 식물전문가들의 원예 및 조경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천리포수목원과 한택식물원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평택시가 정원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이
평택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전용태 새로운미래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훼손돼 전 후보 측이 고발 조치에 나섰다.전용태 후보 측은 지난 4일 배다리공원 내 현수막이 사라진 데 이어 6일에도 동삭동에 설치된 현수막이 훼손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배다리근린공원 내 유실된 현수막을 수거한 상태다.전용태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누군가 계획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부디 지역민들이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미래를 밝히는 축제”라면서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안성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기 및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종자소독기는 볍씨를 망에 넣어 고온(62℃)에서 10분간 살균 후 찬물에 10분 이상담가 소독하여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해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정부 보급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볍씨발아기에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해 침지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배다리학당은 정천구 고전학자의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해당 특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4회에 걸쳐 운영된다.배다리학당은 현대사회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고전학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상반기 학당은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삼국유사에 기록된 건국 이야기부터 민중의 주체성이 담긴 역사와 불교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
안성시가 추진하는 강화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대책 활동이 가축사육 시설 화재 발생률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며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전국적으로 가축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지역인 만큼, 사육시설 화재도 빈번히 발생했다. 축사 내 전기를 이용한 냉·난방시설 사용 증가와 밀폐된 축사의 내부 습도 상승으로 인한 전기 누전이 주요 화재 발생원으로 지목됐다. 돼지 사육시설의 경우 샌드위치 패넬과 우레탄으로 단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시는 매년 가축사육 시설 화재
평택시는 지난 4일,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사항 논의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전략 ▲정원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평택시 발전 전략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외에도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책고문의
안성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지난 2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선포식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문 5가지 항목을 약속하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선포했다.최근 1인가구 증가로 배달 및 커피 문화 확산 등으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자원 낭비와 생태계 등 환경피해가 심각해진다는 인식에 따라 안성시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선제적으로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후보자들을 초청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후보자들은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상대 질문에 답변하는 등 후보자들 간 주장·반론·재반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의 좌석 및 발언 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평택시갑민주당 홍기원·국힘 한무경먼저 평택시갑 토론회에서 한무경 후보는 갑 지역의 고도제한 규제를 탑·다운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한무경 후보는 “평택시갑을 경제 첨단 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
평택시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기억이 꽃피는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억이 꽃피는 농장’은 치유농장에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4기수가 운영되며, 기수별 주 1회 5주간 실시된다.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로렌츠 감성시골체험농장·다믈농장 등 관내 치유농장과 연계해 ▲농장별 특화된 작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
평택시는 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에 대해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 의견수렴을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1차로 평택시보,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 평택시 알림톡, SNS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2차로 현장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배다리도서관, 자전거길, 평택시민 건강걷기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자전거길 이용 시민의 증가와 위급상황에서 출동이 용이한 알기 쉬운 도로명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평택시를 동에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소회의실에서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신규 선정된 원곡물류단지 내 업체 관계자 등 1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구 내 업체 관계자의 강화된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설명과 준수해야 할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지정 의미 공유 ▲화재 등 재난대비 지구내 업체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초기대응체계 구축 ▲물류센터 화재 사례 공유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대형물
안성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관내 동부권 산간 지역 양돈농가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ASF는 경기·강원·충북·경북 북부지역에서 최근 남하해 현재 경남과 인접시군 등에서도 검출됐다.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건수는 332건, 농장 발생은 2건이며, 봄철 농번기에 접어들어 인근 농장으로의 야생멧돼지의 침입이 높은 시기이다.시에서는 야생멧돼지의 차단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전문 드론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동부권